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사진의 세계(질문)

나이 너무 많음.

나이 문제 보다도, 현실적으로 현재 하시는 일 접으시고 시작하셔야 할 텐데 그건 어렵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주말에 돌스냅이나 웨딩스냅을 따로 배워보시기도 쉽지 않을 듯 하구요.

너무 레드오션이고
감각있고 나이어린 작가들이 지금도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60넘어서 사진으로 밥벌이 힘든건 마찬가집니다
지금 하시는일 열심히하세요

스튜디오 어시 하시기엔 좀 늦은거 같구요.. 사진일하시는데엔 나이그닥 상관없을거 같습니다..
현업유지하시면서 주말을 이용해 혼자서 트레이닝 하시면서 감각을 키워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박경일 작가도 서른 중반에 증권사 때려치고.. 유학까지 다녀오는 열정으로 성공한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상위 0.1%라는 케이스이게 때문에.. 쉽게 권해 드리지는 못하겠네요..
간접경험이라도 알고 싶다면 나의 카메라는 39.5도 한번 읽어 보세요.. 비슷한 나이에 프로 사진작가의 길을 시작한 경험담이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그 어떤 일이든 새로 하는 일에 대해서는 다 부정적인 글들만 달려요. 본인들 인생이 그렇게 다 실패를 한 경험 밖에 없거든요. 그냥 님이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그게 정답이에요.

현업은 유지하고 하셔야합니다...
주말 촬영하는거 따라다니면서 배우시면서 감 익히고 하시는게 촤선같습니다...

여러가지 힘든점이 있을겁니다.
기본적으로 사진으로 큰 돈을 벌려면
좋은 인맥이나 이미 큰 돈이 있어야 합니다.
그게 아니면 치밀한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쌓아가셔야 하는건데
그 시간과 노력을 감당하셔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시도 해보셔도 좋지요.

하던일 계속 하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안하는걸 추천합니다. 진심을 담아서

http://m.slrclub.com/bbs/vx2.php?id=free&no=33976526

사진을 실력으로 보지 마시고 사업으로 보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사업적으로 접근해보세요~ 내가 찍어 돈버는거보다 그게 훨씬 낫습니다.

저랑 비슷하신 상황이네요 여러가지로.
자영업 , 수입, 나이 , 오래할수없을것같은 상황..
너무나 비슷합니다.
저는 쇼핑몰에서 포토그래퍼로 일한경력이 몇년있는데
관두고 아버지랑 식당한지 6년차입니다.
이일이 저랑 너무 맞지 않는거같아서 심각하게 생각은 하고 있지만
사진이 사양산업이고 너무나도 쉽게 입문하기 때문에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 지금하는 일보다 수입이 안정적으로 더 들어올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처자식이 있는상황에서 굳이 옮기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하는일이 얼마나 할수 있을지..
힘들고 오래할수 없을것같고..
저한테 맞지않는 옷을입은 느낌..
비슷한분을 만나니 공감이 많이 되네요
하고싶은거 하는게 제일 마음이 편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일이든 카메라 들 힘 남아돌고 열정이 최소 15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면 50살에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돈 한 푼없이 완전히 무일푼에서 그 전까지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일에 대해 열정과 용기를 가지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끝나는 때를 과학적으로 50살까지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기준은 서양 사람들의 기준이므로 한국인이라면 40살 즈음이 도리 수 있기 않을까 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매우 드물게 그 시기가 60살도 될 수 있고 70살도 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지요.
37세라면 여전히 왕성한 의욕과 노력을 기대할 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새로 시작하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실과 실질적인 재능입니다.
나이가 아직 어리다면 아직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여유가 있기 때문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이미 많이 찬 사람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뿐만 아니라 실패로 인해 다시 일어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가장 하고 싶은 일' 보다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그래서 님께서는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만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1. 사진을 하는 것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인가요?
2. 사진으로 실패를 한다해도 경제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쉽게 극복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가요?
3. 사진 일을 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아무리 온다해도 님의 가족이 잘 협조해 줄 수 있는가요?
이 질문에 대해 하나라도 쉽게 답을 할 수 없다면, 아직 몇년의 시간을 두고 이 질문에 대해 1,2,3번 모두 확실히 답할 수 있는 시기가 된다면 그때 사진을 시작하십시오.

현업이에요 .. 너무 늦은 나이이기도 하시구요 .. 저희지역은 고객층이 나이 많은 사람을 꺼리는 추세이더라구요 .. 위에분 말씀대로 정말 감각있는 사람들도 너무 많고 사실 포화상태인거같아요 .. 스냅이야 어디를 가던 배운다고 하면 일하면서도 주말간 배울수 있어요 .. 그런데 스튜디오 어시를 하신다고 하면 보통은 또래 아니면 나이어린 실장들이 많으실텐데 그것도 잘 버티실 수 있을지 걱정도 되구요 저는 다시 사진 시작하는 시점으로 간다면 취미로 했지 업으로는 안했을것같아요 .. 스튜디오 까지는 아니더라도 스냅같은거는 쉽게 접할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 해보고 아니면 아닌거고 감각 많이 기르셔야하구요 ..

어떤 일이든 카메라 들 힘 남아돌고 열정이 최소 15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면 50살에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돈 한 푼없이 완전히 무일푼에서 그 전까지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일에 대해 열정과 용기를 가지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끝나는 때를 과학적으로 50살까지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기준은 서양 사람들의 기준이므로 한국인이라면 40-45살 즈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매우 드물게 그 시기가 60살도 될 수 있고 70살도 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지요.
37세라면 여전히 왕성한 의욕과 노력을 기대할 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새로 시작하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실과 실질적인 재능입니다.
나이가 아직 어리다면 아직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여유가 있기 때문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이미 많이 찬 사람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뿐만 아니라 실패로 인해 다시 일어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가장 하고 싶은 일' 보다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그래서 님께서는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만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1. 사진을 하는 것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인가요?
2. 사진으로 실패를 한다해도 경제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쉽게 극복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가요?
3. 사진 일을 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아무리 온다해도 님의 가족이 잘 협조해 줄 수 있는가요?
이 질문에 대해 하나라도 쉽게 답을 할 수 없다면, 아직 몇년의 시간을 두고 이 질문에 대해 1,2,3번 모두 확실히 답할 수 있는 시기가 된다면 그때 사진을 시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