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폭망, 이제야 언론이 호들갑 떨기 시작

소득주도성장 효과가 나오더라도, 초이노믹스의 부작용과 IFRS 도입에 따른 충격을 상쇄할 정도가 될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조만간 가계부채 폭탄이 터질 거라고 보는 데 외환관리는 잘 해와서 IMF 관리체계로 갈 확률은 매우 낮지만 그에 준하는 보리고개를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떤 유튜버 말마따나 앞에서 너무 큰 똥을 싸놓아서 현 정부는 그거 뒤치다거리하다가 욕만 얻어 먹고 끝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언론이나 국민의 특성 상 인과관계는 따지지 않고 현직만 나무라는 습관이 있으니까요.
혹시 북미 관계가 잘 풀려 신북방정책이 신속하게 추진된다면 경제불황의 위기를 벗어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렇다 해도 만성적인 문제는 여전히 해결난망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포용경제정책 성과가 나온다합니다

조금만기다려주세요 공무원주도성장 성과가 나올겁니다

소득주도하고도 경제지표가 나쁘지않으니 다행이다싶네요. 추경도 필요없다는 기사가 나오는ㅌ이유인듯..

맞아요.큰답은 북한에 있어요.북한과 교역 개방 투자를통해 경제적이득을 상당히 볼수있고,그리고 없는형편에 애기 둘씩이나 키우는 저같은사람 지원좀 팍팍해줘안됩니다.무슨 유치원비용이 백만은 그냥 나간다니

신북방?? 먹고 살기도 힘든 사람들한테 뭘 판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직구

이문 고도의 문까 ㅋㅋㅋㅋㅋ 소득주도 성장 가즈아아!!!!

반어법인것 같은데요...ㄷㄷㄷ

거기 지하자원이..

북한에게 뭘 파는 게 아닙니다. 북한을 육로로 가로지르며 중국/러시아 등을 통하여 교역을 활발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대륙을 잇는 철도/도로를 연결하는 데 세계은행이나 아시아개발은행 등의 자금을 끌어온다면 우리 기업에게도 엄청난 기회가 생깁니다. 러시아로부터 가스를 수입하는 송유관을 북한을 통해 연결하는 사업만 해도 엄청나겠지요.
그러한 인프라를 설치하려면 전기/통신/물류시스템 등이 같이 들어가야 합니다.
북한의 낙후된 각종 생산시설, 광업시설도 우리가 개조하면서 생산성을 높인다면 할 일이 많아요.
굳이 저임금을 쫓아 월남 등으로 나갈 이유가 없습니다.

월남이 경제개방하면서 얼마나 많은 해외투자가 몰려드는 지 생각해보세요.
당장 우리나라가 월남에 투자하는 1등 국가입니다.

짱개 노가다하러 안가냐

ㅋㅋㅋ 직원들이 열심히돈벌어다주고 있어요 누가 노동해서돈버나요 고용해서 돈벌어야지

ㅋㅋㅌ

소득주도성장 따위 이상이에요

먹고 살기 힘드니깐요

1. 사회구조의 변화로 경제적 관점에선 더 이상 개인에겐 자녀가 투자의 대상이 아님.
국가공동체 유지를 위해서는 후세가 필요한데 여전히 자녀 양육의 대부분은 개인의 책임임.
2. 핵가족화, 유교적 관념의 쇠퇴로 문중, 가족 간의 유대관계, 대를 잇는다는 관념이 희박해짐.
3.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결혼 자체를 포기하거나 계속 늦추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음.
4. 실질소득 하락으로 맞벌이가 대세가 되어 자녀를 가질 여유가 없음.
5. 공교육의 실패, 줄 세우기 입시 체계로 사교육비가 폭등하고 있어 하나 키우기도 벅참.
6.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의 GDP 수준 대비 사회안전망은 후진국 수준임.
7. 매스컴 등에서 가정의 행복보다는 갈등 관계 중심으로 그리고 있음.
언제부터인가 돌싱녀 = 유능한 커리어우먼이라는 식으로 가고 있음.
이 외에도 원인이야 많겠지요. 궁극적으로 가정을 이루어 사는 것이 행복하다라는 믿음을 주어야 결혼도 하고 자녀도 낳아 기를 거라는 것이죠.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전 출산율 하락의 원인이 전반적으로 우리가 불합리한 처우를 받고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고 봅니다.
이는 입법 사법 행정부 모두의 영향력이 큽니다.
경제는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도 출생율이 낮지 않습니다.
온갖 비리와 악습 속에 국민이 피해를 본다는 사상이 잡혀있고 그러려면 높은 자리 차지해야 하고 그래서 내 아이도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아야만하고 그래야 내 아이도 피해받고 살지 않는다는 생각이 박혀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국민)가 안일했습니다. 정권만 바꾸면 세상이 바뀌려니 했고 그나마도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입법 사법부도 단죄해야 합니다.
처절하도록 우리가 뛰고 저들을 갈아치워야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는 왜 출산율이 높을까요?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에서 출산율이 높은 곳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1. 종교적 이유: 중동/동남아/아프리카 이슬람, 남미/필리핀 카톨릭, 인도 힌두교 등에선 여성 인권이 최악이라 피임이나 낙태가 죄악시 되고 여성은 선택권이 없음.
2. 교육수준의 이유: 여성들의 교육 수준이 낮아 피동적임. 어려서 O스하고 애 생기면 낳고..
3. 경제적인 이유: 피임 수단이 없음. 피임약/콘돔/불임수술 모두 돈 문제임.
우리가 2, 3번을 과거로 돌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슬람이나 카톨릭을 국교로 삼을 수도 없는 것이죠.

둥지 없이 알 낳는 새 보셨습니까?
길짐승도 주변 환경이 열악해지거나 생존에 위협을 받으면 번식을 하지 않거나 낳자마자 물어 죽입니다.

과거에는 다들 집이 있으셨군요

시대마다 집의 개념이 달라요. 우리들이 결혼하던 시절엔 (반지하) 셋방으로 시작하는 친구들이 많았지요.
여자들도 그걸 받아들였고요. 그 정도는 당시 소득수준으로 충분히 감당되고 돈 모아 집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랬고요.
근데 요즘은 어디 그런가요? 원룸 주택을 구하려고 해도 대기업 연봉 2년 치 이상을 줘야 가능할텐데요.

그럼 그걸 받아들이지 않는 여자가 문제네요.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차가 없으면 연애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시대가 변하면 기대 수준이 다르니까요.
원시시대에는 동굴만 있어도 되었겠지만요.

명쾌한 말씀입니다

서울이라면 님 말씀이 이해가 가는데
지방은 그럼 왜 출산율이 낮을까요?
지방은 현 소득 대비 집값이 절대 비싸지 않다고 보는데요.
군 단위 시골이야 정주환경이 안좋아서 논외로 치더라도
부산, 대전 등 광역시는 살기도 좋고 집값도 싼데 출산율을 집값으로 연결하는 것은 이런 곳에서 맞지 않다고 봅니다.

평균적으로 서울보다 지방이 출산율 높아요.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경기 등 땅값 비싼 곳이 출산율 낮아요. 안정적으로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이 있는 공무원 많은 세종이 출산율이 높네요.

지방이 출산율 낮은게 아니라 서울에 비해 높은거죠. 집값이랑 출산율이랑 상관관계 그려보면 유의미한 값 나올거같은데 왜 맞지 않다고 생각하시는지?

???

이게 무슨 협박입니까?
사회적 현상같은데
늙으면 조기에 빨리빨리 죽어야지요 라는 말이랑 다를게없음

한 번 출산율이 낮아지면 이를 되돌리기 힘듭니다. 왜나하면 애를 낳을 사람 자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출산율을 회복해도 결국 줄어든 그 부분에서 유지된다는 것일 뿐이죠.
출산율 2.2명이어야 현상 유지가 된다고 하는 데 지금의 출산율로는 한 세대마다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뜻이니까요.
노인 인구 폭증으로 젊은이들은 점점 더 힘들어질 것이고요.

애낳을 사람들이 예전에는 엄정 많았군요
출산은 1:1의 완전한 정비례로 늘어나는게 아니라 1:다 의 관계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출산율은 가임기 여성의 숫자 대비 출생아로 하는 것인데, 우리 부모님 세대는 생기는 대로 낳았으니까 우리 집도 6남매였고 친구들 대부분 형제자매가 그 정도 되었습니다. 그게 소위 베이비부머였고요.
그 이후 피임법이 널리 보급되고 두 자녀 낳기 운동을 하면서 기조가 완전히 바꼈지요.
또 하나 바뀐 것은 농경시대에서 산업화시대로 전환되었다는 겁니다.
자녀들이 국민학교때부터 농사일을 거드는 집안의 일꾼이었다면 그 이후엔 자녀들은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까지 교육만 시켜야 하는 비용요소로만 작용하기 시작한 것이지요.
이전의 정부가 놓친 것이 바로 이런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인식하고 미래를 예측해야 하는 데 당장의 인구폭증에만 매달려 너무 빠르게 여러가지 가치를 해체해버렸다는 겁니다.

아침부터 헛소리. 나 보다 나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 왜 이리 틀딱스러울까?

공산당 완장 전에. 쪽바리 완장이 그리운건지.
아침부터 헛소리를.

뭔소리 하고 싶은건지..

맞는 말씀입니다.

정답이네요.살기어려워서 애 안난다는 말은 개소리죠

아뇨 머슴의 삶도 더 어려워져요. 어려워 지는 순서는 결국 하층부터입니다.
재벌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마지막에 어려워집니다.

그러니까 맞벌이해서 겨우겨우 먹고살고
재벌 사장 건물주 정치인들이 편하게 갑질하며 대신 일해주고 산업현장에서 총알받이할 인재들이 줄고있다고걱정하는거죠?

제 글에서 그렇게 느꼈다면 그 건 제 잘못이겠지만 독특하십니다.

독특하긴요 팩트잖아요
인구의 99프로는 1프로의 기득권층을 위해서 존재하는거아니겠습니까 저출산으로 귀족들의 노예가 줄어드니 언론에서 선동질 시작하는거라고 봅니다만

그렇게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도 걱정해야 해요.
후세들의 부담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아예 하나도 안 낳고 간다면야 속은 편하겠습니다만.

기득권들이 후세 걱정을 하는게 맞는거죠
그에 걸맞은 오블리스노블리제를 행사해야하구요
그런데 한국이 그렇나요?
기득권들은 자식교육 미국서 다시키고 갑질에 평생 자기들끼리 잘먹고잘사는 시스템인데 개돼지인 우리는 평생 서민으로 아둥바둥사는데 언론의 선동질에 끝까지 노예를 낳고 떠나야되는거네요

이제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라 자녀 양육은 국가의 책임으로 바꿀 때가 되었습니다.
수익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야지요.

윈윈 게임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독일이 괜히 수십 년 전 패전의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대학교까지 무상교육을 하고 다양한 경로로 진학지도를 하는 시스템을 만든게 아니지요.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게 궁극적으로는 국가를 부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본 겁니다.

절대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 베이비부머 세대도 전세집 마련 문제로 결혼을 몇 년씩 미루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부모가 덜컥 돈을 내줄 수 있으면 모를까 스스로 모아서 마련하려면 최소 5년은 모아야 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