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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비싼 이유가 '이해 안되는' 음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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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김밥은 진짜 이해가 안되요
곱창이 원래료값 생각하면 정말 비싸지유!
족발은 만드는데 손 많이간다구 알고있어용
저는 제가 직접아구찜 해보고
앞으로는 식당에서사먹기로 했는데...
재래시장에서 아구 한마리 2만원주고 샀는데.
막상 요리 해놓고 보니 식당처럼 살이 많치않고
거기에 들어가는 미나리등 부재료가 싸지 않고
콩나물만싸요.
거기다 사먹는것처럼 맛있지도 않고
장보고 요리한거 생각하면...
다 맛있겠다!!
족발은 원래 단가가 높음
아구찜도 직접 해먹으면...으음...
죽은 본죽때문인지 가격대가...
그래도 선물용이나 양이나 맛은 있음
하지만 충무김밥은 이해가 안감
족발은 삶아야하는 노동이ㅎㄷㄷ이지 않나여? 족발이랑 아구찜은 차라리 사먹는게 더 낫다라고 생각했숨.....
제일 창렬은 곱창하고 껍데기이죠. 돼지 부속물중에 거의 버리는부위 공짜나 다름없이 가져오는데 일인분에 9천원 만원 이상씩 받습니다.
곱창은 안에 똥빼고 냄새 안나게 삶는게 다인데 그 인건비로 일인분에 만원씩 받음. 그나마 양 많아 보이게 새송이 버섯같이 구워주는데 많죠 ㅎㅎ 껍데기도 마찬가지임. 그 싸구려 부위를 삼겹살하고 비슷하게 받는거 보면 진짜 제일 양심없는 음식.
음.. 생아구는 비싼데 냉동아구는 쌈. 족발도 가스불 위에 올려놓고 끓으면 약불로 줄여놓고 1시간 타이머 맞추면 되고.. 아님 오쿠 있음 그걸로..
양념장 제조비율만 알면 어렵지 않긴 한데 지금 먹고 싶은데 바로(1시간 내)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돈 쓰는 포인트겠죠.
충무김밥은 세트로 파는 집 두군데 뚫어놓고 거기서만 먹습니다
단품으로 정식 1인분값 내가며 먹고싶은 생각은 안들어서
충무 금밥!! 썅
임대료 입니다.
임대료.
가격이 비싼 이유가 이해안되는데도
착한가격 음식이 안나오는 이유는
밑반찬, 초벌, 하루에 나올 수 밖에 없는 양,
뒷처리 등등이 가격에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곱창은 저도 많이 남는줄만 알았는데
질좋은 한우곱창 다음날 팔만큼 쟁여놔도 안되고
그만큼 공급받기도 어렵거니와
무엇보다 초벌때 그 소기름 뒤집어쓰는거..
고기랑은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전 떡볶이..
배달 떡볶이가 만오천원이나 하는거보고 경악했습니다
솔직히 이런생각들 때문에
열정페이라는게 생김
노동력이라는 것에 가치를 매기지않음
저 위에 있든것들 하나같이 전부 집에서해먹기번거로운것들이라서
대신 남의 노동력을 돈을 주고 사는거지..
본인의 노동력을 0원이라고 가치매기는거면
저 위에 가격이 비싼게 맞음
예전에 족발 프랜차이즈 한적이 있는데 팔면서도 이걸 이가격이나 받나? 싶었습니다... 손질이 그렇게 힘든것도 아니고 몇시간 삶는것도 뭐 몇시간동안 계속 어떻게 하는것도 아니고,,
마카롱
일본식 라면
아구찜도 실제로 사서 해보면 양 줄어드는거 진짜 기막힐겈ㅋㅋㅋㅋㅋ
죽이 찹쌀 조금 물에 불리고 만원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만들어보고 무슨맛 나는지 한먹 먹어보면 됨
10분은 눈 안떼고 저어줘야 안타고 먹을만하게 나오지
충무김밥 말아주는 인건비
찜닭 - 이것도 저대로 재료넣고 손질해서 해보면 됨
족발 - 불 옆에서 몇시간을 삶는데??????????
딴건 그렇다 쳐도 충무김밥은 그냥 기계로 찍고 1인분에 3천원씩 파세요.
맛 차이도 그닥 안나드만 뭘.
찜닭이나 닭갈비는 진짜 1인분에 양도 별로안많은데 비싼집은 만원, 만삼천원 이래서 무슨 닭한마리값.. 2명이서 삼만원 넘게 나와도 생각보다 배는 안부르고 이가격이면 다른 맛있는거 배터지게 먹겠는데? 싶은 가게가 많더라구여..
여긴 대학가라 그런가 치즈 찜닭 2인분 2만원에 배터지게 먹는데.... 치킨보다 훨씬나은데...
스벅 아메리카노
좀 다른얘긴데 남들 직업에대해서도 그 일은 할거 없지? 그일은 쉽지? 이런식으로 말하는것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봄.. 그런 말 들으면 상당히기분나쁘던데
족발은 집에서 해먹으면 단가 안나옴.
그래서 저음식들 안먹은지꽤됐네요ㅠㅠ
족발은 아주 예전엔 치킨 정도의 가격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잡다한 사이드가 늘고 가격이 꽤 올랐죠.
다른 음식들도 가격이 오른건 맞는데
이상하게 족발은 과격하게 올라버림.
치킨이 1만원에서 2만원 되는동안
족발은 3만원이...
사실 봉골레 파스타보다 바지락 칼국수가 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손도 더 가지 않나...
닭발
피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장사가 되니까
저렇게 파는거 아닐까요 ㅠ
댓글에도 많이 언급안되었지만 그렇게 따지면 스파게티나 파스타등도 가격 비싸다고 생각 들어야 하는데 별로 이야기가 없네요
갑오브갑은 냉면 칼국수
저도 요리는 좀 하는 편이라, 찜닭은 레시피만 알면 되게 쉬운 요리인 편이라 저는 찜닭은 무조건 집에서 해먹고, 웬만한 건 다 집에서 해먹는 편이에요. 그러나 충무김밥은 딱 한 번 먹어보고 값도 창렬에 맛도 뭐 그저 그래서 안 먹고요 ㅋㅋㅋ
근데 족발은 넘나 좋아하는데 안 만들고 무조건 시켜먹습니다. 족발은 집에서 해먹으면 그맛도 안 나고 노동력이나 조리시간이 장난 아님 ㅠㅠㅠ
다만 불만이 있다면 막국수 안 주는 대신 값 좀 내렸으면 좋겠어요. 둘이서 안주로 시켜먹으면 맨날 막국수만 남는데 퉁퉁 불어서 담날 먹지도 못하고 ㅠㅠ
잘 모르는 내가봐도 충무김밥은 창렬함의 극치인듯. 별미라고 치더라도 들어가는 재료가 별로 없는데 5500~6000원이라니...
냉동 아귀도 살 많고 큰건 비싸고 미나리도 제철 아닐땐 많이 비싸요. 양념에 들어가는 고춧가루랑 마늘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고요.
충무김밥 빼고는 다 집에서 만들어 먹어 봤는데, 족발 같은 경우는 생족을 소매로 사면 단가가 비싸요.
앞 다리 하나에 2만원 정도? 손도 많이 가고 가스 값이나 내 노동력이나 거기서 거기...
우리나라 음식이 전처리 해야 할 것도 많고
요리법도 복잡하고 설거지꺼리도 많아서 쉽지 않으니 단가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순 노동력)
가정주부라서 위에 언급된 음식들이 돈아깝다 여겨지나봐용 음식잘하는사람은 터무니없이 비쌀테고 잘하지못한다면 그가격이어도 괜찮다 할거구요 저는 밖에서 사먹는거는 진짜 거의 없는듯해요 웬만한거는 다 집에서 장만해서 해먹는편이라 밖에 파는 모든 음식들이 비싸게만 느껴져요
그리고 여러분 아구찜 진짜쉬워요!
번거롭거나 어렵지않아요
장봐다가 집에서 해먹는 습관들이면 진짜 돈아꾸와서 못사먹어요~
저는 교촌치킨이 비싼이유 진심 이해불가던데...
충무김밥 ㅂㄷㅂㄷ 내 소울푸드에 무슨짓을 한거야 ㅠㅠ
전 그래서 그냥 외식을 안해요. 해먹는게 더 싸고 제 입맛에도 맞구요.
개인적으로 충무김밥은 약간 공감하긴 하지만...
이렇게 적어 놓으면 일반화에 오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글이 위험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잘못된 고정관념에 빠지게 될 우려가 있죠. 물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저게 아깝다고 생각하면 직접 해 먹으면 됩니다. 엄마나, 아니면 아내한테 해 달라고 해도 되구요. 그럼 훨씬 싼 재료값에 저 음식을 먹을 수 있을겁니다. 그런 음식을 먹으면서 그렇게 생각하겠죠. "돈아깝게 왜 저걸 사먹어? 이렇게 먹으면 훨씬 싸게 먹을 수 있는데..."
근데 우리가 간과하는건 저 "싸다"라는 가격비교는 오롯이 재료비만 가지고 비교를 하는 것입니다. 재료를 사는데 드는 시간과 인건비, 뭘 사서 어떻게 조리할 지에 대한 고민, 음식을 조리하는데 드는 시간, 조리 기술, 조리하는 사람의 인건비 등을 모두 무시하고 나온거죠.
그리고 요리 하는걸 만만하게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거기에 드는 기술의 가치를 낮게 보는거죠. 거기다가 원재료도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막말로 얘기하면 옷은 요리보다 훨씬 재료비가 싸게 듭니다. 한 1/10정도? 아니 그보다 더 적게 든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다가 옷 재료는 동대문에서 조금만 발품팔면 다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옷 만드는 법 학교다닐때 다들 배웠잖아요?....... 라고 하면 다들 말도 안된다고 하겠죠? 근데 요리는 그런 얘기를 쉽게 하죠.
참고로 일반적으로 음식점에서 이윤을 남기려면 재료비가 음식 가격의 약 30% 선을 유지해야 합니다. 인건비, 기타경비, 가게 임대세 등등... 특히 요즘은 가게 임대세가 엄청 올라서 음식값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죠. (최저임금 쬐끔 오른건 난리치면서 임대료 오르는건 암말도 안하니...)
우리나라가 식당 음식 배달 음식 가격 싼편아닌가요?
음식을 사람이 해서 무려 집까지 배달 해주는데 최소 만오천원 이만원 정도면 다 해주자나요
음식장사 인건비도 상당히 차지하는데 최저임금이 어쩌고 하면서 막상 음식가격 비싸다고 뭐라하는건 논리가 안맞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손길이가는 일은 당연히 비싸야하는데
우리나라는 아낄려고 직접해먹을라치면 식자재가 저렴하지도 않고 마트가서 장봐보면 이도저도 아니죠
닭도리탕 좋아해서 단골로 시켜먹는데 있는데 이만원에 콜라 공기밥두개 주거든요
직접 해봤는데 생닭이 육천원에 이것저것 야채들 양념만들때 들어가는 조미료 쌀밥 지어야해 내집 가스불 밥솥 전기 내 노동력 나오는 음식물쓰레기 뒷처리 설거지 등등 생각하면 그닥 차이도 안나보이더군요
생활물가를 좀 잡아야 직접 해먹는게 쌀텐데
사람 손이가는건 당연히 비싸야합니다
저 요리들을 (충무김밥제외)
본인이 수월하게 만들수있고 맛도 사먹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게 낼수있다
그리고 먹는 인원이 많다 그러면
만들어먹는게 싸긴싸죠
그런데 아구찜이나 족발은 만들 엄두도 안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대다가
집에서 만들어도 사먹는것만큼 맛이 안나니까 ㅠㅠ
파스타도 너무 비싸죠.
족발 빼고 저위에 음식들 다해 먹어보고 하는데 파스타는 진짜....
물막국수
가격대비 돈아까운건 마카롱이 갑 아닌가요ㅜ
작은거 하나 2,000~3,000원
프랑스전문점 유명한 라뒤레도 이삼천원이면 사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비쌈
원가 생각하면 밖에서 먹을거 아무것도 없어요
심지어 놀러가거나 뭘 사도 다 아깝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제품에 들어가는 원재료 말고 노동력 기술력의 가치도 생각해야되요
그 가격이 마음에 안든다면 그냥 사먹지 말고 집에서 해서 드세요
굳이 비싸다고 느끼면서까지 사먹지 마시고요
근데 충무김밥 넌 좀 꺼졌으면...
아구는 먹을것도 없는데.
그냥 동태나 코다리로 찜 해먹는게 먹을것도 많고 좋음
우리 집 앞 충무김밥은 오징어도 석박지도 맛있고 양도 많아서 5천 원 값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 근데 콩나물찜은 진짜 콩나물만 들어가 있나요? 해물도 없이?
현직 외식업 종사잡니다. 일단 충무김밥 나가있고..
원가 대비 창렬은 따로 있습니다. 면요리죠.(수타 제외) 아주 고급지고 누구나 봐도 와 비싼 재료를 토핑으로 쓰네?하는것 말곤
면요리의 가격은 재료비보다 고정비, 임대료, 인건비가 더 높게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상가주가 나쁜놈입니다.
다른 음식들 보면 원가가 싸더라도
조리 시간부터 해서 만드는게 쉽지 않은거라 인건비 포함해서 저렇게 가는거 맞기는 함
죽도 좀 그렇기는 하지만
충무 김밥은 진짜 솔직히 라면 끓일줄만 알면 저거 만드는것도 어려운게 아닌데 가격하고 양 한번 창렬이도 소송 걸거 같음
대체로 다른나라에 비해 우리나라 음식이나 식료품 물가가 비싼거 같아요
요식업 재료비 30프로넘어가면 손해입니다 원재료값만 생각하시는데 원재료값+임대료+부대비용+인건비 이래생각해야함 비싸다 생각하면 안먹으면 그만임
위의 음식중에 충무김밥 빼고 나머지는 가격이 이해해줄수 있는 수준입니다
특히 족발하고 아구찜은 직접 해보시면 알겠지만
한번 해보면 다시는 안하게 되는 음식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난 피자. 2만원씩이나 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치즈도 10판분량이 2만원 가량이던데.
족발보단 보쌈이...
족발은 그나마 맛있고 먹기좋게 만들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서 이해가 됩니다
어제 아구찜 해먹었는데
이거 아귀 한마리 5,900원ㅋㅋ 미나리 한줌 2천원ㅋㅋ
바지락 3천원ㅋㅋ 콩나물 천원ㅋㅋㅋ 오만디 1,900원ㅋㅋ
문어 한마리 19,000원
수육 암겹살 13,000원
생굴 겉절이 8,000원 (알배추 천얼마,생굴 삼천원대,부추 천얼마,기타)
나는 요리를 못하기 때문에 저 가격 주고 먹는데 별로 불만없음 충무김밥 빼고.. 차라리 시장에서 구운김 사다 잘라서 간장이랑 먹는게 더 맛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