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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에 대한 오해
원래 홍어은 삭혀서 먹는게 아니라고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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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른 생선 먹을래요~
홍어 안삭히면 뭔맛인가요? 궁금하긴 하네요
한국인의 밥상에서도 그러더라고요
저장성 때문에 삭혀먹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안삭히고 먹으면 그 맛이 안나올텐데 걱정이네요..ㅎㅎㅎ
말이 삭히는 표현이지 썩어가는걸 먹는거임 ㄷ ㄷ ㄷ ㄷ
발표식품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먹는걸 썩흰다고 표현하기는 ㄷ ㄷ
발효 ㅎㅎㅎ
발효와 부패의 개념을 모르는듯
결과물이 이익이면 발효, 아니면 부패죠.
고려말 부터면 ㄷ ㄷ 삭혀먹은 역사도 오래됐네요
원래라기 보다도, 삭히지 않은 홍어도 매우 맛있고, 사실 삭힌것보다 더 맛있기도 합니다.
둘다맛나는데 삭힌건 나름 다른맛이죠~
원산지인 훅산도에서는 삭힌 홍어를 보고 상한걸 왜 먹어 한다고
안 삭힌건 그래도 먹을만한데
삭힌건 진짜 왓더핼이었음
허영만의 식객에서도 흑산도 사람이 왜 굳이 삭혀서 먹냐고 하는 장면이 나오더라고요.
홍어뿐아니라 다른 애들도 비슷한 이유가 많았죠
결론은 뭐가 맛있나요
첫 직장에서 홍어 첨 먹어 보고 오바이트 하고 3일간 비위가 상해서 밥을 못먹었음~
위 사수가 홍어를 넘 좋아해서 어쩔수 없이 따라갔는데 3번째 만에 3대 진미가 뭔지 깨달았음...
개인적으로 3대 진미를 꼽으라면 삼합/고래고기/베이징덕...
군대 있을 때 대대장님이 홍도 출신이라 홍도 흑산도 홍어를 가져왔는데...
일부는 그냥 먹고 일부는 삭혀서 먹는데...
얼마나 단단한지 씹는데 턱 아프던데요 ㄷㄷㄷㄷㄷ
옛날엔 저장기술이없어 흑산도에서 넘어오면 삭아버리는데 아까워서 먹었는데 맛있어서 삭힌홍어가 유래된걸로 들었습니다 올래는 안삭혀 먹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