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글을 잘쓰는게 아니라 걍 전나 길게 어떻게든 쓴거같은데. 문과계열은 시험볼때 이런짓 자주함.. ㄹㅇ.. 아는건 몇개없는데 ㅈㄹ 길게 써야해서..
연합사2017/03/23 16:55
너 용감하네... 서울대인데 ㅋㅋ 그거랑 관계없이 응. 어느 정도는 동의해. 다만 만연체를 잔뜩 구사한 것도 모자라 의식의 흐름대로 써도 정신을 제대로 부여잡고 썼는지 아닌지 정도는 읽는 사람한테도 전해지기 때문이 보는 사람들이 쟤보고 글 잘 썼다고 말하는 게 아닐까 싶어. +서울대라는 후광도 있고 ㅋ
쿠스하 미즈하2017/03/23 16:58
아니 걍 솔까 인서울 아닌쪽은모르겟지만 인서울쪽 문과계열 과제같은거 할때면 어느정도 쓴애들은 다 저 정도까지는 쓸걸.
걍 서울대 후광이지.
쿠스하 미즈하2017/03/23 16:59
뭐 여러 사례를 들고와서 잘쓴 글처럼 보이나본데 찬찬히 보면 대단한거까지는 아니야.
연합사2017/03/23 17:02
ㅇㅇ 나도 글이 짧은지라 내가 뭐나 된다는 식으로 함부로 이렇게 말해도 될지 잘 모르겠지만. 딱히 주제가 참신한 것도 아니고 기발한 위트나 상상력, 혹은 깊은 사유와 성찰이 드러나는 주제의식이 들여다보이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함. 단지 정리가 (비교적) 잘 되어 있고 뭘 말하고자 하는지가 명확히 드러나 있으며 기초적인 맞춤법이 대부분 맞추어져 있다는 기본적인 사항을 충실히 지킨 글이기에, 쓰레기 텍스트가 넘쳐나는 요즘 시대에서는 양질의 글이라 할 수 있는 것 같음. 웃프게도.
연합사2017/03/23 16:53
사족이지만서도, 고등교육까지 받은 대학생이라면 저 정도까지는 못 쓰더라도 비슷한 수준의 단어구사력 혹은 문장구성력 둘 중 하나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돌이든 공돌이든 관계없이.
루리웹-80080962312017/03/23 16:54
써봐 그럼.
루리웹-80080962312017/03/23 16:55
시비나 그런건 아니고, 어케 쓸지 궁금해서 그럼.
연합사2017/03/23 16:57
주제도 심상도 없어서 쓸 수 없당 ㅎ 글이라는 건 써보라고 툭 밀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속으로 여러 번 곱씹어 보고 생각을 정리한 다음에 쓸 수 있는 거임. 즉 글로 쓰기 전에 머릿속에 전체적인 아웃라인이 있어야 한다고 (최소한 나는) 생각.
치즈볼2017/03/23 16:57
이건 객관적으로 평균이상의 문장력인데
아무리 지식사회가 됬다지만 평균을 너무 높게 잡으시는듯
silvertime2017/03/23 17:01
그러게 저정도면 수능은 아니더라도 모의고사 비문학에 써도 괜찮은 수준이라보는데
샼스핀2017/03/23 17:03
평소에 사색하던 주제 없어?
연합사2017/03/23 17:04
여기서 잠깐! 저는 서울대생의 지적 능력을 폄하할 의도가 없으며, 서울대의 학문적 권위를 깎아내릴 의도는 추호도 없었음은 물론 그를 통해 교묘히 본인을 돋보이게 하고자 시도한 일 역시 없었음을 밝힙니다. 저는 다만 한국 고등교육이 길러내야 할 인재의 이상적인 수준에 대해서 얘기했을 뿐입니다. 이상.
연합사2017/03/23 17:09
교수님이 던져준 주제 중에 기초과학의 발전은 공학 및 기술발전에 필연적으로 선행하는가?(사실 그렇지 않음) 그렇지 않다면, 기초과학을 투자 및 육성해야 하는 이유를 어떻게 납득시킬 것인지? (이를 위해서) 과학기술의 연구가 국가(경제)의 발전에 반드시 기여해야만 하는 것인지와 같은 '박정희식 과학기술 담론' 이외에 자연과학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학문적 토양이 일궈질 수 있는 자생적 논리가 있는지에 대해서 라는 주제인데 너무 길지?
샼스핀2017/03/23 17:14
ㄴㄴ 흥미로워 보이는데
비꼬는거 아니라 ㄹㅇ 궁금해서 그럼
기초과학 발전은 공학및 기술발전에 선행하지 않는 이유같은거
글 잘쓴다 수필가 해도 되겠다
히잌 고2병
지금 이 댓글에서 니 어학수준 파악할수잇엇다. 더이상 시간낭비겟네 ㅅㄱ
이유 없이 비아냥대면 막 오O가즘느낌?
존나 감탄하면서 내리다가 똥밟은기분
what are you talking about?
중2병같다
히잌 고2병
그래도 글쓴 수준은 한 대2병 정도 되는듯..
글 잘쓴다 수필가 해도 되겠다
와.. 글 정말 잘쓴다
샤대문과는....까기가 어려워....뭘 까야할지도 모르겠고...까일만한게 안보이네
비융신
군대는다녀오셨쎼여
존나 감탄하면서 내리다가 똥밟은기분
뿅뿅내가뭘잘못했는데
이유 없이 비아냥대면 막 오O가즘느낌?
오O가즘???
뿅뿅 사람이 사람새끼로 안보이나
뭔또 오O가즘이야 뿅뿅
지금 이 댓글에서 니 어학수준 파악할수잇엇다. 더이상 시간낭비겟네 ㅅㄱ
역시 할말이 없어지면 욕을 하는군
진심 수준이 너무낮아서 저런글을 읽어보 이해가 안가 비아냥대는 댓글밖에 못쓰는건가 싶다
자신이 쓴 댓글을 남이 볼때 어떻게 생각하게 될지 찬찬히 짚어보라.
응..병역의무 마쳤지...
이건 글을 잘쓰는게 아니라 걍 전나 길게 어떻게든 쓴거같은데. 문과계열은 시험볼때 이런짓 자주함.. ㄹㅇ.. 아는건 몇개없는데 ㅈㄹ 길게 써야해서..
너 용감하네... 서울대인데 ㅋㅋ 그거랑 관계없이 응. 어느 정도는 동의해. 다만 만연체를 잔뜩 구사한 것도 모자라 의식의 흐름대로 써도 정신을 제대로 부여잡고 썼는지 아닌지 정도는 읽는 사람한테도 전해지기 때문이 보는 사람들이 쟤보고 글 잘 썼다고 말하는 게 아닐까 싶어. +서울대라는 후광도 있고 ㅋ
아니 걍 솔까 인서울 아닌쪽은모르겟지만 인서울쪽 문과계열 과제같은거 할때면 어느정도 쓴애들은 다 저 정도까지는 쓸걸.
걍 서울대 후광이지.
뭐 여러 사례를 들고와서 잘쓴 글처럼 보이나본데 찬찬히 보면 대단한거까지는 아니야.
ㅇㅇ 나도 글이 짧은지라 내가 뭐나 된다는 식으로 함부로 이렇게 말해도 될지 잘 모르겠지만. 딱히 주제가 참신한 것도 아니고 기발한 위트나 상상력, 혹은 깊은 사유와 성찰이 드러나는 주제의식이 들여다보이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함. 단지 정리가 (비교적) 잘 되어 있고 뭘 말하고자 하는지가 명확히 드러나 있으며 기초적인 맞춤법이 대부분 맞추어져 있다는 기본적인 사항을 충실히 지킨 글이기에, 쓰레기 텍스트가 넘쳐나는 요즘 시대에서는 양질의 글이라 할 수 있는 것 같음. 웃프게도.
사족이지만서도, 고등교육까지 받은 대학생이라면 저 정도까지는 못 쓰더라도 비슷한 수준의 단어구사력 혹은 문장구성력 둘 중 하나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돌이든 공돌이든 관계없이.
써봐 그럼.
시비나 그런건 아니고, 어케 쓸지 궁금해서 그럼.
주제도 심상도 없어서 쓸 수 없당 ㅎ 글이라는 건 써보라고 툭 밀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속으로 여러 번 곱씹어 보고 생각을 정리한 다음에 쓸 수 있는 거임. 즉 글로 쓰기 전에 머릿속에 전체적인 아웃라인이 있어야 한다고 (최소한 나는) 생각.
이건 객관적으로 평균이상의 문장력인데
아무리 지식사회가 됬다지만 평균을 너무 높게 잡으시는듯
그러게 저정도면 수능은 아니더라도 모의고사 비문학에 써도 괜찮은 수준이라보는데
평소에 사색하던 주제 없어?
여기서 잠깐! 저는 서울대생의 지적 능력을 폄하할 의도가 없으며, 서울대의 학문적 권위를 깎아내릴 의도는 추호도 없었음은 물론 그를 통해 교묘히 본인을 돋보이게 하고자 시도한 일 역시 없었음을 밝힙니다. 저는 다만 한국 고등교육이 길러내야 할 인재의 이상적인 수준에 대해서 얘기했을 뿐입니다. 이상.
교수님이 던져준 주제 중에 기초과학의 발전은 공학 및 기술발전에 필연적으로 선행하는가?(사실 그렇지 않음) 그렇지 않다면, 기초과학을 투자 및 육성해야 하는 이유를 어떻게 납득시킬 것인지? (이를 위해서) 과학기술의 연구가 국가(경제)의 발전에 반드시 기여해야만 하는 것인지와 같은 '박정희식 과학기술 담론' 이외에 자연과학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학문적 토양이 일궈질 수 있는 자생적 논리가 있는지에 대해서 라는 주제인데 너무 길지?
ㄴㄴ 흥미로워 보이는데
비꼬는거 아니라 ㄹㅇ 궁금해서 그럼
기초과학 발전은 공학및 기술발전에 선행하지 않는 이유같은거
이거 서울대박고 올라온 글 아니었으면
3줄요약좀이 댓글이었을텐데
뜬금ㅁ없지만 제목이 뭔가 던파 템같다
'차가운 청색의 목걸이'
'절망을 부르는 울음소리'
'러브러브! 크리스탈 트윙클 매직샷!'
뭐 이런것들처럼..'
'참을 수 없는 백색의 두려움'
레벨제한 : 90
유니크
착용시 20초간 빛속성 공격속성 부여 (쿨타임 30초)
빛 속성 강화 + 15
역시 서울대생이야
충분히 잘 쓴 글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까는건지 모르겠네
나 잘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참
이새끼 대학 레포트 좀 썼구나
재밌게 읽었는데 '나도 쓰겠다', '미사여구가 가득하다'는 둥 비꼬는 사람도 있고,
그저 맹목적인 힐난을 쏘아대는 사람도 있고.
무엇이 두려운 건지, 아니면 시기하는 건지.
본인들이야 어떤 마인드인지 모르겠다만,
제 3자가 보기엔 너무나도 치졸해보인다.
못까서 안달ㅋㅋ
ㄴ....나도 깔 꺼야!
글 잘썼는데? 다소 만연체이긴 한데 의심의 흐름이나 본인의 감상이 자연스럽게 흘러가잖아? 그와중에 아마도 과제로 보이는 독후감도 깔끔하게 녹여냈고. 이정도면 잘쓴글임. 그리고 눈먼자들의 도시 영화도 나왔다 함 봐봐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