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모술에 거주하던 의사 이스마일 오트만 박사의 진술입니다.
기사 내용을 요약하면, 모술이 IS에 점령당한 뒤 이슬람 극단주의에 경도된 아들이 어느 날 외국인 IS 병사를 데리고 집에 옴.
여동생이 어디 있느냐고 물음. 느낌이 이상했던 아버지는 친척집에 가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왜 찾느냐고 반문.
아들 왈, 외국인 이슬람 전사들은 시아파 불신자들을 몰아내기 위해 싸우는 영웅들이니
우리가 그들에게 보상으로 어머니와 여동생으로 성적 향응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
아들을 설득해보려 했으나 이미 단단히 세뇌되어 통하지 않음.
결국 오트만 박사는 집에 보관 중이던 총으로 IS 병사와 아들을 쏘아죽이고 남은 가족과 바그다드로 도피.
현명했네요.
병신 같은 새끼
너무 무섭고 슬픈일이네요....
아버지 심정이 어떠실지 참..ㅠㅠ
이미 아들은 인간의 존엄을 포기하여 길바닥에서 뒤질 운명이니, 아내와 딸을 살리기 위해 결단할 수밖에 없었겠죠.
저 아들놈은 차라리 아비 손에 죽을 수 있어서 행복할지 모르겠지만 이런 비극이 또 있을까 싶네요.
못난새끼 진짜....불효가 어마어마해서 입을 못다물겠다ㅉㅉ
좀비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이미 인간성을 잃은 아들을 쏴죽이는 느낌이네요...
1. 우리나라였다면 살인죄로 징역
2. 경찰에 신고해도 가족간의 문제로 출동하지만 다시 돌아감
딸이 납치당해야 그때서야 수사하지만 아버지만 족치고 딸은 강O당하고 죽음.
아랍 1베충이네
추가 설명:
1. 아버지도 처음엔 수니파 무장군(ISIS)을 위해 일하고 있었음.
2. 아들이 ISIS에 완전히 세뇌됨. 어느 날 아프간 출신 ISIS 병사를 데리고 와서 "이 사람은 먼 곳에서부터 여기까지 우리를 위해 시아파와 싸우러 왔으니, 우리가 우리의 여자들을 제공하여 감사를 표하고 이 사람이 더 사기 충전하여 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라는 식으로 말함.
3. 그 후 30분간 실랑이가 더 있었으나 아들은 정신 못차리고 아버지한테 어머니와 당장 이혼해서 (ISIS 병사가 어머니와 성관계 가지도록) ISIS 병사가 빈 손으로 돌아가지 않게 해야 한다는 개소리 시전. 아버지가 그만하라고 했으나 아들이 말을 듣지 않자 아버지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ISIS 병사를 쏴죽이고 악마의 자식이 되버린 아들의 다리를 쏜 후 아들이 총을 꺼내려 하자 아들도 죽임.
4. 수도 바그다드로 도망쳤으나 이라크 법정은 가족의 명예를 지키려 했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일급 살인으로 저질렀다는 이유로 아버지의 체포 취소 요청을 기각함.
멘붕..
헉 세상에ㅠㅠㅠㅠㅠ 부모 가슴을 갈기갈기 찢어놓는 자식같지도 않은 자식이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