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우연히 티브이를 보는데 일인 방송 대하여 나오더군요.
요새 실버 크리에이트라고 해서 할배들 일인 방송도 있고 아주기냥 그기에
푹 빠져 계시더라구요.
요새 하다 유튜브.동영상이 대세이다보니 사진 좋아하는 사람들은
뭔가.??? 싶기도 하고 아주 복잡했죠. ^^
뭐 보니까 나름 조회수드 고정 지지층도 확보 하고 있는 분들도 계시고
사진이 천팔백사십육년이후 많은 발전과 족적을 남겨지만 심지어는 초기 당시는
다른예술로 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기도 심지어는 회화의 사생아라는 말까지도 했고
특히 보들레드 같은 분들은 심지어 사진은 예술이 아니고 까지 맹비판을 했죠.
뭐 갠적으론 보들레르의 말처럼 사진이 예술 맞는지 아직도 솔직히 확신이
없는게 사실이구요. 이지구상 죽음을 무릅쓰고 뛰어던 많은 종군기자나 사진가들이
있어다는 사실은 사진쟁이로서 뿌뜻함이 아닌가.??? 도 합니더.
사진이든 동영상(비디오 영상도포함)이든 시각예술임에는 틀림없는듯
하지만 물론 동영상이냐 사진이냐는 개인의 컨셉과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재미없는 긴 장문에 끝으로 롤랑 바르트는 이런말을 남겼죠.
" 나는 비디오 영상보다 사진을 더 선호한다. 왜냐하면 사진은 영상처럼 군더더기 없이
오직 사진 한장으로 단백하게 말해주기 때문이다."
오늘은 현충일 남은 오루시간 보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굽실굽실
https://cohabe.com/sisa/1056026
요즘대세 ???
- 단골을 대하는 사장님 수준 [19]
- mssql | 2019/06/06 12:51 | 5630
- 요즘대세 ??? [4]
- 사진분리파 | 2019/06/06 12:50 | 4675
- 소니 200-600 100-400gm 크기비교 [13]
- 그라시아_GT | 2019/06/06 12:48 | 4433
- 덕후들이 보고 싶었던 유녀전기 [64]
- 천해춘향 | 2019/06/06 12:48 | 4623
- 동네PC방이 시간당 500원으로 바뀌었군요 [10]
- 프로미스나인 | 2019/06/06 12:46 | 3698
- 공포의 학급 공개처형.jpg [45]
- 뷰포리아 | 2019/06/06 12:45 | 5638
- 사촌이 연예인인데 결혼식에 안 부르려고요 [21]
- mssql | 2019/06/06 12:43 | 4601
- 소니 서비스 센터에 센서청소 맞겼는데... [18]
- kaede_sora | 2019/06/06 12:41 | 3658
- 논란의 7군단장 부임 후 첫 작품 [46]
- mssql | 2019/06/06 12:39 | 5906
- 뻘글청와대 천안함 연평해전 유가족 오찬에서 배포한 책자 풀버 [0]
- 벤또까무라 | 2019/06/06 12:36 | 2090
- 사회이선옥 " 똑같이 조롱한 혜화역시위,이수역폭행. 대림동여경 사건에는 다르게 대처하는 경찰 " [8]
- Factorio | 2019/06/06 12:34 | 5825
- 3개월간 위독했던 친구에게서 온 메세지 [4]
- 감동브레이커★ | 2019/06/06 12:31 | 4015
- 학생들 “생기부에서 페미니즘 지워주세요”.news [105]
- 여자친구사랑해 | 2019/06/06 12:30 | 5205
- 올해 미국의 총기 사고 사망자 수 [25]
- 첼우딱★ | 2019/06/06 12:29 | 3582
- 캐논에서 유튜버 모집하나보네요. [3]
- BuTToN A.K.A | 2019/06/06 12:26 | 3534
아... 장문의 가장 큰 단점이 오타가 많다 입니다. ㅎㅎㅎ
수정합니다. ^^
방송 ㅡㅡㅡㅡㅡ>방송에...
조회수드 ㅡㅡㅡㅡㅡ>조회수도...
아니고 ㅡㅡㅡㅡㅡㅡ>아니라고...
변기도 예술이 되는 세상에 사진이 왜 예술이 아니겠습니까 ㅎㅎ
사진의 묘사력을 따라갈 자신이 없었기에 회화 예술에서 오히려 배척당한 과거가 있었죠.
현실의 재현에 불과하다. 라는 것으로요.
그러나 사진에 대한 그런 시각 덕분에 현대 미술이 개념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게 된 것은 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오히려 사진으로 예술하는 작가들이 개념의 노예가 되어 바르트나 지젝 들뢰즈를 아직까지 곱씹고 있죠.
반면에 유럼은 이미 그런 사조 또한 구시대의 유물로 인식하고 가볍게 뛰어넘어버렸습니다.
이미지들을 쉽게 소비하고 나눌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지금, (이곳 포럼도 그런 지점에서 엇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이미지가 예술인가 아닌가를 떠나 민주적인가 권력의 도구인가 하는 정치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견해가 요즘 유럽에서는 대세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 자끄 랑시에르라는 철학자가 그런 사조의 선두주자입니다.
유튜브 또한 공중파를 떠나 1인 미디어가 전파되는 데에 주요 통로의 하나겠죠.
그것이 미디어 권력을 해체하는 데에 기여한 바가 크다 하겠습니다.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만, 언젠가는 소화가 되겠죠.
저는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유투브는 거리감이 있더군요.
좋은 오후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회화가 사진의 묘사력을 따라잡지 못해다는 말씀이 와닿네요.!!!
말씀처럼 사진의 정치적 이용 도구도 특성상 미디어와 기록의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도 합니더. 갠적으로 사진이 정치적 도구로 이용되는게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일인이지만...
저도 구식이라 유튜브 동영상은 영... ㅎㅎㅎ
좋은 말씀 고맙심더. ^^
숫자도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