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엄청 많이 사서 장터에 팔기도 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오르니 대략난감이네요.
후지 C200, 코닥 컬러플러스 200은 2800원 정도에 사놨는데 이 가격에 절대 못구하니 이제 팔지 못할거 같네요
프로이미지 100은 8롤밖에 없는데 이것도 가격이 오를거 같으니 좀더 사놔야할거 같고
벨비아 50은 유통기한 지났지만 냉장보관해서 결과물이 괜찮게 나오니 그냥 써야하고..
비스타 400도 이제 단종이니 못팔거 같습니다.
한달에 4롤정도 쓰니 1년은 버틸거 같은데 그 다음이 문제네요..ㅠㅠ
저는 앞으로 네거티브나 슬라이드 찍는 양을 줄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흑백은 감아쓰면 저렴한편이라 흑백위주로 찍을거 같아요 ㅠㅠ
하 정말 필름을 접어야 하나 고민이네요..무난한 필름들이 모두 가격이 너무 올라서 ㅠㅠ
B&H에서 그나마 국내가격보다 저렴한 떨이 필름들이 눈에 띄길래 오늘아침에도
참지못하고 200불 채워서 질러댔습니다.. ㅠ
지금보다 더 싸지지야 않겠지만 유효기간 경과매물이나 쓰면서 살아야할듯합니다..
흑백에만 머물렀어야했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