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아니잖아.
아폴론이 여자꼬실때 예지능력을 선물로 줬고
이어 여자가 자기 차버리니까 저주로 아무도 그말을 안믿게했던걸 보면
예지가 선물인건 맞는듯
Lycanthropp2019/06/08 02:41
'각오'다... '각오'한 자만이 '천국'에 다다르는 것이다...!
유게늅이2019/06/08 02:41
뭔짓을 해도 이루어진다면 로또사면 되겠넹
득템만세2019/06/08 02:44
오이디푸스도 예언 피하려고 내다 버렸더니 양치기가 주워 기르는 바람에 예언이 그대로 달성되버렸지 아마?
길가다가 시비붙은 노인을 실수로 죽이고, 스핑크스를 무찌른 공으로 마침 과부가 된 왕비와 결혼했는데 그게 자기 부모였고
루리웹-18318236882019/06/08 02:46
본인만 피하는게 가능함
맹인한테 아무리 말해봐야 앞을 못보고 고꾸라 지지만 운뜬 장님은 피하거든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2:50
그게 말도 안되는게
미래예지는 미래가 이루어져야 예지라고 하는거라고.
그걸 피하는 순간 예지가 틀려진거라서
언제든 그 예지가 틀릴수 있다는 근거밖에 안되눈거야
루리웹-18318236882019/06/08 02:52
매순간 연속된 미래를 본다면 끝나는 거잖아
굳이 말하자면 중2병 처럼 본인이 주인공이라 끝없이 분기를 선택하는 거지
아이솔러스2019/06/08 02:54
신탁 자체가 미래로 가는 과정의 일부인거지. 신탁을 듣는다는거 자체가 변수라는거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2:56
그러니까 분기가 있으면 미래예지가 아니라는거지.
최소한 그 분기들을 전부 보던가.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2:58
그러니까 의미없는거라고
실패한다라고 들었을때 지금 돌아가도 결국 어찌되었든 실패하니 의미없고
그냥 돌진해서 실패해도 어쨌든 실패니까 의미없지
루리웹-18318236882019/06/08 03:01
왜 아니여 하다못해 미연시 선택지 조차 예측이라고 하는데
어떤 시점에 선택지가 있단걸 아는거 만으로도 예지임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3:05
그러니까 너는 그순간 선택한다는 것을 예지한다고 치자?
그런데 예지를 바꿀수있는거면 그 선택지가 안나오게 하는게 가능해지니 그걸 알고있어도 의미가 없고
반대로 뭔짓을 해도 그 선택지에 가게되면 알아도 고민할 시간이 늘어나는거지 결숙 그 선택지에는 닿는거야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3:07
미연시라고 했으니 쉽게 비유하자면
진짜 예언자라면 모든 엔딩루트를 알고있는 상태라는거지.
네가 뭔짓을해도 게임내 정해진 히로인만 공략가능하고 공략불가능한 캐릭터는 공략불가능인거지.
루리웹-18318236882019/06/08 03:10
전지도 아니고 그냥 미리알고있다의 예지인데
먼저알고 있는 입장에서 결과값을 바꿔버려도 어차피 그 또한 나만이 알고 있는 또 다른 미리 아는 결과잖아
결국 우린 미래시점에서 과거를 보니까 이런말이 나오는 거지 진짜 예지가 있는 시점에서 미래가 바뀐걸 아는건 한명인데 그럼 결국 그 또한 예지의 또다른 종류지
루리웹-18318236882019/06/08 03:12
예언이나 저주처럼 결과값을 정해놓고 반드시 이렇게 된다도 아니고 그저 미리 아는건데 뭐여
결국 뭐가 어떻게 되는 그걸 느끼는 순간 예지인거여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3:12
아니 그러니까 바뀌는 순간 미래가 아니게 되고.
그럼 네가 본건 미래가 아닌걸 보았으니 미래예지가 안되는거야.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3:13
그러니까 그게 이루어져야 미래예지가 되는거라고
그게 안이루어지면 미래예지를 못한거지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3:13
그러니까 예언이 틀리면 그순간부터 예언이 아니게 되는것이랑 같은거지
루리웹-18318236882019/06/08 03:14
바뀐걸 어떻게 아는데
미래가 바뀐걸 알면 그 또한 예지잖아?
예지가 아닐려면 기억이 통짜로 사라져서 엑스트라 1이 되야지
루리웹-18318236882019/06/08 03:15
말 그대로 미리 보는건데
뭔 보든 그게 바뀐걸 아는순간 그게 바로 예지가 되잖아 왜냐면 미리 알고있을 뿐이니까 확정된 사항이 아니거든
루리웹-18318236882019/06/08 03:19
애초에 바뀐 결과값을 아는 시점에서 모든건 예지가 될수밖에 없는거
현재에 오지않은 일이니까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3:20
그러니까 확정된 사항이 아니면 미래예지가 아니라는거지.
말하자면 점심때 네가 저녁을 짜장면을 먹는 예지를 했다.
그런데 넌 가지고있는 돈을 전부 버려서 짜장면을 못먹게 만들었다고 치자.
그리고 그 순간 네가 심장마비로 죽어도 이상할건 없어.
왜냐. 네가 본 미래예지는 확정이 아니기 때문에 네가 본 미래말고 다른게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기때문에 미래를 봐도 의미가 없어지는거야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3:20
그러니까 그렇게 휙휙 바뀌면 의미가 없는일이라는거지
루리웹-18318236882019/06/08 03:23
다르지 내가 선택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거니까
패턴을 암기한 보스몹이 있는데 가만히 있으면 죽지만 패턴대로 행동하면 살잖아 그런거지
그 상태에서 내가 죽겠지만 이렇게 행동하면 살꺼다란 미래가 곧 예지인거임 현 시점에서 안 보이는거니까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3:29
그러니까 미래예지로 그 패턴을 알았다고 치자.
미래예지한것을 바꿀수있다면
->몹 패턴이 니가 미래예지한거랑 달라져서 의미없고
미래예지를 바꿀수없다면
->몹 패턴은 그대로임.
그런데 여기서 조금더 미래를 보면. 어차피 안바뀌는 쪽이면 사는거 봤으면 사는거고 죽는거 봤으면 죽는거야
루리웹-18318236882019/06/08 03:36
변수가 예지한 당사자 밖에 없는데 패턴이 바뀌는건 말도 안되지
그렇다는건 또 다른 예지능력자가 있다는 거 밖에 안됨
항상 좌우로 움직이던 진자를 나만 눈뜬 사람이라 피해가는데 어느날 이게 앞뒤로 움직인단거 아냐 말도 안되지 애초에 그럼 조건이 달라져
그 조건은 하나
예지건 뭐건 전부 인형이라 선택권이 없다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3:36
비유하자면 바뀌는 미래예지는 그냥 예상에 불과한거지.
사과를 위로 던지면 누구나 땅에 떨어질걸 알아. 조금더 똑똑하면 몇초뒤에 떨어질것까지 알지.
하지만 예상은 그저 예상에 불과하니 얼마든지 바꿀수있어. 다른 사람에게 사과를 잡아서 땅에 떨어지는 사과의 미래를 바꿀수있어.
하지만 그렇게 간단히 바꿀수있다는건 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도 간단히 바뀌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거야.
반면 바뀌지 않는 미래예지는 비디오를 보는것과 같지. 몇번을 되감기해도 결말이 바뀌지 않는것처럼.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3:39
변수가 바뀌면 결과 자체가 바뀌는게 당연하잖아?
뭔 다른 예지능력자 운운하고 있어?
루리웹-18318236882019/06/08 03:42
그렇다 하여도 모든 건 물리학에 맞춰서 그에 따른 결과를 가지고 있지
단순히 비가 오는걸 미리 알기만 해도 예지인데 비오는걸 누가 막을 수 있으며 이게 쓸모가 없는건가? 에 대한 질문이 나오지
루리웹-18318236882019/06/08 03:43
여기서 우산을 쓰면 젖는걸 피하는데 이걸 누가 일부러 막는다?
말도 안되잖아
LoreSin2019/06/08 03:43
관측에 의해서 원래의 결과가 달라질수 있다는 과학이야기랑 비슷하네
루리웹-18318236882019/06/08 03:43
그건 그냥 포기임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3:44
네가 말한 몬스터 패턴으로 돌아갈까?
네가 어느 몬스터 패턴에 죽는것을 보고나서
그 패턴에 당하는 순간 주의해서 피하는 순간 다른패턴에 죽는거지.
어차피 죽음이후는 예지 못했을테니까.
만약 피한다는 전재를 하고 미래예지를 계속한다면 그건 미래예지가 아니라 시뮬레이션에 불과하지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3:45
그러니까 그건 그냥 기상예보에 불과하지 미래예지라고 아무도 말안해.
정확해야 미래예지가 되는거지.
루리웹-18318236882019/06/08 03:46
다른 선택지가 있다면?
왜냐면 이건 하나가 아닌 연속된 미래에 대해서 하던 말이거든 혹시 다른 예지를 말하던 거였습?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3:46
그냥 포기가 아니라 결과가 계속 바뀐다면 미래예지가 아니라 시뮬레이터에 불과하고 그 상황이 왔을때 미래예지대로 될 이유가 되지도 않는거지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3:48
그러니까
미래가 계속 바뀌는 거라면 미래예지가 아니라 시뮬레이터에 불과하다고.
기상청 날씨가 항상 맞는게 아닌것처럼.
네가 본 미래가 현재가 되었을때 그 미래대로 안될수도 있고. 그렇다는건 그다지 의미없다는거고
루리웹-18318236882019/06/08 03:48
정확하면 왜 누가 어째서 사과를 가로챔?
어째서 정확하게 알고있던 패턴이 바뀜?
이건 그냥 과거에서 말하는 말장난일 뿐임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은 그냥 피해갈 뿐인걸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3:53
그러니까 비유하자면
변할수도 있는 미래예지라면 그저 극본에 불과하다는거야. 네가 그 미래예지와 조금만 다르게 행동해도 전혀 다른 미래에 닿아버리는거지. NG난 극본이 바로 폐기처분되는것마냥.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3:53
그렇게되면 오히려 예지한 미래로 가는게 더 힘들어지는 만큼 알아도 의미가 없어지는거지
루리웹-18318236882019/06/08 03:59
자유의지가 없다면 말야
대본을 알고있는 인형극에서 사람이면 도망치지만 인형이면 의지없이 춤출뿐이잖아
세상이 멋대로 움직여서 내손에 잡히는 것만 바꿀수있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다행인건 내 머리위에 도끼가 떨어지기 전에 그 위치에서 빠져나올수 있는 거지
왜냐면 같은 자리에 떨어질 테니까
외롭긴 하겠네 나는 살지만 세상은 원치 않는 형상으로 돌아갈테니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4:08
그러니까 바뀌지 않는 미래예지면
아무리 NG를 내도 세상은 그 결과를 향해 가기때문에 의미없고
(Ex:A가 기사의 도끼에 죽는것을 알고 그것를 막으려 도끼를 숨겨도 사실 기사가 숨겨놓았던 다른 도끼로 인해 A는 도끼로 죽는다. 숨겨놓았던 도끼까지 숨겼지만 옆에 있던 농부의 도끼를 기사가 뺐어 A는 도끼로 죽는다.)
미래가 바뀌는 미래예지라면
(쉬지않고 복도를 걸어가 웃는공주님을 본다는 미래예지를 했다.<-극본A
그런데 복도에 걸어가던 도중 잠시 멈칫했다. 극본A에 NG. 그러자 미래가 달라져 복도를 걸어가도 공주님을 못본다는 새로운 미래예지를 했다<-극본B
늦지않게 달려가서 멈칫한 시간을 갚아내려 했다 그랬더니 복도를 뛰어 웃는게 아닌 화난 공주님을 봤다는 새로운 예지를 했다<-극본C)
첫번째꺼는 결국 뭔짓을 해도 바뀌기 때문에 의미없도
두번째는 행동하나하나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미래를 보는 의미가 없고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2:24
저 가슴 부비는것도 피할수있으면
마찬가지로 남편되는것도 미래가 바뀔수도
RudeFox2019/06/08 02:41
사전에 차단해버리고 통지만 하면 그냥 망상이랑 다를바없잖아
대검찰청 사이버범죄수사단2019/06/08 02:43
나 왜 이제까지 예치능력이라 본거지.... ㅋㅋㅋㅋ
예치능력이래서 음...길거리에서도 현금을 은행에 예치시키는 능력인가 생각함 ㅋㅋㅋㅋㅋ
득템만세2019/06/08 02:46
근데 미래예시로 본 미래는 개입하지 않고 지켜야 하는가 개입해서 바꿔야 하는가는 유명한 떡밥 아님?
이영도 퓨처워커도 여주인공이 미래를 보는 무녀인데, 자기 미래의 비극을 알면서도 개입하면 안된다면서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그대로 뒀잖아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3:56
오히려 그렇게 이루어져야만 미래이기 때문에 미래가 볼수없게 되자 아예 자기가 본 미래대로 바꾸기 위해 여정까지 떠났고
거기에 그 후속작 그림자 자국에선 미래를 예언하는건 상대방의 미.래를 뿅뿅하는것과 같다고 했지
오타쿠키모이2019/06/08 02:49
나중에 ㅅㅅ 하기도 전에 임신 예언했다고 안 한다고 함
비구름2102019/06/08 02:54
저거 예지한 미래 피하려고 계속 피하다보니 오히려 점점 악화되서 졸업하기전에 임신 엔딩 예지하고 그 루트로 들어섰던걸로 기억하는데.
포키몬2019/06/08 03:00
예지한 미래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은 결혼한다는 미래도 바뀔 수 있다는 것.
이런 식으로 철벽치다가 남자가 정떨어져서 헤어지는 미래로 바뀔 수도 있음.
그래서 엉엉 울면서 후회하는 루트로 가는 거 상상하면 발기할 거 같다.
슈레딩거 고양이 이론은 양자역학의 중첩성을 은유한 건데....
슈레딩거 고양이 이론 핵심은 열기전에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는게 아니고
죽었으며 살아있는 모든 사실이 중첩되어 있는거임....죽었고 살았고 절대 양립할 수 없는 양면적인 모든게 다 포함되어 있다가
열어서 관측함과 동시에 확정이 되는거라
미래가 오기전에 맞았는지 틀렸는지 알수없는거랑 전혀 다른 문제임....심지어 쟤는 미리 미래를 관측했으니
더 슈레딩거 양자중첩과 관련이 전혀 없음....
루리웹-14110755872019/06/08 05:39
아니지. 관측을 함으로 정해지는거잖아.
말하자면 쟤가 미래를 보고 그 미래를 이뤄낼지, 혹은 그 미래를 거부할지 현재에 결정하는것이 관측이고
저렇게 미래예지 했을땐 당하지 않은 현재와 미래예지로인해 당해버린 그 경험을 가진 모순된 채로 존재라고 있는거니까.
칼 리코2019/06/08 05:57
솔직히 시간 값에 대한 계산 항목은 모르는 분야에 가까워서 뭐라 할 수 없지만 미래 관측 조차 현재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함.
경험을 가졌다는 것 자체가 이미 관측값으로 피동함수의 전자결정을 이루었다고 봄.
그러니 미래예지라는 것 자체가 양자의 중첩현상을 방해하는 완전히 중첩과 상반된 거라고 봐야 함. 미래예지 자체가 현재의 시간 결정 행위 그 자체라고 봄.
그러니 나는 저게 양자중첩상태라고 보지 않는 다는 생각인데...
이미 슈레딩거 방정식 자체가 피동함수의 연속적인 매개변수값을 정의했으니 완전히 미래에서 루프해서 온 정보로 인한 건 아예 맞다 아니다를 떠나 성립자체가 안되는 오류라고 봐야함. 그러니 관계가 없다는게 내 생각임
칼 리코2019/06/08 07:10
쉽게 말하자면. 슈레딩거나 양자와 관련이 있냐없냐는
1. 몇%확률로 ㅇ 거나 X 다 = 관련없음 관측전엔 중첩100%상태임
2.미래의 결과를 안다 = 관련이 없음 지금 시간 연속이 중요하며 미래 결과를 알았다는 것 자체로 이미 연속적인 관측상태임.
3. 열어보기 전에는 모른다. = 반만 맞음 모르는게 아니고 결과가 스핀중이라 결정이 안났다가 맞음.
만화자체가 슈레딩거의 슈자도 안 나오고 작성자가 쓴거라 이 만화는 아예 슈레딩거 자체를 염두하지 않았음
사람들이 슈레딩거의 고양이 사고 실험을 많이 오해하고 있어서 관련이 없다고 쓴거임. 사실 양자역학 자체를 제대로 아는건 심화전공자도 어렵기에 대충 알면 되는데. 게시자가 아예 다른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서 글 씀
그리스 신화에 나오잖아 절대 빗나가지 않는 예지
예언해도 아무도 안믿어주고 결국 멸망각 그대로 이루어지는거
혹은 예언을 피하기위해 한 행동이 예언을 이루기위한 조건이 되는것
그게 제일문제지.
미래예지 했는데 그걸 피할수있음
->미래예지한게 틀릴수 있음
미래예지 했는데 그걸 뭔짓해도 이루어짐
->미래예지 해도 의미없음
그러니까. 신탁을 들어도 의미가 없잖아 그런거.
이제 금발빗치년이 ntr 해가면 되나?
그래서 그걸 저주라 그래 신들이 인간들 존나 싫을땐 대놓고 뿅뿅대게하는데 애매하거나 걍 재수없을땐 내리는게 예언임
이제 금발빗치년이 ntr 해가면 되나?
나도 진짜 글씨 하나 안틀리고 딱 이생각 했는뎈ㅋㅋㅋ
흐아아앙
금발 빗치년이 빼앗아 가는 예지는 못해 버렸어!!
니네 둘이 사귀면 잘 맞겠다.
다른 편 보면 남자애가 다른 여자애랑 사고로 플래그 서려고 하는 거 예지로 보고 미리 막음
사귀는건 아니고 미래에 남편으로 채가는 사이군
할 생각 한가득이니 문제 없음
저렇게 예지하고 철벽쳐서 ntr
예지능력을 가진 대머리 아저씨가 나타나야한다
그게 제일문제지.
미래예지 했는데 그걸 피할수있음
->미래예지한게 틀릴수 있음
미래예지 했는데 그걸 뭔짓해도 이루어짐
->미래예지 해도 의미없음
그리스 신화에 나오잖아 절대 빗나가지 않는 예지
예언해도 아무도 안믿어주고 결국 멸망각 그대로 이루어지는거
혹은 예언을 피하기위해 한 행동이 예언을 이루기위한 조건이 되는것
그러니까. 신탁을 들어도 의미가 없잖아 그런거.
그래서 그걸 저주라 그래 신들이 인간들 존나 싫을땐 대놓고 뿅뿅대게하는데 애매하거나 걍 재수없을땐 내리는게 예언임
그건 아니잖아.
아폴론이 여자꼬실때 예지능력을 선물로 줬고
이어 여자가 자기 차버리니까 저주로 아무도 그말을 안믿게했던걸 보면
예지가 선물인건 맞는듯
'각오'다... '각오'한 자만이 '천국'에 다다르는 것이다...!
뭔짓을 해도 이루어진다면 로또사면 되겠넹
오이디푸스도 예언 피하려고 내다 버렸더니 양치기가 주워 기르는 바람에 예언이 그대로 달성되버렸지 아마?
길가다가 시비붙은 노인을 실수로 죽이고, 스핑크스를 무찌른 공으로 마침 과부가 된 왕비와 결혼했는데 그게 자기 부모였고
본인만 피하는게 가능함
맹인한테 아무리 말해봐야 앞을 못보고 고꾸라 지지만 운뜬 장님은 피하거든
그게 말도 안되는게
미래예지는 미래가 이루어져야 예지라고 하는거라고.
그걸 피하는 순간 예지가 틀려진거라서
언제든 그 예지가 틀릴수 있다는 근거밖에 안되눈거야
매순간 연속된 미래를 본다면 끝나는 거잖아
굳이 말하자면 중2병 처럼 본인이 주인공이라 끝없이 분기를 선택하는 거지
신탁 자체가 미래로 가는 과정의 일부인거지. 신탁을 듣는다는거 자체가 변수라는거
그러니까 분기가 있으면 미래예지가 아니라는거지.
최소한 그 분기들을 전부 보던가.
그러니까 의미없는거라고
실패한다라고 들었을때 지금 돌아가도 결국 어찌되었든 실패하니 의미없고
그냥 돌진해서 실패해도 어쨌든 실패니까 의미없지
왜 아니여 하다못해 미연시 선택지 조차 예측이라고 하는데
어떤 시점에 선택지가 있단걸 아는거 만으로도 예지임
그러니까 너는 그순간 선택한다는 것을 예지한다고 치자?
그런데 예지를 바꿀수있는거면 그 선택지가 안나오게 하는게 가능해지니 그걸 알고있어도 의미가 없고
반대로 뭔짓을 해도 그 선택지에 가게되면 알아도 고민할 시간이 늘어나는거지 결숙 그 선택지에는 닿는거야
미연시라고 했으니 쉽게 비유하자면
진짜 예언자라면 모든 엔딩루트를 알고있는 상태라는거지.
네가 뭔짓을해도 게임내 정해진 히로인만 공략가능하고 공략불가능한 캐릭터는 공략불가능인거지.
전지도 아니고 그냥 미리알고있다의 예지인데
먼저알고 있는 입장에서 결과값을 바꿔버려도 어차피 그 또한 나만이 알고 있는 또 다른 미리 아는 결과잖아
결국 우린 미래시점에서 과거를 보니까 이런말이 나오는 거지 진짜 예지가 있는 시점에서 미래가 바뀐걸 아는건 한명인데 그럼 결국 그 또한 예지의 또다른 종류지
예언이나 저주처럼 결과값을 정해놓고 반드시 이렇게 된다도 아니고 그저 미리 아는건데 뭐여
결국 뭐가 어떻게 되는 그걸 느끼는 순간 예지인거여
아니 그러니까 바뀌는 순간 미래가 아니게 되고.
그럼 네가 본건 미래가 아닌걸 보았으니 미래예지가 안되는거야.
그러니까 그게 이루어져야 미래예지가 되는거라고
그게 안이루어지면 미래예지를 못한거지
그러니까 예언이 틀리면 그순간부터 예언이 아니게 되는것이랑 같은거지
바뀐걸 어떻게 아는데
미래가 바뀐걸 알면 그 또한 예지잖아?
예지가 아닐려면 기억이 통짜로 사라져서 엑스트라 1이 되야지
말 그대로 미리 보는건데
뭔 보든 그게 바뀐걸 아는순간 그게 바로 예지가 되잖아 왜냐면 미리 알고있을 뿐이니까 확정된 사항이 아니거든
애초에 바뀐 결과값을 아는 시점에서 모든건 예지가 될수밖에 없는거
현재에 오지않은 일이니까
그러니까 확정된 사항이 아니면 미래예지가 아니라는거지.
말하자면 점심때 네가 저녁을 짜장면을 먹는 예지를 했다.
그런데 넌 가지고있는 돈을 전부 버려서 짜장면을 못먹게 만들었다고 치자.
그리고 그 순간 네가 심장마비로 죽어도 이상할건 없어.
왜냐. 네가 본 미래예지는 확정이 아니기 때문에 네가 본 미래말고 다른게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기때문에 미래를 봐도 의미가 없어지는거야
그러니까 그렇게 휙휙 바뀌면 의미가 없는일이라는거지
다르지 내가 선택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거니까
패턴을 암기한 보스몹이 있는데 가만히 있으면 죽지만 패턴대로 행동하면 살잖아 그런거지
그 상태에서 내가 죽겠지만 이렇게 행동하면 살꺼다란 미래가 곧 예지인거임 현 시점에서 안 보이는거니까
그러니까 미래예지로 그 패턴을 알았다고 치자.
미래예지한것을 바꿀수있다면
->몹 패턴이 니가 미래예지한거랑 달라져서 의미없고
미래예지를 바꿀수없다면
->몹 패턴은 그대로임.
그런데 여기서 조금더 미래를 보면. 어차피 안바뀌는 쪽이면 사는거 봤으면 사는거고 죽는거 봤으면 죽는거야
변수가 예지한 당사자 밖에 없는데 패턴이 바뀌는건 말도 안되지
그렇다는건 또 다른 예지능력자가 있다는 거 밖에 안됨
항상 좌우로 움직이던 진자를 나만 눈뜬 사람이라 피해가는데 어느날 이게 앞뒤로 움직인단거 아냐 말도 안되지 애초에 그럼 조건이 달라져
그 조건은 하나
예지건 뭐건 전부 인형이라 선택권이 없다
비유하자면 바뀌는 미래예지는 그냥 예상에 불과한거지.
사과를 위로 던지면 누구나 땅에 떨어질걸 알아. 조금더 똑똑하면 몇초뒤에 떨어질것까지 알지.
하지만 예상은 그저 예상에 불과하니 얼마든지 바꿀수있어. 다른 사람에게 사과를 잡아서 땅에 떨어지는 사과의 미래를 바꿀수있어.
하지만 그렇게 간단히 바꿀수있다는건 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도 간단히 바뀌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거야.
반면 바뀌지 않는 미래예지는 비디오를 보는것과 같지. 몇번을 되감기해도 결말이 바뀌지 않는것처럼.
변수가 바뀌면 결과 자체가 바뀌는게 당연하잖아?
뭔 다른 예지능력자 운운하고 있어?
그렇다 하여도 모든 건 물리학에 맞춰서 그에 따른 결과를 가지고 있지
단순히 비가 오는걸 미리 알기만 해도 예지인데 비오는걸 누가 막을 수 있으며 이게 쓸모가 없는건가? 에 대한 질문이 나오지
여기서 우산을 쓰면 젖는걸 피하는데 이걸 누가 일부러 막는다?
말도 안되잖아
관측에 의해서 원래의 결과가 달라질수 있다는 과학이야기랑 비슷하네
그건 그냥 포기임
네가 말한 몬스터 패턴으로 돌아갈까?
네가 어느 몬스터 패턴에 죽는것을 보고나서
그 패턴에 당하는 순간 주의해서 피하는 순간 다른패턴에 죽는거지.
어차피 죽음이후는 예지 못했을테니까.
만약 피한다는 전재를 하고 미래예지를 계속한다면 그건 미래예지가 아니라 시뮬레이션에 불과하지
그러니까 그건 그냥 기상예보에 불과하지 미래예지라고 아무도 말안해.
정확해야 미래예지가 되는거지.
다른 선택지가 있다면?
왜냐면 이건 하나가 아닌 연속된 미래에 대해서 하던 말이거든 혹시 다른 예지를 말하던 거였습?
그냥 포기가 아니라 결과가 계속 바뀐다면 미래예지가 아니라 시뮬레이터에 불과하고 그 상황이 왔을때 미래예지대로 될 이유가 되지도 않는거지
그러니까
미래가 계속 바뀌는 거라면 미래예지가 아니라 시뮬레이터에 불과하다고.
기상청 날씨가 항상 맞는게 아닌것처럼.
네가 본 미래가 현재가 되었을때 그 미래대로 안될수도 있고. 그렇다는건 그다지 의미없다는거고
정확하면 왜 누가 어째서 사과를 가로챔?
어째서 정확하게 알고있던 패턴이 바뀜?
이건 그냥 과거에서 말하는 말장난일 뿐임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은 그냥 피해갈 뿐인걸
그러니까 비유하자면
변할수도 있는 미래예지라면 그저 극본에 불과하다는거야. 네가 그 미래예지와 조금만 다르게 행동해도 전혀 다른 미래에 닿아버리는거지. NG난 극본이 바로 폐기처분되는것마냥.
그렇게되면 오히려 예지한 미래로 가는게 더 힘들어지는 만큼 알아도 의미가 없어지는거지
자유의지가 없다면 말야
대본을 알고있는 인형극에서 사람이면 도망치지만 인형이면 의지없이 춤출뿐이잖아
세상이 멋대로 움직여서 내손에 잡히는 것만 바꿀수있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다행인건 내 머리위에 도끼가 떨어지기 전에 그 위치에서 빠져나올수 있는 거지
왜냐면 같은 자리에 떨어질 테니까
외롭긴 하겠네 나는 살지만 세상은 원치 않는 형상으로 돌아갈테니
그러니까 바뀌지 않는 미래예지면
아무리 NG를 내도 세상은 그 결과를 향해 가기때문에 의미없고
(Ex:A가 기사의 도끼에 죽는것을 알고 그것를 막으려 도끼를 숨겨도 사실 기사가 숨겨놓았던 다른 도끼로 인해 A는 도끼로 죽는다. 숨겨놓았던 도끼까지 숨겼지만 옆에 있던 농부의 도끼를 기사가 뺐어 A는 도끼로 죽는다.)
미래가 바뀌는 미래예지라면
(쉬지않고 복도를 걸어가 웃는공주님을 본다는 미래예지를 했다.<-극본A
그런데 복도에 걸어가던 도중 잠시 멈칫했다. 극본A에 NG. 그러자 미래가 달라져 복도를 걸어가도 공주님을 못본다는 새로운 미래예지를 했다<-극본B
늦지않게 달려가서 멈칫한 시간을 갚아내려 했다 그랬더니 복도를 뛰어 웃는게 아닌 화난 공주님을 봤다는 새로운 예지를 했다<-극본C)
첫번째꺼는 결국 뭔짓을 해도 바뀌기 때문에 의미없도
두번째는 행동하나하나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미래를 보는 의미가 없고
저 가슴 부비는것도 피할수있으면
마찬가지로 남편되는것도 미래가 바뀔수도
사전에 차단해버리고 통지만 하면 그냥 망상이랑 다를바없잖아
나 왜 이제까지 예치능력이라 본거지.... ㅋㅋㅋㅋ
예치능력이래서 음...길거리에서도 현금을 은행에 예치시키는 능력인가 생각함 ㅋㅋㅋㅋㅋ
근데 미래예시로 본 미래는 개입하지 않고 지켜야 하는가 개입해서 바꿔야 하는가는 유명한 떡밥 아님?
이영도 퓨처워커도 여주인공이 미래를 보는 무녀인데, 자기 미래의 비극을 알면서도 개입하면 안된다면서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그대로 뒀잖아
오히려 그렇게 이루어져야만 미래이기 때문에 미래가 볼수없게 되자 아예 자기가 본 미래대로 바꾸기 위해 여정까지 떠났고
거기에 그 후속작 그림자 자국에선 미래를 예언하는건 상대방의 미.래를 뿅뿅하는것과 같다고 했지
나중에 ㅅㅅ 하기도 전에 임신 예언했다고 안 한다고 함
저거 예지한 미래 피하려고 계속 피하다보니 오히려 점점 악화되서 졸업하기전에 임신 엔딩 예지하고 그 루트로 들어섰던걸로 기억하는데.
예지한 미래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은 결혼한다는 미래도 바뀔 수 있다는 것.
이런 식으로 철벽치다가 남자가 정떨어져서 헤어지는 미래로 바뀔 수도 있음.
그래서 엉엉 울면서 후회하는 루트로 가는 거 상상하면 발기할 거 같다.
예지능력자 쿠노 치요
구글링 하면 나오고 화수도 제법 됨
대체 이거랑 슈레딩거랑 뭔 상관일까?
슈레딩거의 고양이가 열기전까지 죽었는지 살았는비 알수없는것처럼
미래예지도 미래가 오기전까진 맞았는지 틀렸는지 알수없지
슈레딩거 고양이 이론은 양자역학의 중첩성을 은유한 건데....
슈레딩거 고양이 이론 핵심은 열기전에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는게 아니고
죽었으며 살아있는 모든 사실이 중첩되어 있는거임....죽었고 살았고 절대 양립할 수 없는 양면적인 모든게 다 포함되어 있다가
열어서 관측함과 동시에 확정이 되는거라
미래가 오기전에 맞았는지 틀렸는지 알수없는거랑 전혀 다른 문제임....심지어 쟤는 미리 미래를 관측했으니
더 슈레딩거 양자중첩과 관련이 전혀 없음....
아니지. 관측을 함으로 정해지는거잖아.
말하자면 쟤가 미래를 보고 그 미래를 이뤄낼지, 혹은 그 미래를 거부할지 현재에 결정하는것이 관측이고
저렇게 미래예지 했을땐 당하지 않은 현재와 미래예지로인해 당해버린 그 경험을 가진 모순된 채로 존재라고 있는거니까.
솔직히 시간 값에 대한 계산 항목은 모르는 분야에 가까워서 뭐라 할 수 없지만 미래 관측 조차 현재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함.
경험을 가졌다는 것 자체가 이미 관측값으로 피동함수의 전자결정을 이루었다고 봄.
그러니 미래예지라는 것 자체가 양자의 중첩현상을 방해하는 완전히 중첩과 상반된 거라고 봐야 함. 미래예지 자체가 현재의 시간 결정 행위 그 자체라고 봄.
그러니 나는 저게 양자중첩상태라고 보지 않는 다는 생각인데...
이미 슈레딩거 방정식 자체가 피동함수의 연속적인 매개변수값을 정의했으니 완전히 미래에서 루프해서 온 정보로 인한 건 아예 맞다 아니다를 떠나 성립자체가 안되는 오류라고 봐야함. 그러니 관계가 없다는게 내 생각임
쉽게 말하자면. 슈레딩거나 양자와 관련이 있냐없냐는
1. 몇%확률로 ㅇ 거나 X 다 = 관련없음 관측전엔 중첩100%상태임
2.미래의 결과를 안다 = 관련이 없음 지금 시간 연속이 중요하며 미래 결과를 알았다는 것 자체로 이미 연속적인 관측상태임.
3. 열어보기 전에는 모른다. = 반만 맞음 모르는게 아니고 결과가 스핀중이라 결정이 안났다가 맞음.
만화자체가 슈레딩거의 슈자도 안 나오고 작성자가 쓴거라 이 만화는 아예 슈레딩거 자체를 염두하지 않았음
사람들이 슈레딩거의 고양이 사고 실험을 많이 오해하고 있어서 관련이 없다고 쓴거임. 사실 양자역학 자체를 제대로 아는건 심화전공자도 어렵기에 대충 알면 되는데. 게시자가 아예 다른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서 글 씀
오잉고와 보잉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