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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정진우 [논평] 박근혜 대통령의 최후의 저항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의 최후의 저항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국정을 파탄시킨 박근혜 대통령측이 최후의 저항을 하고 있다.
그동안 박대통령은 검찰조사는 물론이고 기자회견조차 제대로 할 자신이 없어 회피하면서, 헌재가 심리중인 탄핵사유도 아니고 특검의 수사대상도 아닌 엉뚱한 사안에 대해 한 인터넷방송을 통해 일방적 입장 전달을 시도한 바 있다.
마지막 안간힘을 쓰는 박대통령의 모습은 아직도 세상 돌아가는 물정을 모르는 잠에서 덜 깬 공주의 모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특검의 압수수색 시도에 대해 박대통령의 피의자 신분을 문제 삼으며 강하게 반박한 것은 본인의 신분을 전적으로 망각한 것이다.
정대변인은 탄핵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박대통령의 대변인이 아니라, 엄밀히 말하면 대통령의 직무를 대행하는 황교안 총리의 대변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정 대변인은 공무원이지 정치인이 아니다.
그럼에도 직무정지된 박대통령을 옹호하며 엄연한 법적기관인 특검을 비난하는 것은 공직자로서 용납될 수 없는 잘못을 행한 것이다.
그리고 청와대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언론이 묻지마 탄핵공세를 하고 있다. 왜곡 과장된 내용으로 국민들의 눈을 멀게 하고 있다. 탄핵의 거대한 음모’ 등의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청와대 전현직 출입기자들에게 대량 발송했다고 한다.
정 대변인과 마찬가지로 청와대 수석비서관으로서는 취해서는 안 될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이다. 특히나 지금처럼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적 상황이 심각한 시기에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란 사람이 이러한 부적절한 행위에나 몰두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잘못이다.
공직자로서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작태를 펼친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과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즉각 사퇴하라!
‘장강의 물을 되돌릴 수 없다’는 말처럼 역사를 새로 써가는 국민의 도도한 민심은 결코 뒤집히지 않는다.
대통령측의 저항이 거세지면 거세질수록, 그들의 수명은 초읽기에 더욱더 빨리 들어가게 될 뿐이다.
2017년 2월 5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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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댓글
  • 네뷸라 2017/02/05 18:36

    크 오늘도 통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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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폭위태천 2017/02/05 23:22

    박근혜주변은 온갓쓰레기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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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코프 2017/02/06 03:41

    어휴 징글징글한 인간들 가는 순간까지 저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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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인젤 2017/02/06 12:11

    그녀는 칠푼이가 아니라 악마였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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