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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지노선 뜻을 안다 vs 모른다

마지노선 뜻


1. 안다

2. 모른다


2는 패스하고 1일 경우


마지노선이란 단어가

1-2차 대전에서 비롯된 것을


1. 안다

2. 모른다


먼저 마지노선(Ligne Maginot)은 1차 대전 후 프랑스가 독일군을 막기 위해 만든

알자스에서 로렌까지 이어지는 긴 요새로,

당시 프랑스 국방부 장관인 앙드레 마지노의 이름을 딴거임


우리나라에서는 최후의 보루/ 마지막 뭐 그런 비슷한 뜻으로

주로 쓰이고 있고


+ 추가

내가 처음에 두리뭉실하게 썼는데 몇몇 덬들이 달아줘서 다시 수정했어

정확히는 1차 이후 프랑스가 독일을 경계해서 만든 게 맞아

하지만 2차 대전때 독일이 이 마지노선을 우회해서

벨기에를 침공했으므로 무용지물 되었음

(댓 달아준 역덬들 땡큐 /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덬들은 꺼무위키 참고해)


여튼 갑자기 이 설문을 하게 된 이유는

프랑스 20대 대학생이랑 말을 하다가(한국말 잘하는 친구임)

내가 '이제 마지노선이야'라고 말했더니 못알아 듣더라고


그래서 한국적 표현이라 그런가 혹은 발음때문인가 싶어서

프랑스 원어를 알려주며 마지노 선을 모르냐고 물었는데

여전히 모른다는거야

내가 1-2차 세계대전 얘기까지 해주며 설명을 해줬는데도


혹시 국내에서도 2030들이 마지노선이란 뜻이나 유래를

알까 싶어서 설문 올려봄

댓글
  • 바로☆ 2019/06/04 02:15

    알쥬

    (oNkTKE)

  • 침팬지대장 2019/06/04 02:17

    자세한 스토리를 읽고 알기는 했었으나, 그냥 최후의 방어선 정도만 기억하게됨...

    (oNkTKE)

  • 반민특위부활 2019/06/04 02:59

    역사적 배경은 전혀 몰랐네요.
    인터넷 검색을 배우?이름만 하고.
    한심한 나 ㅜㅜ

    (oNkTKE)

  • fishCutlet 2019/06/04 03:11

    긴 요새라고 했는데, 지하 요새라서 초대형 참호+벙커 같은거죠..

    (oNkTKE)

  • 밍쥬이 2019/06/04 07:56

    둘 다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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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들의침묵 2019/06/04 08:49

    프랑스 사람도 유래를 모르는 프랑스어 기원의 단어가 어떡계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걸까요?
    곤색 난닝구 뿜빠이 이런거 인가?

    (oNkTKE)

  • 아가토데몬 2019/06/04 08:54

    우렉 마지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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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운셀링 2019/06/04 10:52

    사자성어 아니였어??

    (oNkTKE)

  • 46해510 2019/06/04 12:23

    제대로 알고있음 한표

    (oNkTKE)

  • 차케라 2019/06/04 12:50

    일본어잔재+한글 조합인줄..
    마진 노 선(line)

    (oNkTKE)

  • ♥비공감함니다 2019/06/04 12:57

    프랑스 친구 입장에서는 모를수도 있쥬
    우리에게는 일상적 용어지만 그들에게는 역사니까요
    만약 프랑스에서 중요한일이 생겨서 되돌아오다 라는 뜻으로 '위회도턴'이라는 말을 쓴다면
    그들에게는 일상용어지만 우리는 배우지 않았다면
    위화도가 뭐하는건지 모를 가능성이 높죠

    (oNkTKE)

  • HappyBear™ 2019/06/04 23:15

    제대로 안다 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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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만뿌셔RM아 2019/06/04 23:15

    한자단언줄 알았는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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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차원 2019/06/04 23:26

    초딩때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봤슴다

    (oNkTKE)

  • 청순팬티 2019/06/04 23:32

    전부 다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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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으로줘 2019/06/04 23:33

    어, 여가아인가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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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qd 2019/06/04 23:41

    그러면, 바리케이드 어원 아는 사람?
    (답) 바리케이드 하면 무슨 철로 된 장애물 생각이 나겠지만,
    바리크는 프랑스어로 나무통이란 뜻이며, 주로 와인을 숙성시키는 오크통 (참나무통)을 바리크라고 부릅니다.
    1830년 프랑스 시위대들이 이 바리크에 훍을 넣고 쌓아 장애물을 만든 것이 유래가 되어 바리케이드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말하는 마지노선의 그런 의미로는 우리나라에서 밖에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몰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영어로 사용되는 경우는 못 봤어요.  확실하게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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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아히 2019/06/04 23:48

    저는 예~~~~~전에 먼나라 이웃나라 만화책에서 배웠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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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뺸질이 2019/06/04 23:59

    안다안다 살다보면 어디선가 알려줌. 예를들어 버스광고판이나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같은 책 귀퉁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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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이귀엽조이 2019/06/05 00:02

    나이거 왜알고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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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리어몬 2019/06/05 00:31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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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캉X몰캉 2019/06/05 00:36

    이제 이 글 봤으니까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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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rLeonis 2019/06/05 00:45

    영어 검색해보니까 외국에서는 '쓸데없는 방향으로만 공들여갖고 쓸모없는 노력' 정도로 드물게 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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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치만... 2019/06/05 00:47

    낫질 작전으로 무의미해졌으나
    마지노선 설립 당시 시대 상황상 적합한 대처였고
    지하를 통한 보급까지 가능했던 당시 최첨단의 요새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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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선형 2019/06/05 00:49


    외국에선 쓸모없는 걸로 유명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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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amDKs 2019/06/05 02:12

    추가로 트렌치코트도
    참호전에서 비롯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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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발라무그라 2019/06/05 02:56

    자 여기서
    함흥차사란 말 아는 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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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뱃 2019/06/05 03:46

    알고 있습니다 1표.
    프랑스인들에게는 역사적으로 아무 기능을 못해서 그런가 싶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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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끄럽군 2019/06/05 08:27

    저도 몰랐다가 유투브에서 최진기 씨의 전쟁사 강의 보고나서 알게됨
    그냥 우리나라에서는 어른들이 '내가 줄수있는 마지노선 이다' 라는 식의 거래용 단어로 알고있었는데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전차군대를 막기위해 참호를 파놓아 여기가 뚫리면 프랑스가 점령당한다는 뜻에서 마지노에 만든 선 마지노선 이라고 하더라고요
    처음 알게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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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재미땅 2019/06/05 14:17


    많은 분들이 이것도 잘 모르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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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에없던닉 2019/06/08 03:42

    유래는 알고 있었는데 마지노가 사람이름인줄은 몰랐네요. 지명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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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킬라 2019/06/08 04:49

    뭐 몰라도 됨

    (oNkTKE)

  • 곰돌슨 2019/06/08 08:18

    더이상 뚫리면 끝인 최후의 방어선이란 의미로 쓰이는것과 달리 첫번째 방어선이죠. 국경에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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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비+학생 2019/06/08 08:27

    알죠 방어가 뚤리면 ㅈ되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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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kari 2019/06/08 09:36

    뜻은 알고, 유래도 방어진지 인건 데략 알고 있었지만
    사람이름이 아니라 지명이름인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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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일없이산다 2019/06/08 10:03

    모든내용 다 알고있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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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코_세상 2019/06/08 12:50

    마지노선 대강뜻은알읐지만 사자성어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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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슨드브 2019/06/08 13:02

    예전에 자재 구매업무할 때 업체의 견적가가 너무 높아서 거래가 어려우니 "네고" 좀 하자고 말하면 업체 담당자가 "마지노선"이 얼마냐고 묻곤했었어요. 그래서 대충 이해하고 있었지요. 그리고 가격 상담하다가 "어멘드"는 어느정도 가능하냐고 묻곤해서  대충 느꼇고요...
    그러다가 생각한게 그냥 금액협의, 적정가격, 합의가격으로 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두번 생각하게하나 했지요.
    괜히 좀 멋져보인다고 생각하는거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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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k 2019/06/08 13:36

    지금은 정확하게 알고 있는데 20대 때는 그냥 최후의 방어선 정도로만 알고 있었죠. 음.. 그래도 자기나라 역사에서 나온건데 모른다니 의외네요. 유럽에서는 관용어처럼 안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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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퀼라 2019/06/08 14:12

    Ligne Maginot 이라고 유튜브에 검색하면 불어로 된 영상 넘칩니다.
    잘만 쓰는 용어입니다. 단지 프랑스가 의외로 문맹률이 높은 나라입니다. 우리도 정말 평범한 사자성어 전혀 못알아먹는 사람 가끔 보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 비율이 한국보다 꽤나 높다고 생각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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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랭구아르 2019/06/08 14:21

    마지노선을 독일군이 돌아간게 아니라 독일군이 너무 막강해서 결국 마지노선도 무너진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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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버스터 2019/06/08 15:08

    대충은 알고있었는데 걸판보다가 관심있게 찾아본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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