박문수가 황해도 수군절도사에 재직하던 시절 청나라 어민들의 불법조업을 단속하기 위해 배를 건조해야하니 영조에게 돈달라고 요청한적이 있다.
이에 영조는 "충무공 이순신은 전쟁통에도 전선 건조하는데 문제 없었는데 아무리 황해도라도 4백냥도 못구한다고 이리 요청하냐? 아무리 너라도 이건 니 스스로 해라"
라고 하였는데
한마디로 "니 아래로 황해도 재무담당있고 니 위로 황해도 관찰사 있는데 다짜고짜 왕한테 명령체계 무시하고 상신하는게 말이냐 방구냐? ㅅㅂ"
라고 요약할 수 있다.
1월에 임명장 받았는데 2월에 돈달라고 조정에 요청한거면 좀 심하긴함ㅋㅋㅋㅋㅋ
박문수가 황해도 수군절도사 부임하자마자 요청한거라 정황상 저 둘에게 손 안벌린걸로 보임
그렇게 더럽게 난이도 높은 영조시대를 살아나간 박문수의 이후 얼굴은... 그야말로 흑화모드 그 자체
걔들이 돈 주면 왕한테 바로 연락 했겠냐?
병.장.정지혁 2022/04/20 08:38
걔들이 돈 주면 왕한테 바로 연락 했겠냐?
롱파르페 2022/04/20 08:40
박문수가 황해도 수군절도사 부임하자마자 요청한거라 정황상 저 둘에게 손 안벌린걸로 보임
롱파르페 2022/04/20 08:41
1월에 임명장 받았는데 2월에 돈달라고 조정에 요청한거면 좀 심하긴함ㅋㅋㅋㅋㅋ
루리웹-37658296 2022/04/20 08:39
황해도면 그래도 생산량 꽤 되는 지역이지 않아?
ZEAN 2022/04/20 08:40
그렇게 더럽게 난이도 높은 영조시대를 살아나간 박문수의 이후 얼굴은... 그야말로 흑화모드 그 자체
슬리핑캣 2022/04/20 08:42
초상에서
너를 조지겠다
란 눈빛이ㅋㅋㅋ
Esper Q.LEE 2022/04/20 08:40
명령체계 기다리다가 일 다 끝나버릴 수 있으니, 미리 왕한테 찔러주고 왕이 내리갈굼해서 다이렉트로 진행 시키려는 술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