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진행이 국내에서 쉽게 쓰이는 진행이 아닌지라 처음 들을 땐 낯설게 들렸는데
확실히 태연 목소리가 좋다보니 끌려들어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2집때 듀엣 곡 불렀던 딘이 여자였다면 이렇게 부르지 않았을까? 라는 느낌이 드는 창법이라고 느껴지네요.
중간에 클라이맥스 부분은 굉장히 레트로하게 느껴졌는데, 이런 느낌으로 전체가 다 이루어진 노래를 부르는
태연의 모습도 보고 싶네요.
뮤비 선공개(?)라는 특이한 홍보를 쓰는 SM을 이해하진 못하지만
확실히 태연은 다양한 노래를 잘 소화하고, 또 시도하는 것 같아 좋습니다.
뮤비를 그냥 태연이 미모로 다 해버린듯
이런 빡센 노래는 타이틀 아니겠지요?
섹시한 탱구^^
타이틀은 이런 풍의 노래는 아니겠지만, 저는 이 노래 상당히 맘에 드네요.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곡의 퀄리티와 태연의 보컬은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그냥 태연이나 되니 이런것도 소화한건가 싶어요
저도 처음엔 코드진행 때문인지 어색했는데
그게 서너번 듣고 정리가 된후에는
훅들어오네요..
[리플수정]보아 키스마이립스 같은 느낌인듯
이거 중독쩌는데여
곡들어본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한 느낌인거 같네요
뭔가 낯설다는 느낌이 처음 들었을때 받는 느낌이라면 두세번 들으면 곡의 묘한 느낌에 빠져드는...
물론 이런 묘한 느낌의 곡을 잘 살려낸 태연의 보컬이 이곡의 최고 장점
약간 분위기가 몽환?적이랄까요 거기에 매혹적인 태연 목소리가 더해지니
진짜 홀리는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