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학년인데 학교에서 각자 책상을 한층위로 옮기라고 시켰다네요
엊그제 학교 방문할일이 있어 가보니
계단이 꽤 많고 계단끝에 찍찍이가 떨어진채
방치된 부분도 있어 평소에도 조심해 다녀야겠던데요.. 흠..
애가 책상옮기고 와서 끙끙앓다가 잠들고
오늘 학원도 못갔다더군요.
순간 좀 화가 났습니다 불과 20몇여년전 어릴때
학교에서 폐품수집해오라고 하던것,학교에서 풀뽑고
돌멩이 고르던것,기타 아이들의 노동력과 혹사로 뭔가
학교 미화를 하던것. 이런게 떠올랐네요
당시 국민학교는 참 후진국스러웠죠..마치 북한처럼..
지금 초등학교는 좀 달라졌나 싶고 선생님들 수준도 최상위에, 교사 1명당 학생수가 2~30여명이니 참 좋은 교육을 받고있다..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근데 오늘 저 얘길 들으니 빌어먹을 헬조선의 교육시스템이란 욕이 나왔네요.. 순간 욱해서요..
https://cohabe.com/sisa/10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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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님이 과하다고 생각 되네요.
이런 부모들 때문에 교사들도 좀 피곤할 거 같아요.
학교 선생만나서 받아버리세요
개인책상을 자기가 안옮기면 누가 옮겨요?
이게 왜 헬조선의 교육시스템인지...
왜 책상을 옮겼는지 이유 부터 들어 봐야 겠네요....자기가 사용할 책상 옮긴거라면 전혀 문제 될 일 아닐듯 하고요.....아이가 빨리 좋아지길 빕니다.
헬헬 거리시지 말고 애들 바깥 활동좀 시키세요 ㅋ
그렇게 약해빠져서야 원;
왜 그러세요;; 그럼 대신 옮기러 가주시던가요;;
누가 하나요 자기껀 자기가 해야지;;
그 정도 근육통에 애가 빌빌 대는거 아닐걸요
꾀병 한표입니다
딸이면 뭐 가능할 수도 있겠는데요
문제는 부모의 반응이죠.
딸임니다
근육통때문에 하교 하자마자 잠들어서
피아노 영어 수학 세군데 다 못갔다네요
잘못된게 있으면 정당하게 항의하는게 맞겠죠...근데 위에 일은 글쎄요..
불쌍한 교사
교사가 왜 불쌍하죠?
제가 교사를 뭐라한게 아닌데
헬조선인데 애들한테 걸레로 창틀 닦는것도 시키면 안되겠어요 주부습진 걸릴까봐요
걸레로 창틀을 닦는다고 주부습진 안걸립니다
요즘 초딩들 책걸상 우리때랑(30대)다르게 무지 가볍고 단순하게 나왔던데 ,,,
학원가기 싫어하는 맘을 헤아려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