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캐논을 놔줄때가 왔다

업으로 사진을 한지도 십오년이 다되어 가네요 필름시절 eos5, 24-70 엘렌즈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쭉 캐논을 써 왔는데요 이유인즉슨 그놈에 렌즈 때문이었죠 엘렌즈 가격때문에 타 브랜드로 넘어가기 힘들었죠, 현재는 오막삼에 여러가지 엘렌즈를 사용하고 있지만 전문가의 입장으로 볼때 다른건 다 이해해줄수 있는데 구라핀은 정말 시간이 흘러도 어쩔수 없네요 오디 시리즈 바디만 삼백만원 때에 렌즈까지 하면 오백에서 육백사이 비싼 카메라지만 ㅅ ㅂ 핀이 안맞네 그나마 줌렌즈는 봐줄만함 오이만두는 z3000 님 덕에 쓸만한거지 센터핀교정으로는 열장찍으면 두세장 건지기도 힘든수준에 오이만두에선 ai 서보 기능은 있으니 마나에 오막포는 쓸데 없는 기능만 추가에 af측거점 영역은 오막삼과 거의 동일한 수준 참 캐논 기술수준이 낮은건지 유저를 개돼지로 보는건지 이제 더이상 캐논장비 투자는 절대 하지 않기로 맘 먹었다 잠시나마 엠파이브를 생각했었는데 올림 오엠디 이엠원 막투 바디에 1.2렌즈들을 보면서 이제는 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혹시나 캐논으로 오시려느 분들이 있다면 af때문에 비추 해요 다른건 머 다 이해해요 나름 자기들만의 철학이 있으니 하지만 카메라가 핀이 안맞는데 이것두 철학은 아니지 안나요 캐논 오이만두나 만투를보면 조리개만 밝지 나머지 기능은 신경도 안쓴 부분이 너무 많아요 속도나 화질 등등 캐논은 그나마 칭찬 해줄건 디자인과 렌즈의 다양성 인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저 오디부터 막쓰리 까지 오시리즈만 써온 캐논빠구요 올림푸스의 비약적인 발전을보면서 이제는 떠나려 함니다 안녕 캐논 이제는 나도 편하게 사진좀 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