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엔샵 알바할 무렵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하는 길에 들린 편의점에서
점원이 어서오세요라며 인사하는 말에 반응해서
'어서오세요! 모든 상품이 100엔입니다~!'
라고 큰소리로 외쳤다가 정신을 차리고
도주한 적이 있다.
100엔샵 알바할 무렵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하는 길에 들린 편의점에서
점원이 어서오세요라며 인사하는 말에 반응해서
'어서오세요! 모든 상품이 100엔입니다~!'
라고 큰소리로 외쳤다가 정신을 차리고
도주한 적이 있다.
편돌이 : 아 아니에요! 100엔 아니야!
나도 저런적있어
서울에서 기차타고 수원 가는데 너무 걸어다녀서 피곤했었거든
기차에 들어가니까 나혼자 밖에 없었는데 앞자리 좌석 지정된곳 앉아서 쉬고 있었는데 문 딱 열리니까
몸이 바로 반응했는지 "어서오세요 다이소 입니다 바구니 이용"
까지 나왔는데 처음 들어왔던 여성분이 되게 예쁘게 웃으셔서 조금 민망해도 괜찮았다
근데 시벌 뒤에 남친새기가 존나 쪼개면서 들어오더라 시1발
뭐야 시발 가격표 돌려줘요 ㅋㅋ
이게 나라냐!!!
편돌이 : 아 아니에요! 100엔 아니야!
뭐야 시발 가격표 돌려줘요 ㅋㅋ
조석 개그 같다 ㅋㅋ
모든 상품이 100엔인게 그짓말이니 도망간것임
100엔점인데 소비세포함 108엔
나도 저런적있어
서울에서 기차타고 수원 가는데 너무 걸어다녀서 피곤했었거든
기차에 들어가니까 나혼자 밖에 없었는데 앞자리 좌석 지정된곳 앉아서 쉬고 있었는데 문 딱 열리니까
몸이 바로 반응했는지 "어서오세요 다이소 입니다 바구니 이용"
까지 나왔는데 처음 들어왔던 여성분이 되게 예쁘게 웃으셔서 조금 민망해도 괜찮았다
근데 시벌 뒤에 남친새기가 존나 쪼개면서 들어오더라 시1발
이게 나라냐!!!
ㅠㅠㅠㅠㅠㅠㅠ
그 남친에게 잘보이고 싶었던거군.
왜 남친은 남친새끼가 되냨ㅋㅋㅋㅋ
그새/끼는 쪼개고 여성분은 예쁘게 웃으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쪼갠건데 여자분이 이뻣겠지.
ㅋㅋㅋ
역시 일본인이야!
책임감이 없어!
사장은 만족했다!
편돌이 오래하면 다른 편의점 갔을때 무의식적으로 어서오세요 함
나도 계산하고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했을 때 문제를 깨달았음
근데 계산해준 편돌이가 되게 연대감 가득한 눈으로 봐서 머쓱하게 웃기만 하고 나옴
연대감 가득한눈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
나도 전역하고 2년 정도까지는 가끔 전화받을때 '통신보안'을 내뱉었었지....ㅠ.ㅠ
니들 군바리때 휴가 나와서 통신보완 해본 애들 많을거 아냐!!!?
첫 백일휴가때 매번 가던 슈퍼아저씨가 뭐라뭐라하는거. 잘못들었슴돠? 했던게 기억나네..
나도 카페일 오래해서 문여는 소리 났을때 내 일하는 가게도 아닌데 어서오세까지 한적있음 ㅋㅋㅋㅋ
서빙알바 하다 그만두고나서 한동안은
친구들이나 가족이랑 밥먹으러 가면 옆자리서 저기여 하면 자동으로 눈돌아갔음 ㅋㅋㅋㅋ
나도 전화받을때 한동안 감사합니다 기동2소대... 까지 나올뻔함
다 군대 휴가나와서 통신보안?이나 관등성명 등등 여러가지 실수 저지르지 않나 다 똑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