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스피리츠 2019에 등장한 "시키"의 설정.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혼에 등장한 캐릭터.

 

 

 

어떻게 보면 사무라이 스피리츠 장르에 기념적인 캐릭터인데.. 원래 이게임에는 "노출"이 있는 캐릭터가 전무하던 시리즈 였습니다. 여성진 캐릭터 "나코루루", "리무루루", "샤를로트", "참참" 등등 노출도가 엄청난 섹시컨쉡을 밀었던 캐릭터는 없었죠.

 

 

 

 

 

 

 

 

그녀의 설정.

 

사쇼에 이러한 노출도가 전무하던 게임이었지만..시키가 등장후 이런컨쉡이 깨지기 시작하여 제로에서는 "미지키나 미나"가 등장하였고. 천검 부터는 "이로하"가 등장하는 계기가 됩니다.

 

즉. 이게 깨져버린 첫번째 캐릭터가 "시키" 라는 캐릭터였으며 실제 SNK가 크게 노리고 만든 캐릭터였습니다.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태아"를 상징한다고 하며.. 남성을 유혹하는 듯한 섹시한 복장으로 SNK가 폭주했구나... 라고 여길 정도의 디자인 이었죠. 캐릭터 성격속성은 에반게리온 캐릭터 "아야나미 레이"의 성격을 가져와 제작을 했습니다.

 

실제 이게임에 시키가 얼마나 SNK가 폭주하면서 제작했는가?? 자체를 알아보면 설정자체가 "하오마루와 성행위를 통해 그의 아이를 잉태하기 위해 움직이는 꼭두각시 여성"  컨쉡을 가졌는데 이설정이 들어간 이유가 "반양의 남자 하오마루 아이를 잉태를 해서 유가의 새로운 몸으로 정착시키는것" 즉 마계인 유가의 최고의 육체를 제작하기 위해 이용해 먹는 꼭두각시 라는 비운의 설정을 가졌습니다.

 

 

 

 

 

시키의 필살기들.. 사실 시전 동작과 음성과 같이 들으면 오묘한 느낌이 듭니다. (시키의 "아-흥!" 소리.)

 

이 필살기 들이 사실 "원조 천상난희" 라고 불리는 기술들로 호타루와 다르게 진짜 "성적인 의미"가 강한 기술입니다.

 

 

 

 

 

SNK VS 캡콤 카오스 에서도 "원조 천상난희"가 등장 상대방의 체력을 강탈하는 기술입니다.

 

좀 섹x 어필이 강한 캐릭터로 승리 대사에도 "벌써 죽은거야..?" 대사류가 있는데 다르게 해석하면 "벌써 가버린거야?" 같은류로 해석할수 있는 대사도 있으며.

 

이뿐만 아니라 "나찰"의 필살기도 꽤나.. 좀 노골적인데.. 아랑전설 가로우의 등장인물 "호타루"의 필살기 "천상난희"와 비슷한류의 필살기를 사용합니다. 문제는 그후의 "아-흥~!!" 하면서 ㅅㅇ소리 내며 펑! 하고 터뜨리는 필살기를 가졌으며. 아수라 참마전에서 상대방의 기를 흡수 하는듯한 필살기를 가지고 옵니다.

 

AST OST도 상당히 노골적인 컨쉡을 밀고가는 캐릭입니다.

 

 

일단 필자는 서술하지만 "꼭 헤드셋을 끼고 듣는걸 추천드립니다." 후방주의인 이유가 있습니다.

 

 

 

다만 SNK답게 본음악은 상당히 훌륭하며 시키 라는 캐릭터를 잘 살리고 있는 명곡이기도 합니다.

 

본격적인 음악이 시작하기 전에 여성의 ㅅㅇ.... 크흠. 쨌든 그런 음성을 넣었습니다.

 

 

 

 

 

 

 

또한 등의 문신이 특이한데.

 

 

 

시키의 등의 뱀 문신은 유가한테 아직 완벽하게 속박당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로 양눈이 오드아이인 이유도 완벽하게 속박당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만 시키는 완벽하게 유가한테 세뇌된 상태가 되면 뱀문신은 완벽하게 "뱀의 뼈"만 남는 모양이 되며.

 

이때 시키는 양쪽눈이 붉은색에.. 마족틱한 분위기로 바뀌어 머리도 흰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아수라참마전에서 "나찰" 버전 시키가 주박에 완전히 침식된 시키.

 

 

이렇게 본격적으로 노리고 만들었다고 봐야 하는 캐릭터 입니다.

 

캐릭터 컨쉡자체를 SNK가 확실하게 정하고 만들었구나. 라고 여기는데.. 설정자체는 "나코루루 이상으로 불행한 캐릭터" 그정도로 불행합니다. 나코루루 자체는 일단 카무이코탄의 사람들과 동료격인 "하오마루", "갈포드", "타치바나 우쿄", "리무루루" 같은 소중한 사람들이 있지만 시키는 그무엇도 존재하지 못합니다. 오직 흑막한테 이용당하여 혹사 당하고 겨우 진실로 사랑한자와 아이를 가지게 되었지만.

 

그 아이도 자신이 직접 키우지 못하고 떠나야 했으며 그과정에 외롭게 사망까지 했을정도의 불행함을 가졌습니다.

 

 

그다음 대체적인 이야기는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혼"의 전체적인 설정과 배경이기도 합니다. 시혼, 아수라참마전은 당시 히로인 기획된 시키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상당히 많아서 "진사쇼 이후의 설정"이 궁금하시다면 한번 정독하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진 사쇼 이루의 설정이 바로 시혼~아수라참마전 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며.. 이건 SNK 정신연도에 기록되어서 정식설정 게임의 흥행과 별개로 정식설정이기도 합니다

  

괴제 유가는 1970년경 오소레산 동굴에 있는 사당에 어느 여인이 임신했던 태아에 주박을 걸어 두었는데 그 태아가 "시키" 였으며 그녀가 태어났을때 뱀의 문신을 가진 상태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등뒤에는 괴제유가 특유의 문신까지 있으며 그녀가 성인이 되었을때 유가는 시키를 대려갔을 뿐만 아니라 시키의 가족을 전부 죽였던걸로 추정이 됩니다.

 

괴제 유가는 그후 온마린(陰魔輪, 음마륜), 요우신린(陽神輪, 양신륜)을 시키에게 줬는데 당시 마계에 꽂혀있던 검들로 하급 마족들은 감히 얼씬할수 없을정도의 불길한 기운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라쇼진 미즈키도 뽑을려고 접근했으나 뽑지 못했던 검입니다.

 

괴제유가는 이검을 뽑아 시키한테 주게 되고 시키는 특유의 흐느적 거리는 희안한 검술을 보여주는데 예측할수 없는듯한 가벼운 몸놀림으로 상대를 압박 하는 스타일 입니다.

 

 

 

 

SNK VS 캡콤 카오스 도트에도 알수 있지만 요상한 흐느적 거리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또한 OVA 에서는 하오마루가 부상을 당했긴 했으나 그 특유의 뱀같은 움직임으로 하오마루를 농락까지 했던 실력입니다.

 

실제 하오마루가 사무라이 스피리츠 세계관안에서 최고 강자격 검객이면서도 시키한테 힘들어 한적이 있는데 저 특유의 예측하기 힘든 뱀과 비슷한 파고드는 검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오마루는 시키의 "검술 실력만큼은 인정" 하는 경향이 보이며... 정상적인 대결에선 일단 하오마루쪽이 우위를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시키가 어느정도 강자 인건지는 OVA 아수라 참마전 에서는 갈포드 에게 "겐쥬로가 당했다." 라는 소리를 듣고는 "시키 인가?" 라고 말했던걸로 봐서는 상당히 강했던 걸로 추정됩니다. 물론 그후 하오마루도 겐쥬로가 시키에게 당하진 않았겠고 다른자에게 당했을 꺼라며 추측 하지만.(그 인물이 "아수라")

 

 

 

 

 

괴제 유가로 인하여 하오마루를 추적.

 

 

시키가 성인이 되고선 유가는 그녀를 조종해 하오마루를 뒤쫒아 자신의 육체를 제작할 아이를 만들도록 명령을 하게 됩니다. 이때가 1790년에 여러 무사들이 폐인이 된다던지 ■■하는 증상.. 그리고 어머니였던 여인들의 뱃속에 있어야할 태아들이 사라지는 이상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고.

 

하오마루도 이게 심상치 않음을 여기며 시키의 추적을 피해갑니다. 이때쯤에 계속되는 정조의 위험을 계속 당하게 되는데 그래서 인지 재미있게 겐쥬로가 시키를 엄청 싫어 합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시키에 대해서 신경을 쓰기도 하는데 자신의 남자를 강탈해간 여성으로 쳐다보는듯한 기분이랄까요?

 

이런 부분이 "SNK VS 캡콤 카오스"에서 겐쥬로와 시키랑 만났을때 대사에서 알수 있는데.

 

겐쥬로 : 이 자식, 왜 그녀석을 노리는 거냐. 그 녀석은 내 차지다!

 

시키 : 내가 노리는 건 그남자뿐...

 

겐쥬로 : 말로는 안 통하는군.. 그럼 죽어라!!!!

 

시키 : 당신은 방해만 돼... 죽여 주지..

 

 

 

라면서 하오마루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몇몇팬들은 하오마루가 얀데레 두명에게 사랑받는 남자라고 여깁니다. 

 

 

 

 

 

 

 

 

 

 

 

 

 

하지만 그들이 힘을 합쳐 유가를 무찌르다.

 

 

 

1790년 여름 나코루루는 시키가 세뇌를 당했을뿐이며 그녀가 다시 돌아올수 있다는 설득을 하였고 시키는 유가의 주박을 어느정도 이겨내 자아를 되찾아 하오마루를 돕게 됩니다. 이과정 카즈키, 소게츠 형제들이 유가의 인형 병기 "간다라"를 처리를 하고.

 

하오마루가 괴제유가와 결전을 벌일때 "겐쥬로", "시키"가 나타나 하오마루를 도우면서 괴제유가를 쓰러뜨렸는데. 겐쥬로가 도왔다는 점에서 놀라기도 합니다. 이건 SNK연표에 써있던 설정인데..

 

아무래도 겐쥬로는 "자신의 힘으로 하오마루를 쓰러뜨리겠다." 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 방해격인 유가를 처리하기 위해서 하오마루를 도운걸로 추정됩니다. 시키는 유가를 쓰러뜨리고 이미 고향도 가족도 없었기 때문에 "카나에" 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평범하게 여행하게 됩니다.

 

 

 

 

 

시혼사건 이후. 평범한 여성으로 살아가는 시키.

 

여기까지가 시혼의 시키의 스토리 인데 그후 후속작에서 시키는 더욱 비운의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죠.

 

 

 

 

후속작 아수라참마전 에서 그녀의 행방.

 

 

 

 

1790년 겨울. 카나에라는 이름으로 평범하게 여행을 다니던 시키는 어느날  부상당한 어느 마족을 발견하여 치료를 하게 되었는데 그 캐릭터가 바로 "반면 아수라"이자 "오리지널 아수라"의 클론입니다.

 

 

 

 

오리지널 아수라.

 

 

그는 마계의 엄청 강한힘을 가진 마족으로 괴제유가와 싸우다가 그한테 봉인당하여 유가한테 복수할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게 1777년경으로 시혼이 시작하기 전 이야기 입니다. 그때 아수라의 강한 힘으로 인해서 유가는 아수라를 복제하여 "반면아수라"를 제작하였는데.

 

사실 시혼에서 유가는 소멸하지 않았고 이공간 안에서 시키를 다시 손에 넣어서 하오마루의 육체로 다시 한번 자신의 육체를 얻기 위해 기회를 보고 있었습니다. 유가의 힘이 시혼에서 약화가 되자 아수라가 봉인이 풀려버렸고.. 복수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때 대항책으로 유가는 "반면아수라"를 보냈는데 오리지널의 힘이 워낙 강대하여 반면아수라는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오리지널 아수라의 카피격 "반면 아수라."

 

 

시키의 치료로 인해서인지 반면 아수라는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었고.. 그와 동시에 괴제유가는 아공간에서 나타나 시키를 다시 납치를 하여 세뇌를 다시 하기 시작합니다. 끝까지 거부를 하는 시키였지만 괴제유가의 강력한 세뇌로 결국 못이겨 굴복하게 됩니다.

 

 

 

 

유가한테 다시 세뇌 당하는 시키.

 

 

 

이과정 에서 시키는 흰머리와 양쪽이 붉은색의 "나찰"의 성향이 강해져 인간보다 마족의 성향이 강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반면아수라는 유가가 제작하면서 오류를 범했는지 오리지널 보다 감정자체가 풍부하였고 유가한테 지속적으로 세뇌를 당하며 고통받는 시키를 해방시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1790년 겨울.

 

 

 

오리지널 아수라와 유가와의 결전.

 

하오마루를 드디어 납치에 성공하여 "이상향의 계획"을 실행. 유가는 거의 계획에 성공할뻔했지만 감정이 폭발한 반면아수라는 시키를 해방시키기 위해 유가를 배신 하여 시키를 해방시키는걸 성공하였나 창조주를 배반하였기 때문에 그는 소멸 일보직전에 가게 되고.

 

이때 나타난 "오리지널 아수라"가 유가와 대치하여 싸워 유가를 베는걸 성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리지널 아수라도 타격이 엄청나 소멸위기에 처하였고 소멸 하던 반면 아수라는 하나가 되자는 제안을 하게되어 둘은 하나가 됩니다. 그리고 사라지게 되는데 그의 행방은 알수 없게 됩니다.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되다. 하지만....

 

1791년 반면아수라의 도움으로 다시 평범한 생활에 돌아온 시키였지만 그녀는 임신하였고 아이를 낳게됩니다. 당연히 아버지는 "반면아수라" 세뇌 도중에 그녀도 사랑에 빠져서 사실 이둘이 이어진것이죠.. 그녀의 유일한 행복은 자신이 낳은 아이와 행복하게 살아가는 거겠지만..

 

갑자기 소멸하여 끝난줄 알았던 유가의 주박이 다시 시작하였고 시키는 더이상 아이를 키울수 없다는 직감을 하였는지 갈곳이 없는 와중 자신을 도와주던 하오마루와 니코친에게 아이를 맡기고 행방불명이 됩니다. 당시 아이를 맡길려는 그녀의 모습을 본 하오마루는 아무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의사를 받아줄 준비를 하고 있었고. 시키는 하오마루에게 "이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세요." 라며 부탁하자 하오마루가 수락합니다. 그리고 바로 니코친은 그녀에게 "어째서, 자식을 여기에?" 라는 질문을 던지자 시키는 "그 아이가 원하니까..." 라는 대답을 전합니다. 그러자 큰 의문이 들던 니코친이 제차 "아기가 무어라 말하던가?" 라는 질문을 던지자... "...마음이 없는 여자..... 이런 여자의 곁에 있는 것이 불쌍하다고 생각되면, 부디..." 라면서 슬픔을 감추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니코친을 마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자신의 손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었으나 아이가 위험하게 될걸 염려하여.. 슬픔을 참고 거짓말을 한게 드러난거죠. 니코친은 아이를 봐라보고 다시 시키있는쪽으로 쳐다보자 그녀는 이미 사라져 있었으며 그후 그녀의 소식을 알수 없다고 전해집니다.

 

"니코친"과 그의 손자 "가이라" 이 사건을 "을회회고담", "아수라 참마전" 이라고 기록하게 됩니다.

 

 

 

시키의 딸은 처음에는 검정색 머리카락 이었지만 성장하면서 흰머리가 되었고.

 

"미코토" 라는 이름으로 니코친에게 친손녀 마냥 사랑받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