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500 버는 택배기사 하지 말라는 이유

나 전공관련되서
체험하려고 상하차 한번 해봤는데
진짜 시스템이 미개하고 사람 굴리는식이더라
엄청 열악함
통근버스 타는데 음식물 바리바리 싸가는거 보고
밥 먹어도 배고파서 그런건가 싶었는데
무슨 밥이 짬밥보다 못함
단백질류가 두부 조그마한거 5조각
보통 공장이나 알바가도 밥 그렇게 안주는데
그거라도 먹겠다고 줄 엄청길고 먹고나면 쉬는시간 다감
쉴곳은 당연히 따로 없고 법으로 정해진
기본적인 쉬는 시간도 없음
진짜 물류는 제일 먼저 자동화 해야겠더라

배달비 천원 받아가던데 돈많이벌어?

그 배달비를 건당으로 그사람들이 받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대부분의 식당들이 인건비 꺼려해서 배달 대행업체를 많이 쓰는 형편이고
그 업체들에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있지
처음 일시작한 분들도 거의 2~300정도 번다고 들었어

너가 내는 돈이 천원인 것 뿐이지
요즘은 기본이 3500원 깔고간다.
그중에 3000원은 배달원 몫이고

보통 음식배달대행은 껀당 3천원 정도 하지 않음?
지난번에 맘터에서 햄버거 뜯고 있었는데
배송대행 하던 분이 현찰 3천원과 음식들고 가시던뎅?

엄청 많이 버는데.. 엄청 위험함 배달대행 마인드는 두개라고 하더라 안전 운전하면서 적게 벌기 그리고 많이 버는 대신에 스피드 운전.. 그리고 배달대행은 지역마다 가격이 많이 다름 서울이 제일 비쌈

그렇구만

아 지역차가 있는건 또 몰랐넹
뭐 애초에 배달하는 거 자체가 겁나 위험하긴 하지

근데 배달일해서 버는게 기사들말로는 목숨값으로 버는거라고 말함

예전에 비하면 그래도 그 목숨값이 꽤 비싸진거지
정말 많이 벌어봐야 200?이었나 요샌 300도 넘게 버는 분들 많더라고
그래도 생명 위험한 거에 비하면 약한편이지만서도

이거라도..

내가 일자리 구하느라->구하는 동안 택배 상하차 하는데

이게 노조조직들도 하나로 통일된 대형조직으로 대항하질 않고 난립하는 형태라 단결이 안되서 택배나 운송물류 기사들 의 저항은 사실 효과가 많질 않음

이건 상하차고.

차량 유지비도 내냐 ㄷㄷ

도급?관계라서 자기가 다 내야된더라 현직 후기로는..
그래서 쿠팡이 차주고 다 지원해주고 년봉 3500해서 이슈였는데..
쿠팡 했던 지인말 들어보면 주는만큼 굴리더라.

회사직원같은 시스템이 아니라곤 들었지만 참;; 뭔가 제대로 잡힌게 없는 직업같네

자기차인데 퍼지면 고쳐야 일을 하지.

자기차로 하는거야? ㄷ

다 개인사업자분들임.
쿠팡만 빼고.

글에선 택배회사의 근로자라고 써있던데

다 자영업이야 이런 배달직은. 소속은 회사 소속인데, 본인은 자영업. 하청이라고 해야 하나? 졸라 이상해.

뭐야 그게; 진짜 이해하기 힘든 직업이다 ㄷ

물류업체들은 취급은 근로자인데 법률적 분류는 자영업자의 하청업무 로 되어있어서 이게 묘함...

아무런 노력조차 하지 않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배가 어렵고 어떻고를 떠나서 남의 일을 가볍게 생각하는 마인드가 진짜 역겨움

정작 본인은 걍 백수였다던데

여자도 택배기사 많은데 뭔소리일까?

화물 운송 자격증 까지 존재하는데
저런 말 하는건 실례겟지 ㅇㅇ
아무생각 없이 내뱉은걸꺼임 아마

자기가 택배 할 생각은 안 하고 남 직업 쉬운줄만 생각함
그러니까 트위터를 하는 것

아무런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는 택배일 본인이 하시든가

하고 싶으면 하면 되지 뭔 ㅋㅋ

이런 소리 하는 애들 공장가서 박스 한시간만 옮기라고 하면 토하고 빤스런함
힘써서 일을 해봤어야 육체노동의 소중함을 알지

난 하나 떠오르는데. 그거 창ㄴ.....(읍읍)

그렇게 꿀직업인거 같이 보이면 지가 하지 ㅋㅋ 정작 시키면 “나는 여자라서 못한다” 이러겠지?
군인들 대접해주면 개지랄을 떨면서 정작 본인은 여자라 군대 못간다는 변명하는 꼴이랑 비슷해 보인다.

고소득 끝판이 그거자나 나도그거바로떠오름 둘다 몸으로 돈버는거똑같은데 남자가훨씬적게범 ㅋㅋ

여성이 무자본에 공부안하고 그만큼 못버는 직업이 왜 없다고 생각하나ㅋㅋㅋㅋㅋㅋ

택배비부터 올려야하는데 그럼 사람들 반발해서 안될듯ㅋㅋㅋ

그거 하도 뭐라하다보니 증거채증 적 의미로 찍어서 보내주게 된거라고 하던데

그래봤자 사장배만부름
정-직하게 직원들한태고 나눠 줄거같음??

http://www.vop.co.kr/A00001040291.html
한국통합물류협회 발표에 따르면 2004년 택배 배송단가는 3200원대였지만 작년 기준 2200원대까지 떨어졌다. 최저입찰제로 배송업체를 선정하는 구조 때문에 현장에서는 평균배송단가가 2000원대까지 떨어졌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택배사의 주요수익원인 배송단가가 떨어지면서 택배기사들에게 주어지는 건당 배송수수료도 떨어졌다. 2000년대 중후반 1200원 수준이던 배송수수료는 현재 800원 정도로 떨어졌다. CJ대한통운 소속 택배기사의 경우 CJ대한통운과 계약된 대리점과 근무계약을 맺기 때문에 건당 배송수수료 800원 중 30%가량을 대리점에서 떼간다. 배송단가 2000원 중 절반 이상을 대기업이 운영비용으로 떼가고 다시 이중 절반을 대리점에서 관리 비용으로 가져가 택배기사에게 주어지는 건당 수수료는 500원 정도가 되는 것이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CJ택배분회 관계자는 “대기업이 대리점 운영 비용과 단가경쟁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액을 택배기사의 배송수수료를 낮추는 방식으로 만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30대 택배기사 사망사고도 낮은 배송수수료를 받으면서 무리하게 배송을 늘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면서 “수만명의 택배기사의 생존을 위해 택배단가·배송수수료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