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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과 함께 추억 사진을
















댓글
  • 왕성기사이즈 2017/04/01 06:42

    간츠 이탈리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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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메떼 2017/04/01 06:48

    징크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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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stalt 2017/04/01 07:12

    징크스 너무좋다. 가슴만 조금 더 있었으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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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을주세요 2017/04/01 08:04

    없어서 좋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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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무역단 2017/04/01 08:20

    빈유라도 수요는 있습니다 '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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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오니즈 2017/04/01 09:27

    무릇 가슴이 처음 세상에 나서 가지는 품성을 초심이라 하며, 
    속세에 나아감에 있어 이를 잘 보전하여 나아가면 빈유,잃어버린 채로 나아가면 거유라 한다.
    초심을 잃었다고 해서, 
    뭇 사람들이 비난하지도 않고 해서도 아니되나, 
    초심을 잃은 자를 군자라 하지는 않는다.
    이 둘의 속성에 기대어 자연에 비유하면, 
    빈유는 무릎 아래 풀 포기요, 
    거유는 장성한 나무이다.
    종종 나무의 크고 우거짐은 칭송하면서, 
    자그마한 풀은 무시하고 발밑을 살필 줄은 모르니, 
    이는 잘못이다.
    심지어 누군가는 풀을 가리켜 쓸모없다고 비웃으니, 
    이는 모두 이치를 알지 못하는 세인들의 처사다.
    나무가 주는 이로움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바이나, 
    풀이라고 해서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아닌 까닭이다.
    세간이 과일나무의 풍요로움을 칭찬하나, 
    무릇 진정한 풍요로움이란 무릎 높이 아래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곡식이 바로 그러하다.
    벼를 비롯해 어느 것 하나 풀이 아닌 것이 없다. 
    탐스러운 과일도 풍요롭다 할 수 있으나, 
    들판을 가득 채운 채 황금빛으로 물결치는 벼에는 비할 바가 못 된다.
    또한 예로부터 백성의 삶을 풍요로이 하는 것은 
    과일이 아니라 곡식이므로, 
    더이상 말할 것이 없다.
    쌀알 한 톨과 사과 한 알의 값어치가 같을 수 없다고 항변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풀은 개개의 값으로도 지지 않는다.
    약 중에 으뜸이라 하는 산삼조차도 풀뿌리가 아니던가.
    나는 다만 빈유의 가치에 관해 말하고 싶을 뿐이지, 
    거유의 흉을 들추기는 바라는 바가 아니다.
    사람은 이 중 한쪽만 가지고선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빈유를 우습게 여기고 깔보는 자가 있다면, 
    마땅히 자신을 돌아보아 바른 길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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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기욧 2017/04/01 09:48

    지랄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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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부녀회장 2017/04/01 10:25

    임신하면 여자는 가슴이 커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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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lmoro 2017/04/01 10:31

    그리고 할매젖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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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z5 2017/04/01 07:58

    병마용도 가짠가?
    진짜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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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유부끄 2017/04/01 08:04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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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류연 2017/04/01 11:23

    ㅋ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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