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벽 3시 59분. 38주 2일만에 2320g으로 제 첫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태반조기박리로 산모 출혈도 심하고 탯줄까지 목에 세바퀴를 감고있어 긴급 제왕절개를 해 엄마품에 한번 안겨보지도 못하고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있네요..
현재 산모는 산부인과에 아이는 대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로 이송돼있는데..
면회 가서 보니 이 조그마한 몸에 끼워진 주삿바늘과 측정장비들을 보고있으니 왜이리 가엽고 눈물이 나는지...
빵빵아 잘 이겨내고 얼른 건강해져서 엄마아빠랑 집에 가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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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세요. 저희 아들도 34주만에 2.2kg으로 태어났는데 지금은 아주 튼튼한 초딩 5학년 어린이랍니다. 아기들...생각보다 강해요.
건강할거에요. 힘내세요~^^
아무이상없습니다. 2.3kg이면 금방 집에 갈수 있음
힘내라 아기야..ㅠㅠ 너무 가슴이 아프구나~! 잘 이겨낼 수 있어~!
일딴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저희아가도 2.2로 태어나서 인큐로 갔었지요.
심장문제와 뇌로가는 산소공급이원활하지않아 아직 외래치료 받고있어요.마음 단단히먹으시고 할수있다면 매일 면회가세요.애기도 아는것같아요.국가에서 저체중아 진료비저감 나중에 신청하시고 국가에서 받을수 있는거는 다받으세요.근데 의료보험 m.r.i같이 비싼거는 혜택이없지만...하기스에서 저체중아 신생아용 귀저기주니깐 그것부터 신청하세요.
원무과에도 신청가능 하니깐 거기서 하시고요.부디 건강하게 치료받고 잘태원하시길~
그누구보다 튼튼해질껍니다 염려마세요
기운내세요
남편분은 부인 잘 챙겨주시구
애썼다고 다독여주세요~♡
아가 힘내자!!!
저는 첫임신 7주에 계류유산으로 보내고 지금 다시 준비중이네요. 와이프와 멘탈좀 잡을겸 담달에 세부로 여행가기로했네요. 건강하게 만날겁니다.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저도 이쁜아가 낳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