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팩트폭력

일처다부제를 하면 어떨까?

일처일부제 한다고 생길것 같죠?ㅋ

다부다처제는요??

일부 다처제..여보..나 샤워하고올께요..
이걸..매일 들어야함...
나 친정갔다올께해도..
모두가는게 아님....끔찍함.

재미있는게, 일부다처제를 하면 다들 자기가 여러 처를 거느리고 살거라고 생각하고, 친구한테 물어봐도 당연히 그렇게 먼저 생각함... 그게 절대 아닌데..
백번 양보해서 성비를 1대 1이라고 가정해도, 몇몇 잘난 남자가 여성 여럿을 가져가고 나면 쭈그리인 우리 보통사람들은
여자가 부족해서 결혼도 못하고 평생솔로로 죽게 되는거죠.. 오히려 여성 한명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가 되는거임...
ㅋㅋㅋㅋ 그런데 남자 누구한테 물어봐도 다들 일부다처제의 단점이 뭘거 같냐고 하면.. 여자를 여럿 거느리면 시끄러울것 같다느니,
서로 질투해서 피곤할것 같다느니 ㅋㅋㅋㅋ 이봐요 자네 지금보다도 한명도 건지기 더 힘들어 진다니까 ㅋㅋㅋ
아 그건 지금도 그런가..

박유는 조정에서 다음과 같이 상소하였다.
“우리나라는 본래 남자가 적고 여자가 많은데도 지금 신분의 고하를 논하지 않고 처를 하나 두는 데 그치고 있으며 아들이 없는 자들까지도 감히 첩을 두려고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인원수의 제한이 없이 장가를 드는데, 이대로 두었다가는 사람들이 모두 북쪽으로 몰려가게 될까 두렵습니다. 청컨대 여러 신하들로 하여금 서첩(庶妾)을 두게 하되, 그 관품에 따라서 그 수효를 줄여서 서인(庶人)에 이르면 한 명의 처와 한 명의 첩을 얻도록 하고, 그 소생 자녀는 적자와 마찬가지로 벼슬살이를 할 수 있도록 하소서. 만약 이와 같이 되면, 원성은 줄어들고 인구는 번성될 뿐만 아니라 백성을 위하는 도리도 됩니다.”
그의 상소 내용이 알려지자 부녀자들이 모두 원망하고 두려워하지 않은 자가 없었다. 그러던 중 마침 연등회를 보기 위해 그가 왕을 모시고 가는 것을 본 한 노파가 "첩을 두자고 요청한 자가 저 늙은이다."고 하니 모든 여인들이 손가락질을 하였다. 또한 고위 관료들이 부인들을 두려워하여 마침내 그 논의가 행해지지 않았다
노파가 박유에게 논했다.
"박↗ 유↘"

하레혼이라는 만화를 보시면됩니다.

그렇게 되면 오징어들처럼...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