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저랑 같은 학교 교사였어요.
여친네 집에서 저와 저희집 별볼일 없다고 엄청 반대하고 굴욕받았었지요.
자기네 딸은 판검사의사나 큰 기업에 다녀야 한다고...ㄷㄷ 남자교사는 자기 딸과 끕?이 안맞고 부모님도 시골산다니까 은연중 무시하고... 그렇게 차였었네요.
저는 피눈물, 저희 어머니도 나중에 눈물... 전 술처먹고 위궤양 수술도 받고... 입원도 하고..
근데 제가 준비했던일이 잘풀려서 로열티 받기 시작했을때 그 여친이 다시 접근하더군요.
하두 돈돈돈 하는 집이자 그 딸이기에 큰맘먹고 뻥+테스트했습니다.
나 망했다. 다른 사람 특허 잘못 건드려서 피해가 크다. 힘들고 외롭다. 위로해달라.. 라고 하니. 그 여친 생까고 연락 끊더군요.
톡으로 돈이 그렇게 좋냐. ㅆㅂ ㄴㅇ, 악마같은년아. 이렇게 퍼붓고 쿨하게 잊었습니다.
그때 그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여자만나는게 힘드네요. 내가 돈없어도 남아 있을 여자인지 매번 테스트 할수도 없고...
어머니께서는 저보고 너무 그렇게 살지 말랍니다. 사람을 믿어야 한다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학교 복귀를 앞두고 괜히 심숭생숭해서 써봤습니다.
https://cohabe.com/sisa/9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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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아직 솔로이신건가요 ?
네ㄷㄷㄷ
드물긴 하지만 사람만 보고 사귀려는 여자도 있긴 있습니다.
그런사람을 찾고싶은데 제가 트라우마가ㄷㄷ
시골에서 엘크농장 정도면 그리 없는 집안도 아닌데..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