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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어머니들 왜 이러실까여

태극기만 안들엇다뿐이지
카톡냐에서 아주 박근혜 찬양에
문재인 욕에
힐러리 트럼프 빗대가며
힐러리 지지자엿던 히스패닉. 흑인 들이 트럼프가 이길거같애서 투표를 포기해서 트럼프가 이긴거라며
보수의 힘을 보여줘야하니 투표는 꼭 해야한다는 장문의 카톡을 퍼다나르고 또 공유하고 미치겟네요 정말
게다가. 친구분 한명은 문재인 지지자엿는지
친구들 단체카톡에ㅜ하도 근헤 찬양 글이 올라오니
이제 니들 안볼란다 그러고 대화창을 나가셧네요
그 친구 나가니 남아있는 친구분들 뒷담
ㅡㅡ
아 연세 지긋하고 배울만큼 배우신 양반들이
이모양이고. 게다가 그분 한명이 엄마라는게
적잖이 미치겟습니다
그분들이 젊을적. 전쟁 껵고 경제활성. imf다 껵어봐서
전쟁도 모르는 니들이 뭘 아냐고
박근혜 찍어야지. 이럴때부터 저는 엄마랑 정치 얘기 안합니다
그분들 젊을적. 우상은. 육영수. 그리고 박근혜여서
이러시는걸까여

댓글
  • Lv7.Κοοki™ 2017/04/02 02:18

    그사람들 못배운 양반들입니다.
    민주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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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든살아가겠지 2017/04/02 02:20

    그분들 연세가. 민주주의를 일궈낸 분들이십니다...
    모르진 않죠 민주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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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Κοοki™ 2017/04/02 02:21

    그때 숨쉬고 있었다고 일궈냈다고 표현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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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든살아가겠지 2017/04/02 02:22

    저희 아버지만 해도. 4.19혁명때. 데모하다가 사진 찍힌 사진을 자랑삼아 말씀 하셧어요.
    지금은 고인이라. 현 작태를 모르시겟지만. 아버지는 보수주의는 아니셧어요.
    유독 엄마가 박근혜를 찬양하네요 이유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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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dsummer 2017/04/02 02:23

    80년대에 과연 그분들이 무엇을 했을까요
    대학생들처럼 거리로 나가서 투쟁을 햇을까요
    방송국에 항의 전화라도 했을까요
    과연 무엇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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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Κοοki™ 2017/04/02 02:28

    현재의 대한민국을 일궈냈다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박근혜라는 괴물을 만들어 낸것도 그들입니다.
    박정희가 죽자 눈물흘리고 그 딸인 박근혜를 '이유도 없이 찬양하는' 행태를 통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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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든살아가겠지 2017/04/02 02:28

    그럼 님은 지금 사태에서 뭘 하시는데요?
    뭘 하실수있는데여?
    엄마친구 엄마의 정치성향은 싫지만
    지나온 과거를 욕먹이게 하고싶진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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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든살아가겠지 2017/04/02 02:29

    육영수를 찬양하는거겟죠. 어찌 보면요. 아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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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Κοοki™ 2017/04/02 02:30

    '육영수를 국모로 찬양하는것'도 민주주의에는 국모따윈 없다는걸 몰라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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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dsummer 2017/04/02 02:31

    광화문에는 못가더라도 지역마다 촛불행사하는데 참여하고
    인터넷게시판이나 방송국에 전화
    정당에 전화정도하는 적극성은 보여야죠
    투표도 반드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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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루짜 2017/04/02 02:20

    저도. 엄마한테 가끔 날라와요 ㅋㅋ. 어쩌겠습니까. 우리야 인터넷세대니 필터링이 되지만 부모님들은 어렵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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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든살아가겠지 2017/04/02 02:21

    엄마한테 친구들 하고 대화하지. 절대 그거 함부로. 제 삼자한테 퍼다 나르지말라고 햇는데. 오늘 엄마 카톡 대화창 보고 깜놀햇어요 여기저기 그냥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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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서 2017/04/02 02:24

    대한민국헌법에사상에자유가 보장된만큼
    자기의견과다르다해도 존중해줄필요가있지않을까요?
    민주주의국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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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uII 2017/04/02 02:25

    언론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걸
    일반 대중의 과오로 돌리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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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dsummer 2017/04/02 02:26

    관심이 없어서 그렇죠
    요즘같은 시대에 티브이 조선에 조선일보만 보는데
    다른 매체는 안보는데 보일리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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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uII 2017/04/02 02:29

    최근 tv조선 논조가 어땠는지 모르시나..
    언론이 가치중립적으로 제기능하면,
    tv조선을 보든 jtbc를 보든 상관없단 생각은 안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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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dsummer 2017/04/02 02:32

    조선이 변할거라 생각하시나요
    적어도 여러방송이나 신문 인터넷등
    다양하게 봐야죠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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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esta] 2017/04/02 02:34

    어른들 사이에 카톡으로 도는 찌라시가 엄청나더군요 이거 법적으로 조치가 필요해 보이더라고요 유언비어 장난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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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픈 2017/04/02 02:46

    자식은 뭘 모르는 무식한 부모 때문에 미치겠고.. 부모는 뭘 모르는 철부지 자식들 때문에 미치겠고... 참 안타까운 대한민국입니다..또 뭔 이유를 들고 나와 촛불은 꺼지질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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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isenough 2017/04/02 02:57

    적어도 지금 50대가 20대였을때가 현재 20대들 보다는 훨씬 정치와 민주주의에 괸심이 많았을 겁니다. 저는 40대인데 대학교에서 데모한번하면 거의 전교생이 (80%이상일듯)참여했고 교내에서 전교조집회할때 광장과 잔디위를 가득 채운 학생들이 강단의 연설을 듣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온 학교는 민주주의에 대한 대자보로 넘쳐났구요.
    부모님세대를 못배운사림들이라고 욕하지 마십시오. 그당시와 지금의 민주주의의 기준과 이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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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든살아가겠지 2017/04/02 03:11

    저 41살인데. 97학번 대학교 1학년때 등록금인상반대 데모 한번 해본게 다인데요;;
    뭐 93학번 선배들중. 경찰수배받고 학교밖으로 못나가는 사람은 꽤 보긴 햇습죠.
    97학번애들중엔 데모 싫어하는 애들이 90%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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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러시면안되죠 2017/04/02 03:14

    스톡홀롬 신드롬 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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