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주시노 a-364c라는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휴대성은 포기한 젤 큰 부분이 36이었습니다. 그래서 구매하긴 했는데... 한편으론 약간 낭빈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제가 소지한 제품 중 가장 큰 모델은 오막포에 세로그립 꼽고 새아빠를 마운트 했을 때입니다. 아마 조류같은 걸 찍지 않는 이상은 이 정도 구성이 가장 무거울 겁니다.
그런데 기존에 쓰던 호루스벤누 c-2830v와 볼헤드 fx-45ql에서 저 바디 상태로 마운트 해도 매우 안정적이었거든요.... 각도를 이리저리 변경해두요.
심지어 제가 플레이트 간격설정을 몰라서 새아빠렌즈가 아닌 바디에 마운트한 상태에서도 안정적이었습니다.
그럼 여기서 의문점이 드는것이... 짓조같은 고비용 제품과 이런 중저가 제품의 차이점을 알고 싶어요. 여기서 초 대망원을 쓰는 분들 말구... 저와같은 구성에 짓조같은 삼각대 쓰시는 분들에게 묻고 싶어요ㅠ
마감이야 중저가라서 포기한다 쳐도 내구성에서 오는 차이가 심한가요?
https://cohabe.com/sisa/172823
삼각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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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볍고'.. '단단합니다'.
삼각대는 그정도면 완벽한 것 아니던가요?
요즘은 어지간한 브랜드들의 삼각대 품질이 상향평준화 되었죠..
짓조를 몇 해 전에 샀는데, 아직 근 십수년을 써 본게 아니니 내구성에 대해서는 뭐라 말을 못하겠지만,
그냥 사진 생활 하면서 가성비 똥망이라도 마음 속에 품은 로망 하나..이루고 싶은 마음에
산 것이지..
짓조에 대해 맹신하는 하는 듯한 말들은 아예 듣지도 않고, 믿지도 않고 있습니다.
그냥 돈 한번 쓰고 싶어서 산 1인...
삼각대는 짓조!!!
라고 생각하는분들도 많습니다만 무제님말처럼 요즘 삼각대의 품질은 거의 비등비등합니다
어디서 본적도없는 브랜드 제외하고 그래도 여기 사이트에서 언급될정도면 내구성이나 가성비나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볼수있을거 같습니다
가격비율로 따진다면 많은 차이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막삼과 원덱스를 비교했을때 가격차이에 따른 성능차이보단 약간이지만 고성능차이가 있습니다. 선도 제품으로서의 단가차이도 있구요.
삼각대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아주 작은 차이나지만, 위급상황시에는 그것때문에 카메라, 렌즈를 보호할 수 있으니 고가의 장비를 사용한다면 그만큼 삼각대에 투자를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삼각대 위에 카메라, 렌즈를 올려놓는 것만으로 본다면 차이가 없을겁니다. 다만 사진찍을때 여러 상황이 일어나므로 거기에 대한 대비를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느냐 없느냐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렴한 삼각대를 세워놓았다면, 옆에서 툭 건드려도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좋은 것을 하면 약간의 건들림은 잡아줄 수 있을겁니다. 약간의 차이지만, 실제적으로는 많은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