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전의 판정은 많이 아쉬었습니다.
취향존중도 좋고, 뭐 생각보다 이혁의 실력이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음악대장이 3라운드에서 라젠카 세이브 어스 부를때만큼의 압도적인 파괴력이 없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엇비슷한 실력이나 감동이라면 이혁이 가왕이 되주길 바랬습니다.
환희를 싫어한다거나 이혁의 팬은 아니지만…
속된말로 환희의 노래는 티비나 라디오등등에서 얼마든지 들을수 있지만…
이혁은…노라조 노래말곤 거~의 없쟎아요.
젊은 락커중에 그나마 '노래 잘 한다고 유명하지만 지 노래없는 가수'인 이혁이가 제대로 질러보는 거 몇 번 더 보고 싶었는데…
그게 많이 아쉽습니다.
비와 외로움을 선곡했길래 이야~ 제대로네…하고 기대하면서
다음을 기대했었는데…
충격이었습니다.
환희가 노래를 못한다는건 아니지만…스타일과 스킬의 변화가
크게 느껴지지 않은 상황에서 가왕수성에 성공한걸 보고서는
……
방청객 막귀논란도 그냥 나오는 잡음이 아니구나하는 생각까지 하게되더군요.
박기영의 탈락과 이번 이혁의 탈락을 보며
현재 가요계의 주류에 편승하지 않으면 누구라도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노라조를 싫어하는건 아니니 오해마시길…
단지 진지빤 이혁의 노래도 기대했다는 것 뿐…
https://cohabe.com/sisa/9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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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이고 뭐고 환희 노래 너무 평범했는데 매우 아쉽습니다
비와 외로움은 선곡부터 소름이었는데
아...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군요.
그래서 요즘 방송은 안봄...
그런데 음원도 잘 안나왕...
저도...멘탈 나갔네요...
발성 듣자말자ㅡ이혁이 드디어 진지빤다고 좋아했는데ㅠㅠ
취향 차이도 있는것 같아요. 전 3라운드에서 유성은이 올라갈거라고 예상했어서.....
전 이혁같은 지르는 락커보단 환희를 훨씬더 좋아했는데.. 글쎄요 그냥 취향차이인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환희가 훨씬 더 듣기도 좋았구.. 말씀하신것중에 환희는 티비나 매체에서 많이 나온다는데.. 환희가 다른노랠 부르는건 어디가도 별로 없어요 ㅎㅎ전 그걸 듣고싶었어요
둘다 다른매력으로 좋아하는 사람입장입니다만.
저는 오픈헤드시절부터 이혁을 좋아했는데 방송에서 저노래를 선곡하고 불렀다는것 만으로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사실 대중적인 지지를 받기는 힘들지 않겠습니까. 매니아층 이외엔 잘 모르는곡이기도 하고
솔직한 심정으로 원곡을 수없이 들었던 사람입장으로는 뭔가 막판에 기운이 빠지는듯한 기분이 없잖아 있기도 하고요..
왜 우리들이 알고있는 비와외로움은 그 막판의
쌓이 눼에!!! 우워우워허어 워어어 워어어 훠우워~워~워~워~ 따아~~ 따아~~~~~~ 이부분이 카타르시스인데 그걸 하지 않으면 맥이 풀리는느낌이 등게....
이혁의 진가는 불후의명곡 지난방송에서 제대로 나왔었죠.방송은 못봤지만 저도 취향이 환희쪽이라..
본인이랑 의견이 다르면 막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