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은 자꾸만 소니는 플레어가 아닌것처럼, 말하시는 분도 계신데,
이건 내부 난반사로 인한 플레어라 봅니다.
그 근거는
광원의 위치에 따라 네 귀퉁이의 형태와 정도가 달라집니다.
비네팅이라면 이정도로 변화하지 않고 균일하게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니 비네팅이 아니라, 플레어가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 타사보다 더 잘나타나는가.
그건 당연하다 봅니다.
렌즈 설계구조가 다르니까요.
너무 맞는 말이라 풀어쓰는것도 민망합니다.
여기서 나올수 있는 의문은,
대체 어디서 반사가 일어나는가 입니다.
이전 한분이 올려주셨듯이, 어떤부분이 플레어의 원흉인지가 궁금해집니다.
그것이 하필 다른 렌즈 보다 더 좁은 형태로 들어오기에 더 크게 보이는 것이라 봅니다. 타 렌즈는 설계상 운이 좋았다고 봐야죠.
소니의 불량이 아니란 대답이 나왔으면, 이젠 여기를 물고 늘어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반사광이냐.
여기에 대해 우리가 납득할 만한 설명을 요구하는게, 빼액보다 더 건설적일듯 싶습니다.
소니도 이부분을 좀더 오픈해서 설명해주는게, 프로페셔널한 기술자적 면모를 보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https://cohabe.com/sisa/97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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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으로 난반사에 의한 것이라고 다들 여겼고, 접안 쪽의 사각형 구조를 의심하는 글까지 있었죠.
회이트 '비네팅'이라고 부른 것은 그냥 편의상 그렇게 부른 것이었구요. ㄷㄷ
타사렌즈는 설계상 운이좋았다?? X
타사렌즈는 설계를 꼼꼼하게 잘했다 O
운이 좋았단 표현이 별로긴 하군요.
설계 미스로 인한 내부 난반사쪽이 분명해보입니다.
아마도 AF모듈쪽의 캠배럴안쪽의 난반사처리가 제대로 안된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될뿐...
결국 까봐야 알겠죠.......
저도 처음에 플레어임을 인지한 후부터는 줄곧 내부난반사문제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니놈들... 솔직하게 까보고 문제 제대로 파악하고, 해결이 되면 된다 안되면 안된다, 문제의 원인은 뭐다 말을 해주면 좋을텐데... 너무 얼렁뚱땅 넘기니, 욕을 사서 쳐묵 하는거 같습니다
운이라..... 운이라.....
from SLRoid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사나 타렌즈 보다 빈도와 농도면에서 더 안좋은거죠.
그런데 소니의 대응이 더 별로에요. 좀더 납득할만한 과정과 적극적인 대응이 아쉬울뿐이죠. 물론 유저의 반발은 비슷했을지 몰라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유저들도 많았을텐데요.
맞습니다. 대응은 진짜 좀더 소니가 다시 생각해야할 부분입니다....
어떻게 해야 소비자들이 더 많이 이해하고 넘어갈지 방향을 못잡는거 같아요
운이 좋았단 표현이 걸리시나 본데,
좀더 생각해보자면,
달라진건 보케시뮬레이터 같습니다.
타사는 설계전에 보케시뮬레이터를 사용해서 설계한다는 얘긴 못들었습니다.
소니는 gm렌즈 홍보에서 전면에 내세우고 있죠.
이게 그 원인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걸 출시 전에 개발자들이 알아보고 해결해보는게 아니라 유저들이 파악하고 있다니....ㄷㄷㄷㄷ
어의를 찾으러 내의원에 가야할 지경입니다
비네팅이 아니라, 플레어라면
제작 상의 불량은 아니지만,
설계 상의 불량이라고 하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품질이 꼭 제작의 불량만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맞습니다. 저도 그래서 정확힌 설계상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