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촬영이었는데..
행사 시작하고 삼촌으로 보이는 사람이 DSLR 가지고 촬영을 막하더라구요.
아 가족중에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 있나보네? 하고 별 신경안쓰고 촬영을 계속 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게 제 카메라였더란...ㅋㅋㅋ
투바디라 한대는 뒤쪽 탁ja위에 놔두고 행사라 24-70으로만 촬영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리뷰보고 알았네요.
탁ja위에 있던 카메라 가지고 본인이 그냥 찍었던거.
딱히 기분나쁘거나 그런건 없는데..
뭔 마음으로 카메라 가지고 찍었을지 ㅎㅎㅎ
혹시 떨어뜨리거나 하면 서로 되게 난감한 상황인데..
당연히 노출 하나도 안맞아서 사진은 다 지웠네요.
https://cohabe.com/sisa/106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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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
웃기신 분 ㅋㅋㅋㅋㅋ
요지경 속이다 잘난사람 잘난데로 살고 못난사람 못난데로산다
마음이 천상에 계신분이시군요. 전 제 물건 누가 보는 것도 싫은데...
얼마전에 돌 인가? 웨딩 인가? 구인글이 생각나네요
"소규모 입니다.. (중략) 가족 원판만(? 정확하지 않지만 그런 뉘앙스) 간단히 찍어 주시면 됩니다" 라고 구인 하더군요
원판이 그냥 간단히라...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하는 행위 자체를 "그냥.. " "간단히.."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뭐.. 익히 알고 있지만
아마 카메라 가져다가 그냥 찍으신 분도 같은 생각이지 않았을까 생각 합니다
"그냥.. 셔터만 누르면 되는거 아냐?"
몸써서 하는 일이라고 천한 일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기자양반~~~ 갈때 목욕이나 하고 가~ 옛다! ㄷㄷㄷ
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
미친거 아닙니까???
차 키 꼽혀 있으면 차 몰고 갈 듯 ㄷㄷㄷ
미친ㅅㅋ네요 연령대가 어떻든가요??
30대 중반?정도?
대박ㅋㅋㅋ
ㅎㅎㅎㅎ.예전에 그렇게 뒤에 두면 다 훔쳐갔어요...요즘은 그나마 가져가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들었네요...
이런글 볼때마다 지어낸 얘기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돌스냅 8년째 하고 있지만 듣도 보지도 못한 경우네요. 진짜라면 완전 미친새끼고 딱히 기분나쁘지 않았다는 글쓴분의 반응도 놀라울 따름입니
저도 한 8년정도 되는것 같은데 처음 겪는일이네요 ㅎㅎ
그냥 이제와서 화 내봐야 뭐하겠습니까.
엄마아빠분도 좋으셨는데 그냥 그러려니해야죠.
아..글읽으면서도 정말 신박하단 생각을 해봤네요. ㅇㅎㅎㅎㅎ
미친놈인거죠.
8월에 내 손주 돌찬치한다는데
전문 찍사 예약했다네요
할배가 카메라 들고 가면 분위기 안좋울까요 ?
글쎄요. 전문'찍사' 있으시면 굳이 할아버지가 카메라 들고 안다니셔도
알아서 이쁜 사진 많이 찍어줄겁니다.
할배 노룻만 점잖게 하고와야될듯
아직 할배 느낌이 안가네요 ㅎㅎ
촬영과 카메라를 그만큼 가볍게 생각할수도 있겠죠.
노출이 안맞아도 후보정으로 적정노출 얼마든지 가능하니..
주인공 가족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나봅니다.
네?? 와...진짜.. 대가리에 뭐가 들었는지 모를 사람들이 왜이리 많은거죠?
미친사람이네요 ;
그정도면 절도죄 성립됩니다.
신고하셨어야죠~
아..뭐지..미국식 코미디 같은..느낌이네요 ㄷㄷ
ㅋㅋㅋ이상한사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