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961324

어머니가 싸주신 음식을 개밥으로 준 아내

댓글
  • 채나린 2019/03/13 17:00

    너무나 소중한 멍멍이라서 다 좋은 음식 주려고
    진짜 순진무구한 두뇌로 저런 생각을 한건가.

    (daQrES)

  • 악마의딥키스 2019/03/13 17:07

    자신이 먹을양만 개를주던가..남편이 개만도못한가ㅠㅠ

    (daQrES)

  • 에이컵포에버 2019/03/13 17:09

    간혹 반려견을 진짜 사람처럼 생각하고 자식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던데요
    그러면 저럴라나요?

    (daQrES)

  • (눈_눈) 2019/03/13 17:15

    남자가
    쪼잔하게....
    성인지감수성이
    떨어지네

    (daQrES)

  • 음매 2019/03/13 17:17

    근데 첨에 보면서는 아내분이 시댁과 뭔가 트러블이 있어서,
    시어머니가 미워서 시어머니표 음식을 개한테 줘버리는건가 싶었는데.
    읽으면서 내려오다보니 그건 아니고 그냥 아내분이 개의 서열을 글쓴분보다 더 높게 두고있는것 뿐인가 싶네요.

    (daQrES)

  • 다쿠대마왕 2019/03/13 17:18

    ㅎㅎ내가 못된건가..
    난 진짜 개빡쳐서 개 내다버리고 집안 엎었을꺼같은데..
    제가..이상한거죠?

    (daQrES)

  • 야간행자 2019/03/13 17:19

    반려견과 경쟁하는 순간 빨리 결정해야 합니다.
    더이상 그 멍멍이는 반려견이 아닙니다.
    내같으면 그 멍멍이 벌써 창문밖으로 던저 버리든가 합니다.
    감히 사람보다 위에 반려견은 살려 두지 않습니다.
    참고로 개는 자기와 경쟁자를 그냥 두지 않습니다.
    개만도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daQrES)

  • 옴닉 2019/03/13 17:27

    저는 개밥이 버린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시어머니가 주는건 무조건 싫은가 싶었더니 그게 아닌가보네요ㄷㄷㄷ
    개한테 더 좋은걸 주려는 마음에서 했다고 하더라도 이해가 되는건 아니지만요
    예전에 어머니 저 낳으시고 외할아버지께서 보약이라도 지어먹으라고 돈 주셨는데
    어머니 딴에는 생활은 어렵지만 공부 중인 아버지 책값하라고 그걸 아버지께 드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아버진 그 돈으로 할머니 보약해드시라고 그 돈을 드렸다고 하는데
    어머니가 그땐 말 안했지만 지금까지도 서운하고 속상하다고 하신 말씀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daQrES)

  • 이슬맘 2019/03/13 17:34

    저도 개를 키우는데요
    사람이 우선이지 개가우선입니까
    저 와이프 너무하네요 신랑 밥차려주고 남으면
    조금 주는건 이해하겠는데 시어머니가 힘들게
    주신거를 ...만약 저희 엄마가 줬는데 신랑이 저랬으면 정말 서운하고 화날꺼 같네요
    무개념인것 같네요 저런사람 진짜싫으네요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지 ...

    (daQrES)

  • 돈황소 2019/03/13 17:38


    좀 심각하네... 인간인가.. 싶을정도로...

    (daQrES)

  • 만취곰 2019/03/13 17:42

    남편분이 개보다 못한존재네...

    (daQrES)

  • 뽀찰 2019/03/13 17:44

    좋은 걸 개에게 먼저 주는 것 같음..

    (daQrES)

  • 우아악 2019/03/13 17:44

    잘 모르는 입장에서, 좀 심하게 말하자면, 만약 저 상황이 저라면, 아직 자녀 없으면 이혼 고려도......
    저 정도 예절(이라고 해야하나)도 이해 못 하면 나중에 무섭네요.
    일단 왜 문제인지 이야기 해보고 좀더 생각해보세요.

    (daQrES)

  • 변태아닌데여 2019/03/13 17:48

    반려견을 사랑하고 나발이고를 떠나서 그냥 '선물'에 담긴 정성과 그 의미 파악이 안되는 사람인듯요...

    (daQrES)

  • Fire알탁 2019/03/13 17:49

    아니 개 좋은거 주고싶은 심정이야 이해하겠는데 어머니는 아들 먹이라고 준 음식인데 그걸 개를 줘서야 되겠냐.. 개빡칠만하지

    (daQrES)

  • 아프리카의별 2019/03/13 17:50

    개만도 못한 남편 인건가?

    (daQrES)

  • 잉여장인 2019/03/13 17:51

    이래서. 장가간 아들집에  남는 고기 갖다주면 부부싸움붙이는 거라더니

    (daQrES)

  • 시리우쯔 2019/03/13 17:52

    이거는 충분히 화낼만한 상황이죠... 상황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해가 갈텐데...충분히 화낼만한 일입니다.

    (daQrES)

  • 푸른구름사자 2019/03/13 17:55

    키우는 개를 진짜 본인 애로 생각하는것 같은데요;;
    글읽어보면서 개를 자식으로 치환해보니까 아내분이 한말이 정상적으로 보이는데...
    애 없으시면 진심으로 이혼 고민해보시는게 좋을듯

    (daQrES)

  • ⓗⓐⓦⓚ 2019/03/13 17:58

    그냥 개랑 살았어야할 사람이네요

    (daQrES)

  • 붸신자 2019/03/13 17:58

    둘중에 하나일듯
    1. 시어머니의 땀을 개와 같은 급으로 보고 있는것
    2. 남편을 개보다 못하게 취급하는것

    (daQrES)

  • 댕캉이 2019/03/13 18:03

    당신은 강아지가 똥을싸거나 오줌을 쌀때 아내가 아끼는 옷을 기저귀대신 깔아주면 됩니다
    기저귀감 많이 있네~ 흐믓하게 웃으면서~

    (daQrES)

  • 딴말하는사람 2019/03/13 18:06

    장모님이 사주신 아내 옷 걸레로 쓰면 될 듯...
    머라고 하면 "입는 것 가지고 여자가 쪼잔하게"라고 대응...

    (daQrES)

  • 고기고프다 2019/03/13 18:08

    시어머니께서 개 주라고 싸주셨나?
    yes! 문제 없음.
    no! 문제 많음.

    (daQrES)

  • 백색마법사 2019/03/13 18:10

    시어머니가 그 막장드라마에 나온 시어머니였거, 이 사실을 알면..와후.. ㄷㄷㄷ

    (daQrES)

  • Billion$Baby 2019/03/13 18:12

    반려동물에 집착하는 사례가 의외로 많죠... 사고판단 우선순위 자체가 무조건 반려동물인사람.....
    심지어 자기 자식보다도 더 챙기는 경우도 있고....
    예전에 비슷한 사례로 부부였나 연인이였나 갈등이 심화돼서 서로싸운후 개를 창밖으로 던져 죽이고 기름부어서 불까지 질렀던 사건은 유명한걸로....

    (daQrES)

  • 초왕사자 2019/03/13 18:16

    남편은 개랑 사네요.
    여러 의미로.

    (daQrES)

  • 마이짱리턴즈 2019/03/13 18:22

    이거 답없어요.
    우스갯소리로 던져버린다지만
    사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렇게 못하죠
    아마 반평생 개 > 남편 이 될거고
    남편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대화를 요구하더라도
    이미 아내 입장에선 개가 더 소중한데 합의가 될리없습니다.
    만일 억지로 합의한다한들 정상적인 부부생활이 가능할까요?
    아내 입장에선 자기 가족 쫓아낸 못된놈이랑 같이사는꼴인데
    결국 남편이 모든 책임을 다 지고 살던지
    이혼하던지 입니다.
    개 죽을때까지만 살면 된다고요?
    또 데려와요.

    (daQrES)

  • 풍악산도사 2019/03/13 18:28

    저런 아내와 산다면 차라리 이혼하고 혼자사는것이 맞고
    저런아내도 사람하고 살지말고 차라리 개하고 결혼하는것이 맞는것임
    도대처 사람보다 개가 우선인그런 사람하고난 같이 살수가 없는것입니다

    (daQrES)

  • jbswell 2019/03/13 18:28

    여자 입장에서는 남편이 개보다 못함.
    문자 그대로 개만도 못한 넘 취급 받는 겁니다.
    이건 진짜 생각 잘 해보셔야 합니다.

    (daQrES)

  • 롱혼 2019/03/13 18:29

    이래서 제가 결혼을 안한 겁니다
    아...이건 아닌가...

    (daQrES)

  • palsy 2019/03/13 18:31

    사이코패스가 사실 별거 없습니다. 공감능력이 심하게 떨어지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이죠. 사람을 무참히 살해하고 정신이
    이상해서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일반적인 평범한 상황이나 주위 사람에 대한 공감능력인지력이 심하게 떨어지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습니다.
    저 부인분은 남편이 부모님께 받은 음식을 그냥 음식거리 그이상으로 이해할 수 없는거죠. 부모자식간의 정이라든지 정성이라든지
    남편분이 느끼는 음식 그이상의 것을로 인지하지 못하는거죠. 의외로 주위에 흔합니다. 제가 언어선택을 심하게 했다 뿐이지
    공감능력이 좀 떨어지시는 분입니다.

    (daQrES)

  • 티이거 2019/03/13 18:33

    어이고... 미친 !!

    (daQrES)

  • 휴머나이저 2019/03/13 18:47

    반대로 처가에서 받은 음식을 버려버리..
    생각하기도 싫다
    진짜 왜 자기 생각을 상대에게 강요하는거지
    저것도 폭력이지..

    (daQrES)

  • 다슬기넷 2019/03/13 18:52

    저...저 ㅁㅊㄴ...

    (daQrES)

  • 청양대왕고추 2019/03/13 18:54

    장모님 장인어른 뵈러가서 귀해보이는 음식있으면 조금만 주실수 있냐고 물어보세요 개 줄거라고 하면서
    그리고 소파에 상석같은곳 있으면 거기에 개 쿠션 깔고서 개 자리라고 장인어른 못 앉게 하세요
    이러한 행동들을 해서 가족들이 전부 기뻐하면서 이해해준다면 그 집은 원래 반려견을 귀하게 여기는 집이니까
    특별히 그것 외의 성격상 문제가 없다면 걍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 할듯 하지만..
    만약 그 행동들을 못 받아들인다면 반려견을 아끼고 사랑하는게 아니라 남편을 개보다 못하게 여김이 확실하니
    당장 이혼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daQrES)

  • 01017ccf 2019/03/13 19:24

    나같으면 몽둥이 들었지

    (daQrES)

  • 바로☆ 2019/03/13 19:31

    X발련이

    (daQrES)

  • 6시_내고환 2019/03/13 19:38

    개에게 좋은걸 주려는 마음이었어도 ㅅㅂ 왜 개가 사람보다 남편보다 우선인거지 나도 개좋아하고 키웠던 사람이지만
    저렇게 개에 미쳐서 가족기분나쁘게 하면서까지 하는건 진짜 이해가안된다ㅡㅡ 남편도개를 같이 좋아하는 사람이면 몰라도 반대로 울엄마가 해준음식 남편이 개한테주면 존나빡칠거같은데? 상대방입장에서 생각을해야지

    (daQrES)

  • 소나기처럼 2019/03/13 20:09

    고구마나 기타등등 음식의 일부를 사람먹고 "나서" 개에게 나눠주는것도 아니고...

    (daQrES)

  • 바암 2019/03/13 20:11

    개도 가족인데 나눠 먹는거야 문제앖음
    근데 입도 못 대보고 아예 개밥통으로만 가면 그건 좀...

    (daQrES)

  • 꼰대남 2019/03/13 20:16

    교육수준이 그런것을.... 남편은 고양이를 사서 장모님이준 것들을 고양이에게 줘라

    (daQrES)

  • 아리좋아 2019/03/13 21:04

    저는 시어머니께서 주신 음식은 다먹어요.
    절대 안남기죠.

    (daQrES)

  • 빵곰 2019/03/13 21:18

    뭐....방법은 간단한데요?
    처가집가서 장모님이 음식을 해주시면
    그 자리에서 개 주세요
    뭐라고 난리치면 똑같이 얘기하세요
    음식가지고 뭐 쪼잔하게
    우리어머니 음식도 이렇게 주잖아

    (daQrES)

  • 은지아빠 2019/03/13 21:18

    뭔 고민하나요. 바로 이혼이지

    (daQrES)

  • 보끄미 2019/03/13 22:12

    딱 봐도 주작체인데

    (daQrES)

  • 달려라퓨터 2019/03/13 22:28

    와~~님 대단!! 나같으면 개 밥통에 든 음식 내가 다 먹고 "다음엔 개도 먹는다고 " 딱 한마디 해줄것 같음

    (daQrES)

  • 아퀼라 2019/03/13 22:53


    이글을 읽은 내 표정

    (daQrES)

  • 급팽창이론 2019/03/13 22:54

    저런년이랑 사는 사람도.. 참

    (daQrES)

  • 용이2 2019/03/13 23:02

    개 키우는 제 가치관에선 사람>개인 사고회로가 정상이에요. 또한 사람개를 떠나서 누군가에게 준 선물은 그 사람이 가지는 게 지극히 상식적이고요.

    (daQrES)

  • 로즈핑크 2019/03/13 23:05

    당사자한테 물어보고 개한테 주던가. 며느리 주라고 싸준것도 아닐텐데 왜 지가 강아지한테 주죠?
    얘기하세요. 본인이 먹겠다고 앞으로 그러지말라고.

    (daQrES)

  • 호야사랑 2019/03/13 23:09

    필요한 것만 시댁과 친정에서 얻어 와요.
    -집간장, 된장(딸이 시판 안먹음), 참기름
    그리고 몇 시간 지나도 상하지 않는
    일미무침이나 멸치무침
    음식은 먹고 오는게 제일 좋아요.
    상할 염려도 없어서

    (daQrES)

  • 3분쇠고기 2019/03/13 23:33

    어...
    남자가 쪼잔하게 먹을거라니...
    상황상 이 대사가 왜 나오지..싶었는데..
    버리려는게 아니라..개를 주려고 한거였어..
    개좀 먹이는데 쪼잔하게 왜그러냐하는거였어..
    와씨..
    소고긴데..송이버섯인데!!!!

    (daQrES)

  • 사과딸기포도귤 2019/03/13 23:38

    댓글끝까지보길 잘했네요
    초반댓글보고 읭??
    개가서열이 어쩌고 .. 뭔소리지 싶었네요
    시어머니가 개주라고 싸줬나요?
    아들먹이라고 싸준거지 이건 누가봐도 시엄마 성의 개무시하는것 같은디 댓글보고 적잖히놀랐네요ㅎ

    (daQrES)

  • 101호 2019/03/13 23:42

    저건 개새ㄲi랑 개에미친냔이랑
    처가댁으로 환불요청 보내야죠

    (daQrES)

  • Nokubura 2019/03/13 23:43

    저도 개 두마리 스테이크 구워 먹이고 해서 키우긴한데 이건 뭘 먹인 거냐의 문제가 아님.
    시엄마가 아들 먹으라고 준 존맛탱을 남편이 맛보기도 전에 개한테 먼저 준게 문제.
    시엄마 알면 갈을 외치며 며느리 머리잡으러 올듯.
    오.. 댓글 쓰면서 떠오른 뇌피셜인데.
    혹시 남편이 마마보이인가? 하도 시엄마가 갈 때마다 내 아들 내새끼 더먹어. 이거 가져가서 00이한테 구워달라고 해.
    같은 소리해서 부인이 일부러 그러는건가?
    부인 입장 글 보고 싶습니다!

    (daQrES)

  • 냐옹잉 2019/03/13 23:43

    이런건 말로하면 안되고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그냥 그 개를 보신탕으로 해서 드세요~

    (daQrES)

  • ISeeYou 2019/03/13 23:45

    rmfTms sk에이브이us qnsRpsms aldksgkwlaks...rofkrmfja...tkfkadl dkslh rifk...

    (daQrES)

  • greysound 2019/03/13 23:49

    나같으면 처가댁에 가서 난리치고나서 이혼하겠음

    (daQrES)

  • 이카라 2019/03/13 23:51

    사람에 대한..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여자이네요...
    개념이 없다는 거죠....
    왜 같이 살죠??

    (daQrES)

  • 송요셉 2019/03/13 23:54

    장모님이 음식해오면 똑같이 개밥줘버리면 될듯

    (daQrES)

  • CarpeDiem 2019/03/13 23:57

    ....이런 것도 참아야 하는 게 결혼이라면
    전 결혼 그냥 평생 안할래요..........

    (daQrES)

  • 맛있는사나이 2019/03/14 00:08

    죽써서 개준다는 말이 이건가 화는 날만하네요

    (daQrES)

  • 디그디그 2019/03/14 00:51

    저런 여자도 결혼을 하는데...

    (daQrES)

  • 쿠앙이 2019/03/14 00:58

    여러분... 부인이 등판 안했잖아요.
    사진이 아주 정갈하고 깨끗하네요. 저리 대놓고 증거사진찍고 전날 올릴생각을 왜 못햇는지...
    같은 여자가 봐도 제정신이 아닌 상황이에요. 우선 음식들 가격으로 봐서도 주부들 보통 손떨려서 저짓 못합니다.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일로 우리 아직 만나지도 못한 미래 마누라를 미리 밀어내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자구용.
    물론 그분이 실제 존재한다는게 전제겠죠?(찡긋~)

    (daQrES)

  • 유.수빈 2019/03/14 01:15

    이유없이 시댁 싫어하는사람 있습니다. 미워하는건 아니고 그냥 싫은겁니다.
    말하기 좀 그렇지만 우리 집사람도 그럽니다.
    시댁서 가져온 음식, 자기도 안먹고 애들한테도 절대 안줍니다. 그냥 저 혼자 재어놓고 다 먹습니다.
    친정서 가져온 음식도 개 부터 주는지 확인하면 간단합니다.

    (daQrES)

  • 초코고미 2019/03/14 01:21

    저 여자고
    며느리이고
    개도 키웁니다.
    그니까 제가 한마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저 아내분은 시댁과 시어머니를 우습게 생각하다 못해서 경멸하는거죠.
    남편이 시댁에 가는것도 은근 싫어할걸요.
    아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행동보면 알아요.
    아내에게 답을 구할 필요도 없이 시어머니는 자기가 키우는 개만도 못한겁니다.
    저 시어머니가 주신 진짜 이상하고 역한 음식(건강에 좋다고 먹으라 함=_=)도 어머님 보는 앞에선 먹었습니다.
    어머니를 엄청 사랑해서는 아니고 '공경'하고자 그랬습니다.
    남편이 맛없었지? 미안해. 하고 집에오는 길에 말 했는데 당신 어머님이니까 괜찮아. 대신 싸주신 음식은 못먹겠는데..
    했더니 남편이 가차없이 버려!! 하더라고요. ㅎㅎㅎ
    선택은 남편이 해야죠. 자기 엄마가 준거니까. 그래서 고맙다고 하고 버렸습니다.
    이게 뭐가 다른지 아시죠. 대화에요. 대화를 하고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를 하지 않으면 배우자로 살 수 없습니다.
    오~~~래전에 읽었던 유투브 카톡방 짤 영상이 생각나네요.
    남편분 정신차리세요. 저 분은 며느리로서가 아니라 아내로서도 문제가 심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QoS7s5cmlQ

    (daQrES)

  • 똥배야사라져 2019/03/14 01:22

    이건 진짜 아내가 너무 개념이 없네요....아니 자기엄마도 아니고 남편 엄마가 주신건데 왜 그걸 개를 주나요?? 자식 먹이실 생각으로 맛난거 정성껏 싸셨을텐데 당연 남편입장에선 피꺼꾸로 솟을일이지....

    (daQrES)

  • Heart♡ 2019/03/14 01:30

    음식을 남편보다 개를 먼저 주는 것 물론 문제임. 근데 남편이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어디에서 먼저 받았냐면
    남편이 보는 앞에서 남편의 기분은 고려하지 않은 채(싫어할 거 뻔히 알면서) 아무렇지 않게 개를 준다는 자체가 문제인 거
    그런 행동을 해도 남편이 기분나빠 하지 않는다면(물론 어머니정성을 생각해서 그러면 안되지만) 상관 없겠지만
    기분 나쁜걸 알면서 굳이 뻔히 그렇게 한다는 자체가 이미 무시

    (daQrES)

  • 국민오빠 2019/03/14 01:42

    반대로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답이나오죠ㅋ

    (daQrES)

  • 문득고자처럼 2019/03/14 01:50

    개는 개답게좀 키워라  자꾸  개를 사람취급해주니 저런 사람도 튀어나오지
    개들이  밥주니까  따르는거지   그걸보고 역시 반려동물  이러고있고
    괜히  버려진개들이  1달만 지나도 들개되서 사람 공격하는줄아나
    짐승은 짐승답게  집밖에  묶어두고 길러라
    도둑지키고  비상식량으로 기르던게  언제부터  우리도 서양서양 하면서 반려 동물되서  이러는지
    매년 버려져서  안락사되는 개만  수천마리라는데
    도데체  개농장에서 죽기전까지  잘먹고  죽는거랑
    버려져서  배고파서 길 헤매다  시설가서  안락사되는거랑
    뭐가 더  잔인한지 모르겠네
    애견샾 다 없애고 주인몸이랑  애견몸에 칩 박아서  등록제해라  진짜 반려라면 그정도는 감수하겠지

    (daQrES)

  • 마데온 2019/03/14 01:52

    전 어찌보면 어떻게든 이혼하고 싶어서
    빡치게 이상한짓 하는거 아닐까 싶기도..

    (daQrES)

  • 국민오빠 2019/03/14 01:54

    이리저리 잴 필요없이 당사자를 개만도 못하게 보는거죠  더이상 볼필요없을것 같아요...

    (daQrES)

  • 오유에없던닉 2019/03/14 02:10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daQrES)

  • 꼬마야옹 2019/03/14 02:41

    아들 생각해서 하나하나 꼼꼼히, 그것도 다른 자식들 몰래 챙겨준
    엄마의 마음이 어떤지를 생각해봤다면 저렇게 챙겨준 음식을 개를 줘요?
    아니...지는 지 엄마 없대요?
    입장바꿔서...장모님이 "이건 자네 마누라(내 딸) 좀 잘 챙겨먹이게나.."하고서 사위한테 챙겨준 음식을,
    집에 와서 그 사위(남편)이 그걸 마누라한테 주지않고 개밥그릇에 담고 있으면...그게 눈 뒤집어질 일이지
    그게 뭐가 어쩌고 어째요?
    사람이 경우가 있어야죠 경우가...
    아니 엄마없이 혼자 개랑 같이 자랐나? 응?
    그래서 저렇게 개같은 행동을 하나?

    (daQrES)

  • Hockney 2019/03/14 03:00

    개가 지 남편인가?

    (daQrES)

(daQ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