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2차 토론 태도 이야기를 하는데
김어준의 지적은
문재인 지지자 중에 심상정 지지자가 많다. 당장은 정권교체가 급하니 문재인에게 표를 주지만 심상정에게 부채의식이 있다.
이렇게 말하면서
심상정의 문재인 공격은 오히려 그러한 지지자들을 자신에게 결집시키는게 아니라, 그 부채의식을 약화시킨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그 1부 제일 처음 코너인 시사인 김은지 기자가
그러나 심상정 입장에서는 정당한 비판이었다. 1위 후보에 대한 검증은 당연한거 아니냐
더 나아가
유권자들이 정의당 사무실에 전화나 문자로 비난하는 것이 옳다고는 할 수 없다
이런 식으로 계속 치고 들어오더라구요?
김어준 왈
니 말 다 맞는 말인건 아는데, 유권자들의 감정적인 부분을 건드려 놓고 논리적으로만 옳고 그름을 말하면 표가 오겠냐
이렇게 말하는데 명언이라 생각들었습니다.
그 시사인 기자는 보통 팩트 전달만 하는데 그런 식으로 몇번 치고들어오는거보고
참 소위말하는 입 진보라는게 저런건가.. 싶었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지.. 기자라는 사람이 뭐가 저리 울컥해서 순간 시사평론을 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정의당버러지들을 정치동아리라고 보는 이유죠
표를 줄 이유가 없음
차라리 좃선기자랑 했음좋겠어요 한걸레나 시사인기자말고
철밥통 입진보,정치동아리
구좌파 독선적 엘리트주의 메갈
다른 소리지만 저는 그 기자분이 뭔가 버벅거린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 부분은 대충 듣게 되더라구요...
김총수는 정말 존경스럽네요..
사실 심상정의 문재인 공격은 검증인데 뭐가 잘못됐냐..
라는 주장이 무척 합리적으로 보였는데
김총수가 정리해주네요ㅋ
심상정을 보고 입달린 한경오 인간 한경오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사인도 사과 안 하는 구좌파니 서로 통하는 게 있겠죠.
저오 그 시사인 기자 말하는 거 듣고 심상정 생각이 그대로 읽히는 거 같더군요.
진보꼰대들 너무 많네요
정의와 감동은 다른 것임을 아직도 모름
이성과 감성 차이좀 공부해라
니들 공부 좋아하잖아?
'감정'과 '논리'라는 두 단어가 마음에 확 들어오네요.
홍준표는 그쪽 지지자들의 감정에 맞는 발언으로 지지층을 확고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정치적 기반으로 삼아서 당내 입지까지 다지는 데에 반해,
심상정은 사람들 감정 따윈 안중에도 없고 '나만 옳아! 내가 정의야!' 이러고 있으니 있던 당원들과 지지자들마저 등을 돌려버리는 거죠.
군소정당으로 머물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김어준씨 말에도 일부는 동의하기 힘든게, 김은지씨의 말이 다 맞지도 않습니다. 1위 후보에 대한 검증이 불확실하고 그릇된 정보에 기인한 비판으로 행해지는 것은 비판받고 항의받아야 하며, 책임을 진다고 했으니 당원들의 탈당이나 관련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합니다. 책임은 지지 않고 주둥아리만 놀리는 건 검증이 아니라 배설입니다.
엘리트 주의도 아니고 그냥 양아치 수준.
메갈인 수준 드러내나 ㅉㅉ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군요;;;;
평소 허스키보이스에ㅜ털털한 이미지여서
시사인이라도 여러가지 기자가 있구나 했는데
그밥에 그나물 인지....
다 맞는 말 아닌데. 심상정이 구라친 건데.
메갈인하고 메갈당은 통하는 게 많겠죠. 애잔하다! ㅉㅉㅉ
응 메갈안사요.
사람이 로봇은 아니거든 -_- 그렇게 팩트체크 하다가 골로 가는수가 있다
문재인 전댑이 팩트만 놓고 대통령 후보 1위가 되는게 아니야
사람들은 그 의 사람됨을 보고 이끌리는거란다
심상정에게 왜 부채의식이 있죠??? 뭐 있었나????
전 알수가 없네요
한경오 시사인 어떻게 망하게 못할가요
쩝..
김어준 정말대단한것같아요 하어영 말할때도 적재적소에 바로잡고 자유당이나 국당 바른당 의원들 사로잡는거보면 대단할때가 많습니다
기자들은 자기 생각이 중립적이고 자기들 딴에는 논리적이라고 보고 있겠죠.
근데 멍충이들이, 기계적 중립이면, 심상정이 참여정부깠으면 현재 진행 완료형 박근혜 이명박 정부도 까야하는데 그져 참여정부 참여정부만 하니 다들 빡친건데 그게 이해가 안되는 거에요.
그러니 저딴 소리나 하는 거죠. 자기 딴에는 논리적인 사람이라 생각할 줄 모르겠으나, 감정없는 로보트에 불과한 걸 모르는 거죠.
음... 저는 오히려 사실에도 부합하지 않고, 자기 색깔없이 평승된 문재인 때리기만 하는 토론 전략 때문에 사람들이 환멸을 느낀 거라고 생각했는데...
진보적 지지자들이 감정에만 휘둘려서 항의했다? 는 너무 수준을 낮게 본 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심상정이 정권을 잡았다고 해봅시다. 그럼 그들은 그들에게 집중되는 그 포화를 다 견뎌내고 본인들의 정치적 올바름만 추구하면서 정치할 수 있을까요? 여성단체들 표 떨어질까봐 메갈비판도 못하는게 진보의 실체입니다.
그들은 정권을 잡고도 정치적 동반자 안만들고 그렇게 당당하게 보수정치인들 비난할 수 있을까요? 그러고도 정부를 온전히 이끌 수 있겠냐구요.
한마디로 대통령될 가망성 1도 없는 속편한 입진보들의 비판이예요. 책임질거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니 비난하는게 얼마나 편할까요.
결혼하기 전의 나와 처자식 딸린 가장이 된 나는 책임감의 무게가 다릅니다. 내 속주머니에 있는 사표 만지작 거리는 마음가짐이 달라요.
세상에서 가장 쉬운게 비난입니다.
그나마 한겨레 시사인이니 김어준을 사람취급하죠. 조중동 기자들의 엘리트 의식이 얼마나 높은데.. 섭외에 응하지도 않겠지만 같이 프로그램하면 계속 으르렁대면서 싸울껄요.
믿고 거르는 메갈인
김은지기자 전부터 은근 안철수쪽편들고 그러던데요? 며칠전에 유세현장 이야기 할때도 문재인후보 여러군데 돌았는데 마지막으로 갔던 곳만 이야기 하면서 어디 갔습니다. 끝인데 안철수는 어디어디갔고 반응이 어떠했고 하면서 은근 안철수쪽으로 좋게 말하는거 듣고 얘도 편파적이구만 했어요. 김어준이 안철수 목소리 때문에 빵 터지니까 계속 들으면 괜찮을 수도 있다 이러면서 실드치고 김어준도 있고해서 대놓고 티는 못 내는거지 편파적이에요.
심상정이 구라까지 치면서 그랬으니 더 그러죠.
말로만 씨부리고 타협 할 줄 모르고
빼애액 거리기만 하는데 누가 좋아하겠어요
뜻은 가상하니 처음엔 지켜보고 관심 보이고
필요할 때 도와주고 했지만
이젠 질립니다.
일베 비난은 잘 하면서
동급인 메갈 비난은 못하는 이중성
김어준은 선거판을 잘 알아요.
일단 논리적으로 옳고 그름은 확인을 더 해봐야 할 문제이니 건들지는 않고, 표를 받는데 좋고 나쁜 행동 자체에 지적을 한거죠.
이건 홍준표를 평가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분석력은 거의 최고수준인 것 같습니다.
김은지 기자는 엊그제 홍준표 설거지 발언에 대해 김어준이 영리하게 처신했다고 평가할 때도 '그럼 그 발언에 동조하시는 건가요?' 하고 단순하게 발끈하더군요.
쯧쯧..
김은지는 보면 항상 인턴같은 자세예요
근데 거기에다가 꼰대까지 갖춘거예요?? 나쁜거먼저 배웠네
심상정 , 정의당, 시사인기자의 공통문제점
ㅡ나만 옳은 진보고 다른 애들은 다틀려
ㅡ새누리 넌 빠져 난 우군부터 족쳐야겠어
ㅡ시민들은 멍청해 내가 맞다고. 계도해야지.
근데 정작 옳지도 않고 맞지도 않은 때가많아 더 가관.
뭔 소리여
하나도 맞는 말이 아닌데
왜 맞는 말인데 논리적으로 접근하지말라고 우쭈쭈해줌??
비정규직 문제나 정리해고 문제, 빈부격차 심화 문제가 민주정권 시절의 과오인건 맞습니다. 이런 것들과 경제정책 기조 때문에 민주당을 보수로 규정하는 것이죠. 그러나 그것만 떼놓고 비판하기에는 IMF의 존재를 부정할 수가 없죠.
고용 유연화를 통한 노동환경 악화, 그로 인한 빈부격차 양극화 심화는 IMF 수습 과정에서의 실책이지 그 자체를 단독으로 떼놓고 볼 수 없습니다. 앞뒤 잘라먹고 왜 그때 고용 유연화 해서 노동환경을 지금처럼 엉망으로 만들어놨냐는 말은 나라가 망해버린 초대형 사태와 그 책임에 대해서는 외면한 채 그거 수습한 사람더러 너 왜 수습을 그따위로 했냐고 힐난하는 격입니다.
게다가 그때 나라 말아먹은 세력이 살아남아 세력을 유지하고 다시한번 정권을, 아니 두번 연속 정권을 잡아 또다시 나라를 파탄지경으로 바닥에 내리 꽂아버렸습니다. 그러고도 정신 못차리고 몰염치하게 신분세탁하거나(바른정당), 뻔뻔하게 그 얼굴 그대로 들이밀거나(자유당), 혹은 그들을 청산하기는 커녕 대권을 잡기 위해 그들 손을 슬그머니 잡으려 드는 파렴치범(국민당)들이 설치는 판국입니다.
진보 보수를 떠나 상식을 가진 이라면 지금 누구를 맞서 싸워야 할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른척 민주정권 10년의 과오만 뚝 떼서 비판하며 그 정권의 적자 정당을 공격하는 것은 지지층 일부가 겹치니 남들이(그것도 적폐세력들이) 결집해 민주당 까는 것에 편승해 민주당을 공격해서 자기 지분이나 챙기려는 약은 수로 보인다는 겁니다.
그러니 심상정과 정의당이 욕먹는 거에요. 이래놓고 실망한 지지자들이랑 싸우고 자빠져 있습니다. 나가려면 나가라는 소리나 하고 있습니다. 이러니까 노답 병c 소리를 듣는거에요. 정의당 실망해 탈당하는 당원들도, 당원이나 지지자도 아닌데 전화해 욕하는 사람들도 뒤집어 생각해보면 정의당이 공략 가능한, 추후 정의당을 지지할 수도 있는 성향층의 유권자들인데 이들한테 니들은 틀렸고 우리는 옳다, 틀린 니들은 우리한테 계몽 당할거 아니면 꺼져라 이러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심상정의 문재인 공격은 앞뒤 잘라먹고 사실 선택에 있어 악의적 누락을 한 공격이었습니다. 그러기에 그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얕은 수였죠. 민주당 까서 민주당 지지표 중에서 자기네 지분 챙겨보겠단 심산이요. 방법도 비열하고 전선형성을 엉망으로 해서 효과도 미미, 아니 오히려 역풍이나 불러 일으킨 엉터리 전략을 써놓고 역효과 나서 지지자들 등 돌리고 지지 가능 층도 다 걷어찬 결과를 낳고 나니까 뜬금없이 그들을 비난하고 나섭니다. 니들이 욕하고 있는 사람이 니들 표 주는 밥줄이에요 이 사람들아. 선민사상 엘리트 주의에 찌들더니 이젠 아주 자기네 주인인 주권자들 우습게 알기를 아주 그냥 홍어 생식기로 알아요 이것들이
아 쉬부랄 그 잘난 진보언론들 너희는 왜 맨날 왜곡질이여? 아니면 사실을 그대로 못 보는 건가? 아니면 현상분석을 할 능력이 안되는건가?
감정이고 나발이고 우리가 왜 분통터져 하는건데?
단지 문재인한테 공격했다고 그러는건줄 아냐?
검증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검증한답시고 구라질로 공격하니까 빡치는거 아녀
조선일보에서도 팩트체크로 사실아니라고 기사 나오는 마당에 조선일보 기사 받아써먹는 너희는 왜 아직도 모르는건데?
어제부터 불편해하고 삐쳐있다니 오늘 기어코 물고 나오네 김은지기자 ㅎㅎ
1위 후보에 대한 무조건적인 공격은 당연한거고,
국민들이 자기당에게 분노문자 보내는건 괘씸한거고
김어준 씨의 날카로운 지적에 감탄하고 갑니다
감정이 상한건데 왜 논리로 접근하냐고
제가 와이프랑 싸울때마다 듣는 소리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