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줄기차게 제기했던, 투표지 분류기 컴퓨터에 남아있는 무선랜카드 문제가 있습니다.
기사를 인용해 요약하자면
신형 투표지분류기는 지난 2013년 6월 투표지분류기 제작 사업 입찰 공고를 통해 도입 사실이 공개됐다. 투표지 분류기는 기표된 투표지를 이미지로 인식해 후보자별로 분류하는 장치다. 미분류를 분류하는 본체와 후보자별 투표지를 인식하는 프로그램, 후보자별 투표지를 자동 집계하는 프로그램의 제어용 컴퓨터, 개표 상황표 출력 프린트로 이뤄져 있다.
선관위는 입찰 공고를 통해 레노버사의 'IDEA PAD U330 TOUCH'라는 제품을 낙찰했고 기존의 컴퓨터를 전원교체했다.
문제는 레노보사의 컴퓨터가 이미 다른 국가에서는 해킹 위험성이 높아 공무용 사용이 금지됐는데도 굳이 레노보사의 제품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중국 레노보사 컴퓨터는 PC 제작에 사용된 반도체 칩에서 해킹을 위한 백도어 기능이 은폐돼 있는 것이 발견돼 지난 2005년부터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정보기관에서 사용 금지령을 내렸다.
https://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4144
그리고 선관위는 2013년 3월 신형투표지분류기를 도입하기 위한 사업제안요청서(RFP)를 내면서 "유·무선·블루투스 등 외부 통신 기능제거"를 명시했었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44282
이런 상황에서 몇년 전, 한 블로거가 선관위에 공식 질의합니다.
요약:
Q: 무선랜을 제거했습니까?
A: 메인보드 일체형이라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답변은 사실과 달랐습니다. 김어준의파파이스 방송팀에서 IDEA PAD U330 TOUCH 제품의 메뉴얼을 살펴보니
내장형이 칩셋이 아닌, 탈착형 랜카드(Intel wireless-N 7260 Plus Bluetooth)가 사용된 제품이었습니다.
김어준의 파파이스팀에서, 선관위에 왜 이런 답변을 했는지, 그리고 왜 랜카드를 제거하지 않는지를 물었습니다.
(제품 메뉴얼에 따르면 드라이버로 제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억에 의존한 내용이라 워딩은 다를 수 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소개된 선관위측 해명은, 해당 민원에서
언급한 칩셋이 "랜카드"가 아닌 보드 위에 붙은 "칩셋"을 의미하는 것으로 파악해서 그렇게 답변했다는 것이었고,
랜카드를 제거하지 않는 이유는 "임의로 분해할 경우에 A/S등에서 곤란해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답변을 들은 파파이스팀에서, 레노버 A/S센터에 전화해서 U330 노트북 키보드 고장 수리를 맡기고 싶은데,
회사 규정상 랜카드 부품을 떼서 지방에 보관중이다. 이런 경우 뒷판을 열었기 때문에 A/S가 불가능하냐고 묻자,
"뒷판을 여는 건 램 추가 등 경우에 따라 고객에게 필요한 조치라서 A/S와 상관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방송을 보시면 파파이스에서 수회에 걸쳐 선관위에 묻고, 만나서 대화도 나눴다고 합니다.
당시에 결론은, 선관위측 입장은 무선랜카드를 제거할 마음이 없다.. 이유는 "인터넷을 써야 한다."
"선거법상 단순 분류기라면서 무슨 인터넷을 쓰느냐?" "윈도우 업데이트도 해야 하고..." 등등
결론적으로 선관위가 강조하는 부분은, 선거날은 바이오스에서 무선랜을 OFF하기 때문에 100% 안전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파파이스 김어준 총수는 이런 해명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구요. 왜냐면, 결국 바이오스도 소프트웨어고
해킹과 변조 등의 가능성이 있다.(이 부분은 자문 전문가에 따라 견해 달랐음.) 따라서 눈으로 확인 가능하게
반드시 물리적으로 제거해야 하며, 간단하기 때문에 안할 이유도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당시엔 결국 선관위 입장을 확인하는 것으로 일단락됐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 참조:: https://youtu.be/jsvLNVZNCKw)
그런데 오늘 오유를 보다가 선관위가 무선랜을 빼기로 결정했다는 (2년 전) 댓글을 발견했습니다.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20726
ivefree 님의 댓글을 그대로 옮겨오면,
https://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TEPy&articleno=23849
이미 선관위로 사칭?한 자들이 무선랜 안보이게 숨기는 방법을 의뢰했답니다..
이런 내용인데 무슨 말인가 싶어서 블로그 링크로 들어가 봤습니다.
팟캐스트 새가 날아든다의 방송 링크와 요약이 있네요.
판단은 여러분들께 맡깁니다.
물론 선관위 사칭?한 사람이 부탁한 의뢰겠지만, 내용을 들어보니 피꺼솟해서 씁니다.
더불어 송영길 의원 등 여러 의원들이 발의한 투표소 수개표법안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런 선관위를 믿겠다는건
스톡홀름 증후군인가????
박그네 탄핵한뒤에 부정선거부터 다시 공론화 시켜야 된다고 봄. 그네정권 만든 선관위 조사하면 명바기 나올거고 친이세력부터 밟아놓고 그다음 세월호 등등 바로잡아야함. 최악의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무효로 박아버려야됨.
컴맹도 아니고
동글이나 USB무선랜으로 탈착 가능한 것을 구매하는 게 원칙인데 뭔 개소리람?
컴 시스템 필요없고, 막대한 혈세 절약되고 정확하고 투명한,
투명투표함과 투표소수개표만이 정답입니다
이를 어떤 이유로든 막으려는 선거관리 기관은 이미 공정선거기관이 아니고,
이를 막으려는 정당은 이미 부정선거를 준비하는 정당입니다
이거 민주당에 보내야 합니다.
그 노트북에 인아웃 패킷확인하는 유틸 usb꽂아 실행하면
작동되는지 아닌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참관하는 더민주 관련자 당원분이 다른 참관자 입회하에
몇번 확인하는걸로 해야 합니다.
만약에 죽엿는데 패킷 인아웃이 올라가면 작동되고 잇는겁니다.
더 민주 이빙신들은 이런거 신경도 안쓰고 잇는듯
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