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ㄱ씨(46) 등 6명을 영업비밀 유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효성그룹 계열사 직원인 ㄱ씨 등은 2015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현금자동화기기 제작에 필요한 모터를 제작, 납품하는 ㄴ업체가 납품 단가를 낮춰주지 않는다며 모터 제작도면을 몰래 ㄷ업체에 유출해 제작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ㄴ업체는 2014년부터 5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ATM에 들어가는 모터를 제작, 한 개에 3만원씩 납품했다.
그러나 ㄱ씨 등은 모터를 한 개에 2만6000∼2만7000원에 납품할 것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제작도면을 빼돌린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대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는 영세업체들은 부품과 함께 제작도면도 같이 넘겨주는데 이를 유출했다”고 말했다.
ATM에는 모터가 7개 정도 들어간다. 제작도면을 받은 ㄷ업체는 모터를 생산, ㄱ씨 등이 요구하는 납품 단가에 맞춰 공급했다.
ㄷ업체가 모터를 생산, 납품해 ㄴ업체는 2억5000만원의 손해를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ㄱ씨 등은 대기업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영세업체가 1년간 연구한 영업비밀을 빼돌려 ‘갑질’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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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양아치 클라스
사스가 효성
으웽엑
2.5 억이면 벌금은 25억쯤 내고 배상금 25억해서 50억 토해내게 했음 좋겠다.
협력업체 쥐어짜서 오너 새끼들 명화 사고 명품 사고 명차 사고....
하여튼 개 ㅅ ㅂ ㄴ ㄷ 입니다.
우리나라 대기업이 성장한 전형적인 방법인데요.
남의 재산과 남의 기술 빼앗아서 몸집키우기...
이제는 국민연금도 마음대로 주무르죠.
직원 개인의 일탈...로 처리되겠지?
저정도야 뭐 워낙에 비일비재한 일이라서 ㅋㅋㅋ 죄의식도 거의 없을걸요?
동북아균형자론
도면을 주다니. 한국에만 있는 관행인가
어디지 ㅎㅅ인가?
진정한 헬조선의 뜻은 이런 사건들이 일어나서가 아니라 사건사고에 다른 올바른 대처와 처리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건이 일어났다는거만으로 헬조선으로 끝이나면 이 다음 과정이 빛을 발하지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도네
이래서 한국에서는 대기업과 거래하면 안됩니다. 좀 잘 나간다는 중소기업은 다 해외에다 거래해요.
역시 헬조선 클라스 캬~~
외국계 기업한테 이렇게 다 뺏고 쫓아내서 성장한게 자동차산업입니다.지금도 진행형이구요.
설계도 공정기술도 다 줘야하고 다받습니다.
어디어디회사껀데 좋드라 니네도 이렇게 만드러라.
자동차산업에서 독국 일본 꽁무니만 쫓아가고 추월은 절대못하는 이유죠.
돈들여 기술개발 할 이유가 없음.
천년후의 환빠 : 거봐!! 원래 전세계가 한국의 영향력을 받았었다니까??
통일이네
효성도 들여다보면 참 웃기고 재미있는 기업임
아들이 셋인데 둘째 아들이 변호사임, 근데 이 사람이 자기 형이랑 아버지를 비리로 고발함, 집안의 유일한 양심
이 둘째아들이 첨에 경영승계받으러 효성 들어갔다가 비리가 많은거 보고 회사 나와서 지분 다 팔고 내부자료 가지고 자기 아버지랑 형님 고발해서 가족이랑 인연끊은 상태
근데 더 웃긴건 둘째아들 (조현문 변호사) 예전에 고 신해철씨가 대학가요제 나갈때 '무한궤도' 멤버였음, (신해철과는 어릴적부터 친구)
꽤 흥미진진한 이력을 가진 사람이고, 진흙탕속에 핀 연꽃같은 사람이라 느껴짐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이면 어떻게든 거래 유지하려고 알아서 단가 조절하는데...
그걸 10% 네고를 요구하냐... 에효... 나쁜놈들아...
트위터 캡쳐가 지인계정인데 무단불펌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