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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닥터 - 제왕절개를 하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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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일을 겪다보니

왜 산부인과에서 여자 의사가 더 선호되는 지는 알 것 같습니다.


네X버 도전만화에서도 연재중입니다.

별점 응원 부탁드립니다.




^^

댓글
  • 愛Loveyou 2019/03/21 21:20

    자연분만은 여성의 질 내부를 넓게 하므로 행복한
    성생활에 방해된다며 제왕절개를 옹호하는 일부
    남성분들을 본 기억이 있고 저도 남자인데요. 비록
    미혼이지만 솔직히 성생활의 묘미는 고작 육체적인
    촉감이 아니라 마음의 교감에서 오가는 사랑일까
    싶습니다.  너무 모르는 소리를 한 듯 부끄럽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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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D버기 2019/03/21 21:25

    와 진짜 미쳤다 ㅋㅋㅋㅋㅋ 이 만화 뭔데 이렇게 ㅔ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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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KMC 2019/03/21 21:56

    ㅋㅋㅋㅋㅋㅋ 왜 반론을 들어봐야 아는거지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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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죄 2019/03/21 22:02

    장인어른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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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북일까나 2019/03/21 22:05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만화의 최대 묘미는 억울한 산모들 묘사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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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북일까나 2019/03/21 22:14


    오올 인기 급상승 만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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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호구와이프 2019/03/21 22:17

    자연분만으로 아이둘 출산했는데 제 선택에 1의 후회도 없어요. 예전에 복강경으로 2센치 찢고 수술한 경험에 비춰봤을때, 나는 절대 10센치 이상 절개하는 제왕절개 후의 고통을 감내할수 없음을 알았기에.. ㄷ ㄷ ㄷ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는 고통 일시불이냐 고통 할부냐의 문제로 표현을 많이하는데, 난 원래 뭐든 일시불을 좋아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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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르고스 2019/03/21 22:21

    자분했는데... 진짜 2년이 지났는데도 요실금ㅠㅠ
    40대도 안됐는데 벌써 지리다니 으허어라허어어듀ㅠㅠ
    진짜 얘 낳기 전에 내가 이런 일이 생길 줄은 상상도 못했음ㅋ 애 낳고 1년 안됐을때 갑자기 나도 모르게 조절이 안되고 찔끔 하는 순간 진짜 자괴감이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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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뇨르몽 2019/03/21 22:30

    진통 총시간 30시간 ㅠㅠ 자궁문 14시간만에 4cm
    15시간동안 나머지 벌어지고 10cm벌어진상태에서 회음부절개했는데 골반에 아기 어깨가 걸려서
    위급상황발생해서 전 긴급제왕절개했어요
    그땐 오로지 아기생각이였는데
    지금은 더럽게 억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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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5001865 2019/03/21 22:33

    36시간의 고통이 ㅠㅠ 억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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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좀비 2019/03/21 22:56

    제왕절게 해서 출산한 처형 일주일동안 꼼짝달싹 못하고 근 한달가까이 고생함.
    자연분만한 저희 와이프 하루만에 혼자서 왔다갔다 하면서 운동함.
    자연분만 성공한 산모의 회복속도는 제왕절게에 비하면 빛의 속도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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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고미 2019/03/21 23:24

    안타깝네요.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어쩔수 없으셨겠지만 자연분만이 산모의 건강에 상당히 좋은데요....
    그리고 위엣분... 성생활ㅎㅎㅎㅎ
    저 같은 경우는 애기 낳고 감이 더 좋아져서 남편이 완전 좋아했어요. ㅎㅎㅎ
    희한하게 변비도 탈출함. 아이 하나 낳고나니 변비완화. 둘 낳고나니 변비가 뭐임. 아침마다 꼬박꼬박. 밤에는 남편이랑 으흥흥 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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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에의유혹 2019/03/21 23:39

    자연 후, O스하고 신랑에게 물어봤는데 별로 차이 못 느끼겠다고 하는데....
    현명하게 대답을 잘 피해간걸까요?
    아, 애 안낳으신 분들은 그 전의 자신의 몸을 꼭 기억하세요..
    튼살 생기기전의 예쁜 살과
    탄력있는 아랫배 살과
    성기의 매끈? 부드러움이요. 수술하면 꼬맨 자국이 만져져요.... 속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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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게 2019/03/21 23:49

    개인적으로는 장인어른보다 직장 상사나 군대 간부 쪽이 좀더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긴 한데
    뭐 이러나저러나 끼약스럽긴 마찬가지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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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값좀해 2019/03/21 23:55

    흐헝...으허엉...무서워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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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사람 2019/03/21 23:57

    아내 제왕절개하고 복대 처음 갈아줄때 핏덩이가 얼마나 나오던지...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침대는 피로 다 젖어서 비닐깔고 누워 있었구요. 그렇게 아픈데도 어떻게든 일어나서 애기 젖먹이는거 보면 존경 스럽 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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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피하라 2019/03/22 00:04

    꺄악!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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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IsLoveDear 2019/03/22 00:26

    자연분만 두번 했는데 첫번째는 아무래도 흡입기로 당겨낸것 같았어요. 나올때 애기가 너무 급하게 나와졌는지 골반 앞부분의 불편함이 생겨 처음엔 걷는게 좀 이상했고 3개월은 계단 내려가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교정시켜본다고해도 잘 안됐던지 두번째 임신때는 중기 되자마자 바로 골반쪽에 무리가 오더라구요. 두번째 출산때는 진짜 자연분만이었어요. 무통이 잘 받아 아프진 않은데 그 느낌들은 느껴지더라구요. 애기가 잘 나와줘서 골반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이번엔 일주일이 안되었는데도 계단 내려가기가 가능하더라구요. 자연분만 잘 해도 이런 차이가 생기는걸 경험으로 알게됐지만 더 할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ㅎㅎㅎ
    출산 후 감도가 좋아지은건 있는것 같아요. 막 드라마틱하진 않아도요. 질이 늘어난건 남편은 모르겠다 합니다만 저희 남편도 100점짜리 정답을 내 놓은걸지두요..
    출산 후에 질이 늘어나는 것 때문에 제왕절개를 주장하는 사람도 실제로 봤습니다. 난봉꾼인 주제에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냥 치마만 두르면 다 좋아하면서 말이죠.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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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에보는하늘 2019/03/22 00:53

    지금 둘째 수술로 낳고 5일차입니다ㅎㅎㅎ
    첫째땐 일찍 걷는 게 좋대서 수술 다음날 아침에 아파도 참고 걸었더니 간호사쌤들이 놀라면서 어제 수술한 거 아니냐고 묻더라구요ㅋㅋㅋㅋㅋ 아니 걸으라며~~
    이번에 둘째때는 밤에 응급수술하고 다음날 낮에 옆동에 있는 심전도실에 심전도 찍으러 가라는 거에요..이번엔 대학병원이라 역시 대학은 스파르타구나 하면서 끙끙대면서 갔다왔는데 교수님 회진때 얘기하니까 그 먼 데를 벌써 다녀왔냐며;;; 알고보니 방에서 찍어도 되는건데 착오가 있었나보더라구요ㅡㅡ 그래도 그 덕분인지 첫째때보다 회복이 빠른 것 같긴 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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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kGod 2019/03/22 01:16

    애 셋 아빠인데요. 위에 어머님들의 댓글 너무나 공감되고 안타깝고 눈물나고 그러네요. 저희는 셋다 자연분만이었는데. 애들 낳을때 슬픔이 글 읽으면서 다시 생각나서. 고생한 와이프 생각에 떠 울컥합니다.
    정말 세상의 모든 어머님들은 존경받아 마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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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채밥 2019/03/22 01:17

    자연분만이 아무래도 좋죠
    울 애들 둘다 자연분만인데
    몇시간 지나면 그냥 혼자 걸을 수 있어요 신생아 면회시간에 여유롭게 걸어서 가는 반면
    제왕한 산모들은 수액 밀면서 힘겹게 걸어가거나 휠체어 타고 가요 경우에 따라 소변줄도 달아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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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보로봄봄이 2019/03/22 01:38

    산모마다 달라요
    주변엔 순산케이스밖에 없었는데
    낳기전부터 쎄하더니 제가 난산 당첨요..
    진통없어서 41주 4일 데리고 있었고
    유도잡고 병원가는 날 진통와서 다행이었는데
    담당의가 바쁘다고 ㅎ 점심시간까지 진통 참으래서
    쎈 진통 다 지나가고 올라와선
    두번 힘주고 애 안나온다고
    기계로 끄집어냈는데
    너무 심하게 째서 (회음부-똥꼬-엉덩이까지)
    의사 올라오고 15분만에 애 나왔는데
    후처치가 30분걸림요
    배 누른다고 멍 다들고 앞니도 깨진.. ㄷㅌㄷ
    조리원 퇴소 하고도 한달 넘게 방석쓰고
    3개월 지나서 실밥 빠지고ㅎㅎ
    세포가 열심히 재생 하셔서
    짼 부위에 종양생겨 떼내고
    애 낳은지 18개월인데
    방귀 조절이 안돼요 ㅎㅎㅎ
    기침하면 그냥 나와요 ㅋㅋㅋㅋㅋ
    미치겠음
    둘째 이야기하면 발로 차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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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출유랑기 2019/03/22 04:27

    장인어른이 우리나라 최고의 비뇨기과 의사님이시라면 보여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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