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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아파트 고양이 후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져서
최대한 좋은 상황을 만들려고 노력중입니다.
병원 2번 검진 결과 아이가 너무 어려서
상황이 안좋다는 검진결과를 받았습니다
생후 6개월에 임신상태라 아이와 엄마 모두
어려운 상황이 될수 있다고 답변받았습니다.
고양이 마다 다르겠지만, 이녀석은
몸이 약한 친구 인가 봅니다.
그래서 삼일을 고민 끝에 고양이보호협회라는
곳을 알게되었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런경우가 많이 있었고
냥이를 위해 중성화 수술을 하는것이
나을것 같다고 추천 받았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받으면 현재 임신상태에 있는
아이들이 없어진다는것을 알고
고민했지만, 그냥 방치할경우 산모인 냥이에
상태도 장담할수 없다는 것이 결론이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중성화를 진행하기로 하였고
지금은 회복중에 있습니다.
저도 어린 친구들을 같이 보는것이 옳다고 생각했지만
자칫 저의 욕심이 모든것을 망칠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친구는 제가 끝까지 책임질것을 바탕으로
이런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후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글 남깁니다.
비록 모두가 원하는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와의 인연을 가지고자 저를 간택했던
냥이를 지키는것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시,구청에 연락해서 도움을 요청하라는
주변에 의견에 연락해봤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안락사이던군요
그래서, 고사했습니다
끝까지 가족으로 책임지려고 합니다.
다만, 너무 아쉽습니다.ㅜㅜ
댓글
  • 핑크젤리 2019/06/15 21:52

    잘하신 선택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ㅠ
    그와중에 냥이가 넘 귀엽게 생겼어요
    나중에 후기 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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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블루 2019/06/16 03:10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고심 끝의 결정 감사합니다.사진 가끔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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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직한사람 2019/06/16 11:31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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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kray 2019/06/16 13:58

    어려운 결정 해 주셔서 감사해요.
    아가들은 태어난 직후 잘못되는 경우도 많아요. 넘 죄책감 갖지 마시고, 아이와 함께 행복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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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wondalf 2019/06/16 14:32

    박수박수!!!
    너무너무 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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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직불바다 2019/06/16 17:28

    제가 다 감사하네요.
    삼색이들이 보통 애교도 많고 똘똘해서 집사랑 잘 어울리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가끔 사진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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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스풰로우 2019/06/16 17:40

    멋진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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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탱밤탱 2019/06/16 18:17

    너무 어린 개월에 초산이면 아가들 돌볼줄도 모르고 살리기 힘든 경우도 많은데... 마음 아프시겠지만 결정하신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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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ars4ev 2019/06/16 19:11

    잘 하신거 같아요. 모두 위험한 것보다.. 귀한 인연 잘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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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epd 2019/06/16 19:34

    정말 따뜻하고 멋지신 분이네요.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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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orce 2019/06/16 1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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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티아고 2019/06/16 20:22

    용기있게 어려운 결정 내리신 것 감사합니다. 글쓴이님과 냥이에게 평화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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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립안젤모 2019/06/16 20:35

    생후 6개월에 벌써 임신이었다니 맞는 선택하신듯하네요
    건강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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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초 2019/06/16 21:18

    좋은 집사님 만나 행복할라고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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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우트 2019/06/16 21:32

    마음은 아프지만 이 아이를 위해 해야 하는 선택이었습니다.
    가족으로 보듬어 끝까지 가시면 많이 행복해지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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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값오졌죠 2019/06/16 21:39

    어잌후 또 담장이네요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고양이가 이렇게 이쁜 동물인지 몰랐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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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앙 2019/06/16 21:44

    어려운 결정 용기있게 하셨네요ㅠ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최선이었잖아요.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님과 냥이 모두 앞으로 행복하기만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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