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DNA 뻥튀기 시키는 기술 개발하고 싶다!!
요시 완성
ㅎㅎ 이 기술만 있으면 범인쉐끼들 현장에 피 반방울만 흘려도 다잡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와... 개쩌네여
너 노벨화학상
검찰 : 뭐냐!! 이 갓기술은!!
범죄자 새기들을 도륙내주마!!!
호오, 제 아내의 살인현장에서 제 DNA가 발견됬다구요?
그래서 미.국.체.고.의.스.타.인 저를 고발하시겠다구요?
가랏! 변호사몬!!!
변호변호!
??????????????
그러니까 비록 사건현장에서 DNA가 발견되긴 했는데
이 넓은 미국 땅덩어리에서 같은 DNA를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까
피고를 범인으로 지목하는데에는 무리수라는거죠?
그럼 무죄!
?????
시발... 로펌이 과학을 이기다니....!
요즘에는 저게 역대급 개소리라는걸 알수있다
OJ심슨 변호단의 개소리가 참 일품이었지
교묘하게 그럴싸한 말을 하는데 순 엉터리
체포할때 "이 흐긴놈"한거로 인종차별 구도로 몰아가고
내가 기억하기론 엄청 오래된것 같은데. 알아보니 1997년임. 지놈 프로젝트 초안 나온게 2000년 지나서인데.
요즘에는 저게 역대급 개소리라는걸 알수있다
OJ심슨 변호단의 개소리가 참 일품이었지
교묘하게 그럴싸한 말을 하는데 순 엉터리
근데 살해당시 낀 장갑 사이즈가 안 맞는거, 그 장갑이 첫째 아들 장갑인데 실제 살인 아들이 한거 아닐까요? DNA도 그래서 일치하는 거고 다큐에선 그리 나오던데
체포할때 "이 흐긴놈"한거로 인종차별 구도로 몰아가고
게다가 변호인단도 흑인으로 구성
괜히 고대 그리스때부터 소피스트들이 있던게 아니라니깐
저거 10년도 안된 사건임 -_-
2000년도 전인뎅.
내가 기억하기론 엄청 오래된것 같은데. 알아보니 1997년임. 지놈 프로젝트 초안 나온게 2000년 지나서인데.
이 시리즈 꿀잼이네ㅋㅋㅋㅋㅋㅋ
아, 알아보니 가능하구나. 현대에는 신뢰도 때문에 추가로 하는 경우가 있고... 근데, 지놈 정보가 없어서 저때는 절대적 신뢰가 되던 때는 아니었을것 같은데..
저땐 DNA 데이터베이스가 없어서 반박했던거같은데
물론 지금시대에 '저랑 똑같은 DNA를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잖아요!' 했다간 법봉으로 뒷통수 맞고 끌려나가겠지만..
형사에서는 이겼는데 민사에서 개털려서 알거지되고 강도질하다 깜방감
저런게 아니라
피고는 피해자의 남편입니다.
피고가 있었던 모든 곳에 그의 DNA가 존재해도
이상 할게 없습니다
한 거 아니냐?
먼저...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할까요.... 본문내용부터 리플까지 총체적난국인데.....
미국 형사재판의 유무죄판결은 배심원이 합니다. 변호사들이 개소리만 했으면 배심원단의 마음을 움직일수 없죠..
일단 수사과정에서 경찰이 최고의 병크짓을 저지름..
심슨에게서 대조용으로 채취한 혈액을 잃어버리고...
사건현장에 그 채취한 혈액을 가지고 들어오질않나.. 그 과정에서 없던 혈흔이 3주뒤에 막 생겨버리질않나...
그래서 혈흔과 관련된 대부분의 증거가 조작의심에서 자유로울수가 없었음.
결정적으로 장갑을 발견했던 경찰이 법정에서 진술을 하는 과정에서
변호인단이 당신은 흑인혐오자입니까? 라고 물어봤고 그 경찰은 아니라고 대답. 이 질문을 몇차례 더 했는데 그 경찰은 다 아니라고 대답.
후에 변호인단에 의해 그 경찰이 "니거"라는 단어를 수차례 사용하는 녹음테이프를 공개...
변호인은 그 경찰을 위증으로 몰아갔고 결국 가장 결정적인 증거였던 장갑(사건장소 근처에서 발견됨. 피해자 2명의 혈흔이 전부 묻어있었음. 왼손잡이였던 심슨의 왼쪽장갑이었고. 동일한 오른쪽장갑이 심슨의 집에서 발견)의 증거능력에 상당한 의심이 생기게됨..
결정적으로 이부분이 이 소송의 하이라이트였는데 발견된 장갑은 심슨의 손에 맞지 않았음........
거기다 당시에 배심원 12명중에 흑인이 9명이었음. 게다가 당시는 LA폭동이 일어나고 몇년 지나지 않았던 시기임.
여러가지 결정적인 증거들이 전부다 변호인단에 의해서 부정되었음.
여러분이 배심원단이라면 어떤 판결을 내리겠음??
이걸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유전무죄의 미국버전이라고 생각하지만 파고들어가면 이건 유전무죄 사건이 아니라 미국경찰최대의 병크짓임.
소송이 다 끝나고 시간이 많이 흐른뒤에 이 사건이 다시 조명되는데...
사실 소송내내 최고의 관건이었던 그 장갑은 사실 심슨의 아들소유이고 당시 심슨의 아들에게 꼭 맞던 장갑.
아들은 당시 정신분열증을 앓고있었고.. 머리카락이라던가 (아프로머리) 같은 증거들이 심슨의 아들에게도 부합하는 증거였음.
아 참고로 올해 미국에서 "Is O.J. Innocent? The Missing Evidence" 라는 6부작 미니시리즈를 방영했음.
디스커버리에서 제작했고 전직형사 사설탐정 프로파일러가 사건을 다시 재조명하는 내용이고 이 미니시리즈의 결론은
심슨의 아들이 범인일 확율이 매우 높다
좋은 설명 고마워요. 스피드웨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