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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00F로 갈지, 라이카 X typ 113으로 갈지 고민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곳에는 글을 처음 남깁니다.
프리랜서로 사진일을 하고 있고 메인으로는 1DX2 사용 중입니다.
이 전 바디들은 무게가 좀 되도 일상에 들고 다니는데 크게 부담이 없었는데
플래그십 바디는..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무거웠고,
그래서 일 외에는 잘 들고 다니지 않는걸 언제부턴가 느끼게 됐습니다.
무튼 그래서 무게가 만만치 않아 서브용 바디를 알아보던 중
x100f와 라이카x typ113 까지 좁혀졌는데요!
난감하게도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결정하기 어려운 상태라
혹시 구입하시거나 사용중이신 분들 계시면 선택하시게 된 이유가
무엇이신지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 케이채 2017/02/24 22:22

    우연히 메인 화면에 이 글이 떠서 남기고 갑니다.
    x100f는 모르나 x113을 썼던 사람으로써..
    일단 카메라 자체야 예쁘고 저도 즐겁게 썼습니다만..
    포커스가 꽤나 느리고 가끔 잘 못잡아서 순간을 놓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후지를 써보진 않았으나 제 생각엔 아마 그런 면에선 훨씬 빠싹할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저는 원래 라이카를 좋아해서 쓰다보니까 그 녀석도 정을 주고 썼으나,
    그런게 아니시라면 불편하다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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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TINCT.J 2017/02/24 23:0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해주신 말씀이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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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ros 2017/02/24 23:06

    113은 야간 오토화밸에 적응을 못해 내친 기억이 있네요.
    인상적인 건 역시 렌즈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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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TINCT.J 2017/02/24 23:08

    아.. 야간이 그렇군요. 렌즈의 인상적인 부분은 혹시 선예도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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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ros 2017/02/24 23:13

    네. x100f도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두 렌즈에서 하나를 선택한다면 저는 11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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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TINCT.J 2017/02/24 23:39

    오오...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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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마소니 2017/02/24 23:41

    현직 113 사용자입니다.
    - 단점: 화벨 - 커스텀 잡는 게 더 나은 경우가 있음, 가끔 특정 상황에서 핀 맞추기 힘듦. 고정 화각은 처음이라 빡센데 이건 제품 컨셉이 단렌즈인지라 단점이랄 것 까진 없군요.
    - 장점: 과장 좀 보태서 그 외 나머지. 저가 라이카라 별로일 거라 생각해서 기대가 낮아서였는지 의외로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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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루 2017/02/24 23:44

    현재 113 사용자 입니다.
    단점 : AF가 좀 애매합니다 ㅋ 약간 수동도 같이 쓰셔야 합니다.
    장점 : 어떠한 브랜드와도 차별된 이미지 ;; 특히 흑백 부분에서는 정말 독보적으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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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입l코 2017/02/24 23:45

    최신형과 구닥다리 x113이랑 비교는 좀 아쉽네요
    라이카 딱지떼면 반값이나 받을수있을런지 모르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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