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40.4 원거리 해상력

샘플은 그랜드힐튼 호텔입니다. 1.4 해상력을 느껴보시란 의미에서 첨부합니다.
*원본을 올렸는데 자동리사이즈가 많이 된 것 같네요 역시 ㅡㅡ 장비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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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무게값 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느낌은 기적의 렌즈랄까.
보케나 색감 같은 감성적인 부분도 마음에 들고
색수차나 해상력 같은 기술적인 부분도 마음에 듭니다.
다만 여전히 바티스 40이 더 갖고 싶긴 해요. 이 화각대는 스냅용 화각대니까요. 실제로 행사 때도 특별히 아웃포커싱을 강조하고 싶은 샷이 아니면 대부분 2.0으로 놓고 찍었거든요.
아트오식이를 갖고 있었다면 바티스로 들였을 것 같네요. 실제로 포럼에서 누가 물어보면 추천은 바티스40으로 했거든요. 이정도 무게랑 크기는 실용성이란 면에선 0점이거든요.
그러나 결국 이놈을 다시 들인 건 현재 30~40만원 정도 차이가 나다보니 그게 무시할 수 없는 차이기도 했고, 취미용이 아니라 업무용이니까 해상력이 좀 더 우선적으로 필요했습니다.
p.s: MC-11로 쓰고 있는데 처음에는 너무 무거운 렌즈다보니 어댑터 낀 느낌이 불안했는데 좀 들고다녀보니 무섭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