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자대에서 본 저희 중대 행정병들은 과도한 업무와
악날하고 주옥같은 행정관때문에 피골이 상접하고 항상 피곤에 쩔어있드라구요..
ㄷㄷㄷ
저도 잠시 경계근무 투입했을때 중대 상황병업무를 몇개월봤었는데 간부들 때매 스트레스 장난아니었음.
저보다 1개월 후임인 보급병놈이 있었는데..
아시겠지만 보급품 수량파악 100% 정확하지 않자나요..
갯수맞춰놓고 나머지 짱박거나 묻어놓거나 그런경우도있고
모자르면 딴중대가서 훔쳐오기도 하고..ㅋㅋ
뭐 제가 근무했던곳은 그랬습니다..
보기만 봐도 뭔가 냄새가......ㄷㄷㄷ
이거 갯수 항상 맞춰놔야되자나요..
저희중대놈들보면 지꺼 입었던거 물만묻혀서 빨래건조대에 널어놓고
남에꺼 마른거 가져가고 이런 ㅅㅋ들도 있고.........
아무튼 별에 별노무 시키들이..ㅋㅋㅋ
중대상황병 시절에 제가 빤쯔가 모잘라서 1개월 후임인 보급병놈한테 빤스좀달라고 달라고 부탁부탁을해도 안주드라구요
아놔..
중대내무반같이쓰고있었는데 근데 이놈이 뭔가 좀 이상하다했는데
이시키는 빤스 한번입고 소각장에 버리고 또 새거꺼내입고 한번입고 버리고..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어디에 구덩이를 파놓고 새 브레이브맨 세트를 저장?해놨더라구요..ㅋㅋㅋㅋ 빤즈만 한 50여장 있었던듯..
그래놓고 없다고..ㅋㅋㅋㅋ
아무튼 열라 갈궜습니다. ㅎㅎ
왜 한번입고 버리냐고하니까 빨래하기 귀찮고 졸라 많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이시키..
아무튼 걸리고는 한 5장 얻고 그걸로 쉿~하고 마무리..ㅋ
일개 병사가 이정도인데 위쪽라인은 얼마나 많이 해드실지..
저도 5장 얻어입고 쉿한건 공범이네요..ㅠ 반성합니다..............
ps 요즘 군대는 월급이 10만원이상이던데 부럽..
더 올려준다던데..
저는 이등병때 9900원받고 하루 일당이 330원이네 하고 생각하던게 아직 생생히 기억나네요..ㅠㅠ
ㅎㄷㄷ 저는 그래도 헬기 타서 줄잡고 내려 오면 생명수당 받아서 나름 좋았었네요 ㅎㅎ
고....공수 부대? ㄷㄷㄷㄷ
역시 등빨이 예사롭지 않더니만...
잘못했어유..ㅜ
이름만 특공대라예 ㅠㅠ
ㅎㄷㄷㄷ 특공대
남자는 군대에서 세상을 알고오죠 = 비리의 시발 ㅋ.
마지막달 월급 오천원 ㅡㆍ
그렇죠.. ㅎㅎㅎ
짬통 가져가는 아저씨한테 쌀 남겨서 빼돌리던 취사병노무시키도 생각나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선배뉨.. 마지막달 5천원이면 몇년ㄷ노 군번이신지..ㄷㄷㄷ
전 7800원이요..
나름 방귀좀 뀌던 보직이라..
중대장이..행보관이 항상 A급으로 챙겨줬..ㄷㄷㄷ
서... 선배님..
ㄷㄷㄷ
간부들이 챙겨주시는 정도면..ㅎㅎㅎ 군생활 재미있으셨겠단..
군대를 안갔다와서..^^:;; 빤스가 저리 생겼군요..ㄷㄷㄷㄷㄷ
브랜드가 용감한 남자..ㄷㄷㄷ
ㅋㅋㅋ 여군은 브레이브 우먼이라는 설이 있었는데
확인이 안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