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건조기에 기본 세팅되어있는 모드로 건조를 하면 다 안마릅니다.
꺼내자마자는 뜨끈뜨끈 해서 그 사실을 잘 모르는데
열기가 다 사라지고 나면 축축한 부분이 많네요.
아기옷. 수건. 이불 뭐든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아예 건조 강도가 가장 센 이불코스로 돌려봤는데
처음엔 2시간 20분으로 시작 되어도 지 마음대로 1시간 20분 정도로 건조시간이 줄어듭니다.
아마 실제 이불같이 물기가 많은 세탁물이 아니라서 자동으로 시간이 조정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한 이틀간 선반건조 (수동, 에너지 모드 시 3시간 반 까지 건조 가능) 모드로 장시간 건조를 하니 다 말라서 나오네요.
설치장소는 사진과 같이 실내 (주방)이어서 혹한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실내온도가 항상 26도~27도)
개선이 필요해 보이네요.
습도를 감지하는 센서의 민감도도 조정이 필요해보이고
강력건조 모드 등 또한 완전히 건조가 되도록 수정이 필요할듯.
얘기를 들어보니 덜 건조되는 문제로 서비스를 받으시는 분들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센서를 갈아주거나 업그레이드를 해준다는데
새거사서 뭔짓인지 싶기도 하고 ㅋㅋㅋ
물론 이런 약간의 불편함이 있으면서도 구매를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워낙 편리한 물건이니까요.
그리고 전기료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TV 75인치로 바꾸고 거의 하루 종일 보고 있고
홈시어터도 같이 돌아가고..
빨래도 하루에 1번 이상씩은 꼭 하고.
공기청정기 3대도 계속 돌아가고
밥통도 돌아가고..
해서 사용 전후 사용량 증가에 대해서는 비교가 어렵습니다.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써야겠네요.
엇 사진 본듯한 느낌이..
지난주에 설치 후기 올렸었습니다.
서비스 받으면 옷장에 바로 넣을수 있도록 다 말라서 나오나요?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그리 한 사람이 있다던데. 환불해줄까? 이러다가 센서 갈고 업그레이드 해볼래? 해서 그러기로 했다는 말만.
아 그리고 이게 인버터 압축기가 들어간 제품이라... 세탁실이나 발코니 등에 설치 하면 추운날 건조성능이 엄청 떨어진다고 하네요.
바로 옷장에 넣을수 없으면 굳이 저걸 사서 돌리는 이유가... 없지 않나요?
기승전 집자랑....
저게 뭐여유..? 신축아파트인가봐요
3년된 아파트입니다. 에너지 사용량이 나오네요.
구매고려중인데.. 감사합니다 ㄷㄷ
네 가스식 다실 수 있으면 가스식을 추천해드려요.
저희집 세탁실이 가스식 달기 딱~!!!! 정말 딱!!!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환풍구 커버만 떼어내면 연통도 사이즈 딱 맞게 되고....
다만 세탁기 위에 있는 선반을 떼어내야 해서 단념을 했습니다.
일단 건조성능은 가스식이 압도적인 것 같습니다. (말만 들어보면요 ㅋㅋ)
이 모델은 하여튼 완전건조 하려면 표준모드로 2번 돌리거나, 수동으로 장시간 돌리는게 정답.
저도 가스 전기 고민중인데.. 가스는 설치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요.. 가스호스 끌기도 그렇고.. 지방이라 LPG고.. ㄷㄷㄷㄷㄷㄷㄷ 세탁기 위에 올리던데... 전.. 통돌이고.. ㄷㄷㄷㄷㄷ
그러면 비추 입니다. 저희는 도시가스에, 세탁기가 드럼이라 위에 올리면 딱이었죠.
단지.. 선반이 없어져서 각종 세제류를 어디다 놓을지가 고민이었고
무엇보다 세탁기 분해청소 하려면 매번 건조기를 연결 해제 했다가 ㄷㄷㄷ 다시 붙이고 하는게 영 찜찜해서.. 단념했습니다.
저도 전기식으로 기울었는데 점점 좋은게 나오는거같아서..ㄷㄷㄷㄷㄷㄷㄷㄷ 엄청 그나저나 드레스룸에 놔야되겠네요.. ㄷㄷㄷㄷ
소음은 생각보다 좀 있습니다.
모터 돌아가는 소리 + 압축기 돌아가는 소리
그리고 가끔 굉음이 좀 나기도 하는데... 예민하신 분들은 신경이 좀 쓰이실듯.
동영상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eUFF5MDdcqs
사진이 눈에익네요
얼마전에 일면 갔을꺼에요.
근데 저게 기존에 있던 세탁기에있는 건조기능과 많이 다른가요?
삼성 구형 혹은 보급형 드럼세탁기나 LG 세탁기들은 열풍을 불어 넣고,
수돗물을 넣어서 증발시키는 방식으로 건조를 합니다.
실제로 건조를 돌리면.. 세탁 하는 것 보다 훨씬 많은 물을 소비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삼성에서 무수(無水)건조 기능이 있는 세탁기를 내놨는데...
이게 건조 성능이 기존것보다 더 떨어집니다 -_-;;
본가에서 버블샷2 쓸때는 완전히 잘 말라서 나왔는데
지금 쓰는 버블샷3 W9000은 가장 길게 돌려도 다 안말라요....
건조기 전용 기기의 경우는 먼지필터가 달려 있어서 건조 하면서 발생한 섬유의 먼지나 찌꺼기들을 필터에 다 걸러줍니다.
가스식이나 기존 전기히터식은 열풍으로만 말려주는데
히트펌프식은 압축기(인버터 컴프레서)를 이용해서 "제습"을 해줍니다.
그게 좀 다르네요. 그래서 전기료도 기존 히터식에 비해 적게 먹습니다.
다만 건조 할 때 업소용 냉장고, 에어컨 실외기, 제습기 소리가 납니다. ㅋㅋ
저는 베란다에 설치해서 사용중인데요...
겨울이라 건조시간이 2-3배 늘어납니다...
1시간 50분인경우 거의 3-4시간후에 마른다는...
빨래의 양을 권장량으로 했을경우 2-3시간정도 좀 많을경우 4시간까지 가더라구요...
알아서 시간이 늘어나 건조된경우엔 거의 다 잘 말라있었습니다.
저도 만족하고있고 전기세도 평소보다 50정도 늘어난것 같았어요..
일단 몸이편하고 먼지망을 통해 잘 거를수있다는게 좋네요...
오늘빨아서 내일 입고갈수도 있구요..
날 따뜻하면 더 잘 마를거라 생각합니다.
네 사실 이거 달기 전에 발코니에 칸쿄 콘덴스 제습기 + PTC팬히터 (1000W)를 같이 사용했는데
이렇게 해도 다 마르긴 했씁니다. 발코니 온도를 한 23도씨 정도로 맞춰놓고 하면 4~5시간이면 다 마르더라구요.
그럼에도 매번 모든 빨래를 다 걸어야 하고 또 제습기 바람에 옷이 떨어지는 것들이 있어서 집게로 걸고 어쩌고... 보통일이 아니라..
하여튼 삶을 굉장히 편하게 해주는 아이템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가스바로 옆인데 전기랑 고민했습니다
걍 가스가야하는듯ㄷ
가스 설치조건이 되시고, 드럼세탁기 분해청소를 안하신다면 당연히 가스식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