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이정희 후보가 TV토론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본식 이름을 얘기하면서
박근혜 후보를 친일파의 후예라고 했는데 윤봉길 의사의 후예로서 일부에서 친일파의 후예라고 말하는 박근혜 당선인을 위해 일하는데 불편함 같은 것은 없나?
윤주경 : (불편함은) 없다. 이정희 후보에게 이런 얘기를 하고 싶다. 진보의 최고의 가치는 인간을 존중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후보가 가장 미워해야 할 것은 '연좌제'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이 후보는 박 당선인에게 연좌제를 적용했는데 이는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앵커 :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한 것으로 들었다. 친일파나 그 후손은 잘 먹고 잘사는데 독립운동가 후손은 힘들게 살고 있다는 지적이 진보진영에서 더러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윤주경 : 박정희 대통령은 산업화로 나라가 능력이 생기자 가장 먼저 한 일이 국가유공자 자녀들에게 대학교육까지 무상으로 보내줬다. 그 결과 사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고 나름대로 살 수 있었다. 진보진영에서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더 잘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었어야 했지. 친일파들이 잘사는 것을 강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지난 참여정부에서 친일파들의 재산을 환수해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뭘 해주는 게 치욕스러웠다. 독립운동가 지원은 국가예산으로 해줘야하는 것이지 그들(친일파 후손)도 부당하다고 하는 재산환수를 통해서 도와주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다.
윤 부위원장의 발언 가운데는 적절치 못한 내용이 더러 포함돼 있다. 즉, 이정희 후보가 박 후보의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본식 창씨개명인 '다카키 마사오(高木正雄)'를 언급한 것은 '팩트'를 언급했을 뿐이다. 그로 인한 '부정적 평가'는 박 전 대통령이 감내해야할 몫으로, 이는 '네거티브'라기보다는 후보 검증 차원으로 보는 것이 맞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친일군인'이었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인데도 단지 박 후보에게 불리했다고 해서 이를 '연좌제'로 몬 것은 적절치 못했다고 본다.
다음, 참여정부에서 친일파들의 재산환수를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도우려 한 걸 두고 치욕스러웠다고 한 점.
윤 부위원장이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는 대의(大義)에서 보면 옳지 않다.
참여정부의 친일파 재산환수는 90년대 들어 이완용, 송병준 등 친일파 후손들의 '땅찾기 소송'이 잇따르면서
국민적 분노가 응집돼 국회에서 여야합의로 특별법을 제정해 추진한 것으로, 이는 '친일청산'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이는 엄밀히 따지자면 해방 후 반민법에서 규정한 '재산몰수' 조항의 정신을 되살린 데 불과한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마치 '불법행위'라도 되는 듯이 '치욕스럽다'고 한 것은 윤 부위원장이 '몰역사'에서 기인한 것이 아닌가 싶다.
친일파는 대를 이어 잘 먹고 잘 사는 반면 독립운동가 후예들은 가난과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대를 이어 곤궁하게 지내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사회에 공공연히 떠도는 말이다.
그러나 역대 정권은 독립운동가나 그 후예들에게 제대로 된 예우를 해주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것도 주로 진보진영으로부터. 그럼에도 윤 부위원장이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은 그가 독립운동가 후예인지 의심케 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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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윤봉길 의사의 손녀이면서
친일파 다카기 마사오 딸년에 한일협정이란 똥을 싼 503 밑에서 일함.
참여정부때 친일파 재산 환수하러는걸 치욕스럽다 함. (2012년)
...호부견자.
조상이 너무 훌륭해서 비교당하면서 비뚤어졌나보내 근대 참.. 윤봉길의사가 하늘에서 울꺼같다
저래놓고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고 나서 청와대에서 사퇴종용했다고 신동아에 인터뷰함
https://news.v.daum.net/v/20190220190546715
당신의 역겨운 상상력이
조상이 너무 훌륭해서 비교당하면서 비뚤어졌나보내 근대 참.. 윤봉길의사가 하늘에서 울꺼같다
저래놓고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고 나서 청와대에서 사퇴종용했다고 신동아에 인터뷰함
https://news.v.daum.net/v/20190220190546715
견자중에 상급 견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