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타쿠의 현명함

이거 맞다

어... 안돼?

하지만 그림은 정말 붓이나 그런걸로 만들어진 하나밖에없는 물품이고
가챠캐릭터는 모두에게 똑같은 가챠덩어리잖아...

심지어 저경우는 원본 작화도 컴그림이라
원작에 해당하는물건이 실존하질않음엌ㅋㅋㅋㅋㅋ

안되나?

아니야! 하여튼 아니야! 니가 틀려! 내가 옳은거야! 아니라고오오!

그게 왜 니꺼야 게임회사꺼지

회사: ㅎㅎ 섭종합니당~

회사 : 니 휴대폰에서 볼 권리다.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띠부띠부씰 재질이 아니잖아...
요즘 띠부띠부씰도 개인제작 된다던데 그렇게 만들면 되나?

있는데. 그 왜 무슨 스파이더맨 있었잖아.

비오타쿠들은 이런 저급한 것이랑
명화같은 예술품이 비교가 되나요 하고 까겠지만.

근데 또 생각해보면 가챠로 뽑는게 파일 원본 받는 건 아니지 않음?
모나리자는 원본인뎅?

클라 뜯으면 그림파일 원본정도야 얻어낼수 있죠
하지만..내 계정에 들어와 있는게 중요한거라.

뭐 완전 관상용 겜이 아닌 이상
겜 캐릭터를 뽑는거면 그 캐릭터 사용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잖아.
그런 부분도 생각해야 되지않겠어

원본이랑 복사품이 같은 가치를 가지진 않을테니깐.
그냥 스크린샷은 아무런 가치가 없지만 애니메이션 필름은 비싸잖아

차라리 이렇게 비유하는 편이 좋을까
대충 적당히 재미있는 싱글 패키지겜이 있어서 사서 겜하는데
님 왜 돈주고사요 그냥 인터넷에 나 돌아다니는 크랙 써서 겜하세요 이런 소리 듣는 기분임

이게 맞는 비유죠 님드라

어... 나는 데이터와 실물의 차이라는 소리였는디...
둘은 값매기는 방식이 다름. 디지털 일러스트의 경우엔 원본과 복제품이 완전 동일해서, 진/가품 여부를 가리지 않음.
가릴 수 없으니 역으로 양산에 초점을 맞춰 판매전략을 세움. 애초에 그림판매법도 '너도 가질 수 있다'임.
모나리자 같은 실물그림의 경우엔 완전복제가 불가능하다는 부분에 맞춰 유일함을 극도로 강조함.
양산품의 가치를 절하하고, 이 유일성에게 쌓인 평판과 시간으로 값을 상승시키는 거임.
대표적으로, 집에 모나리자 그림 있으면 다들 '아 저거 가짜네' 생각하잖음?
그치만 데레스테 계정 내 란코 쓰알의 진위여부를 구분하진 않겠지. 있고 없고로 배아파하거나 비웃을 수야 있겠지만.
두 개는 엄연히 서로 돈 벌어오는 수단이 다름. 그림이라는 것만 같지, 장르도 다르고 대상도 다르고.
어차피 똑같이 공 가지고 하는 스포츠 아니냐면서 축구가 야구보다 낫다, 그런 얘기 하는 식임.
잘못 비교한 거임.

그리고 모나리자 식으로 원본 따진다면
나는 디지털일러스트의 원본은 그 그림의 저작권 및 판권이라고 생각하겠음...
아무리 멀리 가도 레이어 살아있는 psd 파일 정도까지밖에 못가겠어;;; 클라 속 그림은 결국 게임용으로 편집한 거니까.

아니 그 비유도 구려. 뭐로 비유하든 다른 방향으로 세잖아.
원문 비오타쿠는 불법복제하란 소리가 아니라, 복합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일러스트가 갖고 싶다'는 말을
정말로 일러스트만 가지고 싶다고 해석하는 바람에 '일러스트만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 거니까.
차라리 '이건 단순 일러스트가 아니라 일러스트가 첨부된 게임아이템이다.'라고 말하는 게 나을 거임.
비유가 전부 방향성이 이상해져있어. 아예 비유 하지 마.

세계 명화드립 ㅋㅋㅋ 미치겠네.. 요즘 오타쿠들은 인정할거 인정하는거 아녔나?

뭐가 널 그렇게 공격적이고 화가나게 하는진 모르겠는데
난 딱히 불법 복제에 중점을 두진 않앗음.

아니면 차라리 랜선집사 비유가 더 낫지 않겠음?
애완동물 기르고 싶은데 사정 때문에 못길러서 너무 슬프다고 했더니
옆에서 "유튜브로 영상 보면 되지 않음?" << 이러는 거랑 거의 비슷하잖음. 원문은 여기서 +자학드립 들어간 거고.

표정보고 대화할 수 없는 인터넷 화법의 한계라고 생각해 줘.
그치만 비유가 맞질 않잖아. 비유는 본문과는 다른 것들을 끌어오는 것이니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비유가 극단적으로 뛰면 안 된다고 생각해. 모나리자는 솔직히 말해 너무 멀리 갔다고 보고.
모나리자나 불법복제 비유는 원문 비오타쿠 설득용이라기 보다는 그냥 아군 지지 굳히기로밖엔 안 쓰일 내용이잖아.
단어는 상황에 맞게 써야지.

게임 불법복제 비유는 맞아. 논점은 '불법복제'가 아니라, 단순히 불법복제를 하지 않고 '돈을 주고 구매를 하는 것의 이점'을 이해 못한 이가 "소유하는 것"에만 주목을 해서 '어떻게든 쉽고 간단하게 게임을 소유하는 방법'을 제시한 거지. 다시말해서 오타쿠가 특정 대상에 갖고 있는 가치와 비오타쿠가 특정 대상에 대하여 갖고 있는 가치의 불일치가 일어난 거란다.
여기서 "불법복제하란 소리가 아니라" 같은 말이 나오는 건 맥락을 읽어내지 못한 거지. 예컨대 내가 '애완동물'과 달리 게임내지 애니 캐릭터는 실제할 수 없는데 언제든지 실존할 수 있는 애완동물과 지금 당장 어떤 기술을 갖고와도 실제로 구현할 수 없는 애니 캐릭터를 비교하는 건 구리다고 하는 거랑 같아.
니가 말하는 건 애완동물의 현재성, 애니 캐릭터의 비현재성이 아니잖아. '애완동물을 갖고 싶은 사람'과, '단지 애완동물을 보는 게 좋은 줄 알고 유튜브에서 찾아보면 되지 않냐고 하는 사람' 즉 '가치의 불일치'를 말하고 있는 거야.
근데 뭔 똥고집인지 '불법복제는 아니다' 라고 하면서 징징거리는 이유를 모르겠어. 내가 '애완동물의 현재성과 애니 캐릭터의 비현재성'은 다르다고 하면 마찬가지로 뜬금없는 지적으로 보일텐데 말야.

맥락을 읽어내는 사람이라면 저게 무얼 말하는지는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안타깝게도 모나리자 비유는 너무 나갔다만.
쓸데없이 트집 잡고 징징거리는 놈이 아닌 이상 말하고자 하는 바의 파악이 어렵진 않을 거야.

말주변이 없는 나 대신에 위에 분이 내가 하고 싶은말 다 해줬네
모나리자 어쩌구는 확실히 나도 좀 너무 나간감이 없지 않아 있긴하네.

ㅇㅇ 그쪽사상

왜 난 피토로 검색하면 태풍 이름이나 피를 토하는 내용밖에 안나오지;;;

그래서 천장이라는 시스템이 생겼긴 함
물론 가챠랑 병행하기 때문에 그 가격 고스란히 주고 얻으면 호구 취급 당하는 문화가 있기도 함...

이 만화를 그린사람은...

스킨은 값이라도 싸지. 무작위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