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썰전을 보시면서 느끼셨나요?
전원책 변호사가 뻘소리로 문재인 대표 측을 공격할 때마다
유독 정말로 열심히 반박하는 유시민 작가의 모습을요.
물론 썰전의 컨셉이 전원책 대 유시민의 대결 구도라
그런 것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저는 어쩐지 유 작가의 모습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지키려고 애쓰던 참여 정부 시절의 그 강단있는
정치인 유시민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냥 의례적으로 반박하는 것과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진심을 가지고 반박하는 것은
누가 봐도 다르게 느껴지는 거죠.
그래서일까요?
얼마 전 문재인 대표는 유시민 작가에게 운명을 이야기하면서
정치계로 다시 데려올 뜻을 말했었죠.
저는 문재인 대표가 공중파 방송에서 누군가를 콕 찝어 지칭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유시민 작가의 능력을 인정하고 아낀다는 것이겠죠.
어찌 됐건 노무현을 가장 사랑했던 두 사람,
또한 노무현이 가장 인정했던 두 사람이
그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게
한편으로는 보기 즐거우면서도 뿌듯하네요.
한분은 정치로, 한분은 교육으로 국민을 이끌고 있네요.
진정한 친노 2분...
가장 슬픈 두 분
두사람 아니 세분 모두 나중에 위인전으로 후손들을 만나겠죠. 이 나라가 정상적으로 나아간다면...
동시대를 살고 있어서 참 좋습니다. 그만큼의 악당들도 많아 힘들기도 하지만.
문재인씨 인품으로 보면 유시민씨 같은 사람이 많이 부러웠을 겁니다.
유시민씨는 문재인씨에 대한 이야기를 항상 의식적으로 피하는 것 같네요. 도와주고 싶어도 티 안낼라 애쓰는 듯요.
노무현 곁에 유시민이 필요했듯
문재인 곁에 유시민이 필요하다
진심 유시민 작가님은 국민들의 눈과 귀를 확 열어주는 역활을 해주셨음 함. 국민이바껴야 나라도 바뀌지
정치계 브로맨스 ..ㅇㅈ합니다
사실 문재인후보와 유시민작가는
문 "니가 대선 나가서 대통령해라. 전에 해봤잖냐?"
유 "왜 했던 사람 또 시키냐? 안해본 형님이 하셔라"
서로 밀어주던 사이니까요. 아 뿌듯해!ㅋㅋㅋㅋ
차차기는 유시민님이 나오셨으면 좋겠네요
유시민이 문재인을 지킨다고 표현하시면, 유시민과 문재인 모두에게 무례가 아닐까요? 유시민은 그냥 자기가 옳다고 믿는 생각들을 말하는 거예요.
서로 길이 다름. 그냥 본인들 자리에서 소신있게 살아가시는걸로 보이네요.
두분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제 뱃속에 있는 아가가 어른이 되어서도
오래 건강히계셔서 큰 버팀목이 되어주십사
간절히 바래봅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뜬금없지만 자칭 문재인호위무사라는 정치인 서넛을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박근혜 보면 부러운 게
김진태나 다른 몇몇 친박의원들은 물불을 안가리고 박근혜한테 충성하거든요.
옳지않아도 그 정도 맹목성은 있어야,
호위무사라고 할만한데
과거 노무현때에도 유시민 말고는
호위무사가 없었습니다.
여당을 자폭을 시키지를 않나
참여정부 집권말기 인기 떨어지니까,
같이 돌팔매짓하거나,
자학 모드,
아니면 입다물기 한 게
친노의 모습이거든요.
문재인도 똑같은 처지에요
뭔놈이 호위무사라는 놈들이
자기몸에 피 똥 뭍힐 줄 모르고
행동은 없고, '분석'이나 하고있으니,,,,
당의 최고 지도자가 직접 맞서싸울 정도로 노출을 시켜놓고 호위무사 소리를 자랑스레 하는 게
참 기가 차네요
보수언론은 고사하고
한경오등 진보쓰레기들이 어거지를 쓰면
'헛소리 말라!'라고 일갈할 줄은 모르고
'사실은 그게 아니라요. 죄송해요!'
굽신굽신 모드
예전 노무현집권 힘을 떨어뜨렸던
내부붕괴했던 짓, 그대로에요
지금이야 다들 집권 희망이 보이니
눈에 콩깍지가 쓰여서
그런 모순이 잘 안보이겠지만
심각한 암덩어리가 아직도 제거되지 못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