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캐나다에 살고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전에 한달정도 여행하려고 하는데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네요.
1. 유럽 자동차 혹은 기차여행
7년전에 유럽 40일 정도 여행한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가면 북유럽을 자동차로 여행 생각중입니다.
근데 유럽은 다녀온 적이 있어서 보류하고 있습니다.
2. 캐나다-미국서부 자동차 여행
캐나다 캘거리를 시작으로 밴쿠버-빅토리아-시애틀-포틀랜드-샌프란시스코-1번 국도-요세미티-옐로스톤 국립공원-캘거리
디테일한 일정은 정해진건 없는데 대충 저렇게 원으로 한바퀴 돌까 고민입니다.
간다면 캠핑장비 사서 가려고요. 유럽여행 대비 비행기가 절약된다는게 장점이네요.
3. 남미여행
사실 캐나다 목적 중 하나가 남미 여행인데 9월, 10월에는 겨울이라 하더군요.
최대 목표가 파타고니아라서요. 그리고 비행기값도 120만원이라 파타고니아도 가지 못하는데 뭔가 아쉽더군요.
4. 캐나다 동서여행
현재 캘거리 살고있는데 토론토나 몬트리올 다녀오는 여행은 어떨까 싶네요. 외국인 친구한테 들었는데 캘거리에서 토론토로 자동차 여행하는 사람 많다 하더군요.
5. 캐나다 북부여행
오로라의 성지 옐로 나이프까지 자동차 타고가서 보고오기. 차로 여유있게 3일 운전하면 되겠더군요. 문제는 중간에 들러서 볼만한데가 아직까진 별로 없는거 같더라고요.
그외 추천할만한 여행 있을까요?
https://cohabe.com/sisa/105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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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 도전하는 방법이 캐나다 통해서 하는 방법이라는데 저는 북미에 있을때 못해본게 참 아쉽더군요.
북극이요?... 신선하긴 한데 제 취향은 아니네요ㅠ.
한국오시면 캐나다는 다시 가도
남미는 가보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원래 그거때문에 캐나다로 온건데 겨울이라서 갈수있는 곳이 상당히 제한적이더라고요 ㅠ
일본
바로 옆동네를 굳이..
쿠바 추천합니다.캐나다에서 나름 가깝고 ???물가도 저렴한편 인거같아요
무조건 남미죠
어디든 여행은 좋습니다
2번하기 딱 좋은시기네요 ㄷㄷ
남미가세요
9-10월 에도 ,,, 갈만합니다
한국 들어오면 남미가기 정말 어려워요
저도 캐나다 토론토에서 워홀하고 2018년 초 남미여행했어욥 페루 리마로 멕시코시티 경우해서 40만원 정도 뱅기값 했었구요 한달이면 반시계로 돌고 브라질 아웃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파타고니아 쪽은 산장이랑 다 예약했었는데 칠백이 아트24-105 쩜팔, 카메라가방이랑 여권을 통채로 잃어버려서 결국 못갔습니다만, 여행자체는 정말 좋았습니다
겨울에 남미면 참 좋다고 하더군요. 딱 1년 전이였겠네요 ㅎㅎ 캘거리에서 비행기표 찍어보니 아르헨티나가 120만원 정도 하더란..ㅠ
222
9월-10월이라면..
북유럽은 약간 서늘하지 않을까요?
남미도 춥고..
캘거리에서 캐나다 동쪽으로는 징그러울정도로 볼게 없을것 같네요.. 날씨도 추워지기 시작하는데, 전부다 평지라서 자동차 운전하면 아무것도 안 보이고, 토론토나 몬트리얼도 솔직히 차로 한달동안 가서 볼만한게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미국 동부 살아서 몇번 다녀왔는데, 그냥 사람 사는 곳이라는 정도 밖에..)
오로라 보려고 한달 여행하기도 아깝고..
저라면 당연히 미국 서부쪽을 가 볼 것 같습니다. 캘거리니까 차던 차 타고 한바퀴 도시면 되니까 비용도 훨씬 저렴하고요, 특히 미국 서부의 자연 경관은 정말 볼만하지요. 물론 캘거리 사셨으니까 멋진 자연은 많이 보셨겠지만 다 다른 맛이 있지요. 다만 북쪽 동네는 9월이면 슬슬 닫는 곳이 많이 생기므로 먼저 내륙쪽으로 내려가셨다가 서해안쪽으로 올라오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9/10월이면 북유럽이 아닌 남/서 유럽쪽을 선호하는데 저야 미국 서부를 유럽보다 훨씬 더 많이 다녀봤기 때문이 크다고 할 수 있겠네요. 북유럽은 7월 정도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