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2의 작은 뷰파인더와 틸트 안되는 액정때문에 쌓인 불만이 터져서 캐논 rp로 갔었는데..
무지한 선택이었습니다.
제 주력 56미리(환산85)를 대체할 렌즈군(어댑터+애기만두and손만두)를 사용해봤는데
심도나 퀄리티 대비 디자인과 부피차이는 너무나도 심하네요
프로3를 기다리고있는 입장인데 T1 gs소장할만한 상태 좋은놈 하나 영입할까 생각중입니다.
프로3에 뷰파와 틸트가 안된다면 T3로 가버리려구요
T1 AF는 프로2 대비해서 많이 안좋죠? XF56이 안그래도 빠른놈은 아닌데 프로2에선 걍 그럭저럭 한 느낌이었는데
아무래도 답답하겠죠?
아 중고 매복할 생각하니 아찔하네요..천천히 구해봐야겠습니다.ㅠ
T1과 T2의 AF는 체감할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T1보다는 T2로 가심이 좋을 겁니다.
rp에서 심도나 사진색감은 만족하셨나요??
네 특유의 부드러운 캐논 색감이었고 후지에 비해선 인물엔 괜찮은거 같은데 스냅으로는 좀 심심한 느낌이었네요..
심도야 뭐 역시 풀프긴 풀프네 다운 느낌이었습니다. 애기만두 중고가 25만인데
심도 표현은 중고가 80에 육박하는 XF56이랑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대신 바디 감성은 굉장히 많이 떨어지더군요 렌즈 디자인과 부피도 생각이상으로
불만스러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