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의 킬링파트는 피콜로가 설명하고 있는 저 부분임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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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바로 직전까지 하드 트롤링 중이었잖아.
야 근데 저새기 저장면 직전까지 개트롤링 중이었잖아
평생 먹을 욕 독자한테 다듣고 있었을걸 ㅋㅋㅋㅋㅋㅋ
아내랑 자식이 먼저 나오네
저승에서 손오공처럼 다닐 수 없다는 상황인거까지 알고
했던 행동이라 더 대단함.
ㅇㅇㅋㅋㅋㅋ 자기가 싼똥 자기가 치우는거 ㅋㅋㅋㅋ
저때 죽고 합체만 잠깐하고 사라졌으면 진짜 개멋졌을텐데
아내랑 자식이 먼저 나오네
베지터가 가족애 하나는 사이어인 중에서 돌연변이 수준으로 많다고 하더라
교육엔 관심도 안준 오반... 관심조차 안준 오천[자기랑 똑같이 생긴걸 나중에 안걸보면 계왕통해서 구경조차안한듯...]
토리야마 피셜이지만
손오공은 베지터를 만나서 사이어인의 본성을 각성했고
베지터는 손오공을 만나서 지구인으로써의 마음가짐을 얻었다더라.
물론 토리야마피셜이라 지금은 어떤지 모름
저래놓고 부우 살아있어서 더 멘붕
이거 바로 직전까지 하드 트롤링 중이었잖아.
그게 문제 ㅋㅋㅋㅋㅋ
ㅇㅇㅋㅋㅋㅋ 자기가 싼똥 자기가 치우는거 ㅋㅋㅋㅋ
오공한테 한판 붙어보자고 또 지구인들을 마구 죽인 후에 자체 이미지 세탁중
문제는 치우지도 못함
근데도 납득할 수밖에 없는게 저게 바로 베지터의 진짜 캐릭터니까 그냥 인성세탁하고 흘러흘러 착해지는 녀석이 아니라 가슴속에 계속 카카로트하고 승부욕을 품고 있었고 그거 하나밖에 모르는 녀석이었으니까 이해할 수밖에 없음 심지어 저건 그렇게 원하던 카카로트하고 승부 도중에 자기가 큰일을 저질렀다는 것을 깨닫고 목숨을 던지는거라서 더 멋있음
베지터 팬으로서 울면서 봤다 흑흑
저승에서 손오공처럼 다닐 수 없다는 상황인거까지 알고
했던 행동이라 더 대단함.
뚱보 상태일때
손오공이 막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지...
한 마디로 개죽음이야
사이어인 프린스...
근데 사망 상태에다가 에너지 소비가 너무 심해서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니 뭐
그래서 그거가지고 베지터가 한번 꼬장부렸자나 근데도 진짜 사이어인인게 자기가 죽은것땜에 꼬장부린게 아니라 자기를 봐줬다는걸 알고 자존심 상해서 꼬장부렸다는거...
할수잇을줄알앗는데 못하는거였음
정확히는 손오공은 도박수를 던지지 않고 확실한 수에 승부를 건 거임
그 때 싸웠으면 이길 수는 있었겠지 단 부우가 어떤 식으로 부활하는지, 그 부활의 조건과 디메리트는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음
게다가 자신은 부여받은 24시간 중에 많은 시간을 쓴 상태인데다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하면 그게 큰 폭으로 줄어드는 것도 알고 있는 상태
이 상황에서 부우와 전면전을 뜨는 것보단 원래 생각하고 있었던 육성을 하고 돌아가겠다고 생각한 거임
야 근데 저새기 저장면 직전까지 개트롤링 중이었잖아
평생 먹을 욕 독자한테 다듣고 있었을걸 ㅋㅋㅋㅋㅋㅋ
같은 에피소드에 있던 찌질함을 한번에 세탁함
문제는 저 사태를 만든게 베지타 본인이라는 것.
존심하나로 마컨 벗어난 간지도 좋긴했었지
문젠 자기가 싼똥치우려고 저러는거라
오반힘 뺏는거 구경시킨 계왕신이 제일문제같았는데 ㅋㅋ
고작 몇 시간 전 무술대회에서 폭사당한 수백명의 관중들 : ㅅㅂ.....
내 이미지는 내가 세탁한다!
그러나 후속작에서 그는...
이것도 존나 멋있는 장면 아니냐. ㅋㅋㅋㅋ
개그씬이지만 왜 개그씬을 찍느냐를 생각해보면 존나 감동적인 장면이다
난 개인적으로 신극에서 시작된 베지터의 성격 변화는 불호..
빙고까지는 작중 분위기도 그렇고 개그씬으로 넘길 수 있었는데 우이스 따라가서 무슨 청소하고 그러는 거는 참 거시기하더라
이 부분은 코믹스에서 토요타로가 그린 성격이 훨씬 베지터스러웠다
자폭하기 수 시간 전 베지터가 한 짓
육공 : 베... 베지터...!! 드래곤볼 모으기 귀찮은데!!!
근데 생각해보면
자신의 영원한 라이벌인 손오공이 이미 죽어버려서 더이상 승부를 낼 수가 없었음
근데 딱 한번 이승으로 24시간 있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데
왠 잡것들이 방해 하니깐 빡칠만큼 빡쳤겠지
결국 카카로트와의 마지막 승부 때문에 저 트롤링이 이해가 감
잡것들이 방해해서 빡쳤다기 보다는
예전 사이어인 시절의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돌아가는 과정의 일환임
살인마 싸이코라고 해도 할말은 없지만, 자폭하는 과정만큼이나 인상깊었음
저거할려고 사람까지 죽엿잖아ㅋㅋ
부우 에피소드는 평화로운 분위기속에 위기감을 조성한게 베지타였음
아주 적절했다고 봄
왜 나는 머리가 점점 배지터 처럼 되어가는걸까..
베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