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062383
소니에서 850으로 가려고 합니다. 조언 부탁 드려 봐요.
지금 A7R3와 단렌즈(24.4gm / 35.4z / 50.4z / 85.4gm)를 사용중입니다.
90% 가족 사진(4살여아/와이프) 이고요. 가~~~아끔 정물 사진 취미로 찍습니다.
캐논은 5D부터 쭉 쓰다가 1Dx2를 마지막으로 잠시 사진 생활 쉬다가, 아이가 생기면서 부터 아빠사진가에게 그리 좋다는 소니로 옮겨 탔습니다.
소니 3세대 바디는 진짜 편하게 잘나오는 카메라인건 인정합니다.
대충 셔터만 눌러도 잘나와요. 렌즈도 진짜 훌륭하고요.
특히 50.4z는 과장 좀 하면 그냥 현미경 수준이라고 생각듭니다.
문제는!!!!
사진을 찍는 재미가 없습니다. ㅡ_ㅡ;;
진짜 셔터만 눌러요.
그래서 다시 DSLR로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니콘은 D800이후로 써본적도 본적도 없어서(D800도 2달 정도?) 니콘은 감이 없습니다.
DSLR중 완성도나 여러가지가 좋다는 D850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사실 850이 좋다는데 뭐가 좋은지 딱 잘라 말씀해주시는 분은 없는것 같긴 합니다.;;
24.4 / 35.4 / 58.4 / 85.4 N렌즈 군으로 맞추려고 랍니다.
옮기면 손해가 크다보니 진짜 맞는 선택인지 포럼 형님들에게 의견 구해봅니다.
(바디도 렌즈도 의견 적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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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되종 뭘 고민하시는지?
미러리스가 재미없어 dslr로 가실려는 분께 이런 추천이 좀 그렇긴 합니다만..
전 최근 a7r3 정리하고 z7으로 넘어왔습니다.
이유는 같은 고화소 바디에 니콘 색감을 줄길 수 있는 것에다가..
최근 테크아트에서 TZE-01 이라는 어댑터를 발표 했는데 (현재 예판중)
소니 fe 렌즈들을 니콘 Z 바디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어댑터 입니다.
af도 가능하구요..
물론 아직 실사용기가 없어 그 성능이 어느정도 인지 알 수 없지만..
af만 괜찮다면 굉장히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저도 기대중입니다.
또 질문자분의 경우 바디만 바꾸면 되니 금적적으로도 손해가 크지 않으실테구요..
그러니 좀 더 기다려 보시는건 어떠실지요?
프로지름러님의 영상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얼마전 Z7으로 바꾸신것도 봤고요.
사실 Z시리즈를 배제한것은 구지 Z로 가야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서입니다.
5Dmk4는 이미 지겨울 정도로 썼기에 850을 생각했던거고요.
단 고민되는건 당연히 이사하며 손해 보는 금전적인 부분이 가장 크고요.
소니에 길들여진 편안함과 좋은 렌즈들을 버리고 850과 니콘의 렌즈군으로 갔을때 후회는 없을지가 걱정이 되네요.
좀더 있다가 니콘에서 다음세대 미러리스 나오면 넘어오세요.. 미러리스가 대세일것 같습니다.. 흐름따라가시라고 추천드립니다.. ㅎㄷㄷㄷ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가족사진이 주를 이루시고 특히나 아이 사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신다면 굳이 850으로 기변을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진 찍는 재미를 생각하신다면 차라리 750 + 28.8 구성이면 130만원 내에서 기추를 생각해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22
저도 말리고 싶네요 ㄷ ㄷ ㄷ
저는 좀 다르긴 한데..
D810 쓰고 있다가
후지 T3 기추를 했는데..
D810 손이 안가네요ㄷ ㄷ ㄷ
너무 크고 무거워서요 ㄷ ㄷ
그냥 쓰세요, BUT 재미를 찾고 싶으면 라이카 M10
사용하시는 용도가 말씀하신데로 딱 그정도 선이면 저도 굳이 팔오공까지 가실필요가 있나 싶네요. 충분히 미러리스를 써보신 분이신것 같고 대세이고 그런걸 모르시는건 아닌것 같고 사진찍는 기분이나 그런부분에서 dslr을 보시는것 같은데 위에 다른분이 말씀하신데로 750이시면 적당하실 것 같긴합니다. 또 한편으론 여유가 만약되시고 기타 옵션 사항(고화소 대응, 렌즈군, 등등) 이 충족이 되신다면 저는 팔오공 찬성입니다. 정말 좋거든요^^ 저는 기타 필요사항이 충족이 전혀 안되지만도 좋습니다^^ 효율적인 선택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사를 하겠다는데도 뜯어말리는 니콘동 삼츈들 ㄷㄷㄷㄷ
역시 좋은건 나만 쓰는거라능 ㅎㅎ
저도 850과 r3를 안 써봐서 드릴 말씀은 없지만 풍문으로 볼 때
소니 3세대 eye af가 부럽지않은 최강 af모듈
- D500사용하는 친구 말로는 R3보다 Af가 좋다는군요. 850은 같은 모듈이 들어있지요
니콘의 마개조 튜닝으로 공급업체 소니보다도 좋다는 센서(개인적으론 말장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허접한 소니 전자식 뷰파인더가아닌 시원하고 큰 광학식 뷰파인더
핀만 잘 맞춰놓으면 미러리스 칼핀이 부럽지않은 니콘 dslr칼핀
DSLR의 손 맛
니콘 5세대 화상처리엔진의 색감(이건 참말로 호불호가... 보정의 시대에 정말 의미가 있는건지)
니콘 특유의 믿음직한 마감과 한 두 수 우월한 방진방적
전 사 통틀어 가성비 최고의 1.8단렌즈 라인업
뭐 생각나는대로 대략 적어봤습니다
그냥 쇄기를 박네ㄷㄷㄷ
님 니콘 마케팅 담당?ㅋㅋㅋ
나도 사고싶어짐ㅎ
갑시다.
니콘으로 대동 단결입니다.
저는 D750과 Z7입니다.
D500을 하나 더 들이고싶군요.
저는 비추입니다.
dslr은 이제 사양길이라
dslr용 장비들이면 손실을 떠 안는 겁니다.
장터 보셔유
dslr 장비는 매물이 넘쳐 나고
미러리스는 즉시즉시 나갑니다.
D850이 좋다고들은 합니다만.
굳이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찍는맛은 미러쇼크일까요?
z6두대 a9 a7r3다 쓰고 있습니다만
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850도 썼기에
관용도 좋은 raw 이미지,
높은 바디완성도 및 내구성
xqd와 sd사용으로 인한 편의성
세로그립을 이용한 연사부스트
d5,d500다음을 잇는 af성능
다양하고 저렴한 f마운트렌즈들
고화소
이런 장점이 있겠네요
ㅎㄷㄷㄷㄷ
A7R3 좋은 카메라죠... A7R2 사용하다가, A7R3 로 갈뻔 하다가,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D810 이 주력인데, 내게 무거운가? 사진생활하는데 불편한가? 기변은 제게 큰 출혈이 뒤따르기 때문에 보다 신중할수밖에 없었습니다. D810 사용중에, 개인적으로 느꼈던 중요한 요소는, 틸트액정이었습니다. D810 도 화질좋고, 좋은 카메라이긴 하지만, 틸트액정이 제가 촬영하는 패턴에 가끔 필요했거든요. 최근에 기분도 울적해서, 기분전환겸 D810을 눈물을 머금고 중고로 내치고, D850 으로 기변했습니다.
미러리스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큰 흐름은 미러리스로 흐르고 있지만, 큰 흐름은 니콘과 캐논에서 저보다 더 신중하게 상황분석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니콘과 캐논의 2 ~3 세대 미러리스가 나올때쯤이 본격적인 시작점이 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취미의 범위를 어디까지 선을 긋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직까지 DSLR 은 취미용도로 차고도 넘치며,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게도 부담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상용으로는 무거운건 사실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카메라에 머물고 있죠. 그래서, 저는 일상의 범위라는것을 설정하고, 후지 X-T3 를 서브카메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행갈때에도 가벼워서 좋고, 여행이나 가족들과의 일상을 담는것에도 충분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은 영상시대이기 때문에, X-T3 가 매력이 많죠.
본문에 거론하신것처럼, 저도 사진찍는 재미에 대해서도 크게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카메라를 고를때, 모양이 제 마음에 들어야 하고, 버튼이라든가 메뉴체계라든가, 제 손과 눈이 편하고,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업사진사가 아니라, 취미 사진사이기 때문에, 더욱 중시 여기는 부분이죠.
이런 부분에 있어서, 확실히 역사가 긴 니콘의 미러리스 Z 는 디자인이 참 잘나온 바디라 생각되고, 다만 성능적인 부분에서 아직까지는 소니를 따라가는 부분도 있긴 합니다. 어쨌든, 니콘이 미러리스는 이제 막 시작했기에, 저는 2세대 정도 되어야,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느끼고 있고, DSLR의 정점을 찍은 D850 은 현싯점에 가장 구매가치가 큰 바디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D810 에 없던, 틸트도 있고, 자주 안쓰긴 하지만,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폰으로 사진전송도 되는점도 맘에 듭니다. 터치 액정도 맘에 들고. 예전엔 잘 못느꼈는데, 요즘 와서, 니콘 렌즈군들이 참 좋구나 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본문에 열거하신 렌즈군중에 35.4 를 빼고는 다 갖고 있는데, 정말 좋은 렌즈들입니다.
넘어질려는 니콘을 다시 바로 세운 바디가 D850 이란 말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D850 이 그만한 매력이 있는 바디라는 말을 대신하고 싶습니다. 언젠가 미러리스가 주류가 되겠지만, 아직은 수년간 DSLR 이 주류의 자리에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D850 으로 가시면, 미러리스 만지는것보다는 훨씬 재미있을겁니다. 제가 그렇게 느끼고 있으니까요 ^^ 무거운것이 아니라, 묵직함. 오랜시간동안 다듬어져온 버튼의 위치들, 작은곳 여기저기에 스며들어 있는 합리성. 부품 하나하나에 반영되어 있는 설계사상.. 등등 D850 은 미러리스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아직은 한수위라고 봅니다.
소니의 알파 시리즈들도 A9 에 와서, 바디 모양에 약간의 개선점들이 보였습니다. 바디 왕국 소니에서, 기존의 바디를 보다 혁신적으로 변형시켜주고, 가전제품의 껍질을 한커플 더 벗기를 기대합니다.
850을 대여라도 해서 하루라도 진득하게 써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메이커 갈아타는게 말씀하신 것 처럼 보통 출혈도 아니고...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하고싶으면 하면 그만입니다.
저도 데세랄로 시작해서 미러리스 갔다가 다시 데세랄로 왔는데 갈등했었더랬죠. 미러리스로 가느냐 마느냐...
물론 실력이 미천하여 제가 찍은 결과물은 절레절레지만 사진을 찍는다는 맛은 미러리스가 흉내낼 수 없네요.
그냥 평생 안고갈 생각으로 얼마전 파로공에 표준줌이랑 50미리 질렀네요. 역시나 장롱행 수집은 행복하기만 합니다...ㄷ ㄷ ㄷ
찍는 맛으로 살려면 D5를(도망)
A7에서 850가신다면 무조건 추천하고요 사진퀄리티는 상상 초월일꺼예요 거기다 바디 내구성은 소니랑은 비교조차 안되죠
사진퀄리티 차이가 많이 나나요?
저도 비슷한 목적으로 카메라를 운용중입니다. 소니 A9, 니콘 D750, D4를 가지고 있고요. 물론 가끔 D4 쓰면 손맛도 있고 사진도 잘 나오지만..아이도 있고 짐도 있고 그러니 거의 대부분 A9 가지고 다닙니다. 저 위에 분 말씀처럼 가끔 사진 찍는 맛을 보시려면 D750에 쩜팔이 하나 저렴하게 기추하시거나, 록시아 같은 렌즈 사서 수동으로 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여담으로 사진 찍는 맛만 따지면 전 아직 니콘 F3 쓸 때가 제일 그립습니다.
이미 소니의 정점에 있는데 재미를 위해 무게증가와 부피증가, 핀교정 등 감수하실 수 있다면... 오세요:) D850으루.
D850은 고화소와 1kg의 적당한 무게감으로 풍경에 최적, 그러나 두루두루 균형잡힌 최신상급바디죠.
저는 D5중고와 D850신품 사이에서 고민하다 D850으로 왔는데요,
D5의 더욱빠른 AF나 연사, 멋진 셔터감이 살짝 부럽긴 해도 D850을 선택하고 후회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풍경위주에 연사가 필요없는 현재 제 사진스타일에는 더 최신이면서 고화소가 더 잘맞아서였죠.
DSLR의 현시점에서의 정점! D850. 한번 잡아볼 가치가 있습니다.
렌즈는 105N이 너무나 좋은 렌즈라 85N에서 105N으로 변경하면 더 좋겠네요!
N라인 1.4단렌즈들. 특히 58N과 105N은 미러리스로 가더라도 영입해야할 렌즈라고 판단되옵니다.
출혈과 번거로움을 배제하고...
R3 1년 가까이 쓰다 d850으로 넘어간 1인으로써
찍는 재미 다시금 느끼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는다는 기분입니다.
니콘 D800 + D850 가지고있는데 셔터 누르는 맛은 기가 막힙니다
그보다 더 좋은건 셔터소리가 더 기가막히죠
평일엔 오두막투 쓰고 중간중간 소니 a7m3 촬영하는데
니콘빠고 10년넘게 니콘과 함께하니 소니 캐논 니콘 이중 한곳의 카메라를 고르라면 니콘에 더 손이갑니다
사진찍는 재미를 더 추구하신다면 70-200+ 85.4 조합이 좋다보구요 여유가 되신다면 105 macro 렌즈도 조합해보심이 어떠실지....저 렌즈에 D850 조합이면 인물 풍경 장난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