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소년병 출신으로 세뇌에 의해 부모님을 직접 쏴죽이며,
그에대한 PTSD도 어마어마하다.
다른 표현을 다 떠나서 대피소에 어린애들이 있었는데 '얘들 소년병으로 키울려고 데리고 있는거임?' 이라고 대놓고 물어봄.
그리고 9년 뒤
https://cohabe.com/sisa/92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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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거는 그냥 소년 야쿠자지 소년병하곤 관계 없자나
작가 : 소년병이 전쟁터에서 소년들이 위험한 아르바이트 같은 걸 하는 거 아닌가요?
적어도 쟤가 말한건 자기 목숨이다
난 솔직히 철혈 나왔을때
와 드디어 건담이 소년병을 주제로 제대로 반전애니 하나 만드는구나 싶었는데
아니 시발 절대 실패할리 없는 주제로 야쿠자물 처만드네 시벌럼들
밑에거는 그냥 소년 야쿠자지 소년병하곤 관계 없자나
제작진이 소년병이라 하니 소년병인거시다
일본인들은 소년병 좋아하나보지
작가 : 소년병이 전쟁터에서 소년들이 위험한 아르바이트 같은 걸 하는 거 아닌가요?
ㄹㅇ 저리말함?
철화단처럼 출세할 길 없는 놈들이 모인 게 현대의 소년병이라는 이미지여서
그런 놈들이 애니메이션이라는 판타지 안에서 출세하는 석세스 스토리! 같은 게
재미있을 것 같아서 최초의 설정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ㅇㅇ 진짜
위에서 설명했듯이 사실임.
칩펀스가 똥같은 애니로 제대로 판정된건
이러한 감독/각본가의 인터뷰가 결정적이였음.
다른 인터뷰도 찾아봐라 말하는게 하나같이 걸작이다
칮펀즈ㅏ
내가 건담이다
너는 건담 아니야
저런게 건담일리가없어
너도 철혈재상이잖아
적어도 쟤가 말한건 자기 목숨이다
카이바는 그래도 자기 모가지만 걸고 싸운다
카이바는 최소한 자기 것만 썼잖아. 초반엔 남의 것도 탐내긴 했지만.
난 솔직히 철혈 나왔을때
와 드디어 건담이 소년병을 주제로 제대로 반전애니 하나 만드는구나 싶었는데
아니 시발 절대 실패할리 없는 주제로 야쿠자물 처만드네 시벌럼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화까지는 ㄹㅇ 좋았다 늬미 ㅋㅋㅋ
ㄹㅇ 나도 3화까진 갓띵작인줄 알았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토마노가 감독한테 너 뭘보고 철혈만들었냐니까 당당하게 야쿠자물이요 하던 인간인데 뭘 바람
니들이 희생해서 번 돈으로 남은 애들이 밥 뜨시게 잘 먹을 수 있으니 목숨 바쳐
환장함
태어날떄부터 소년병인 놈
16년 넘게 구르고 4주 휴가로 자유를 줘도 그게 모임? 하면서 아무 느낌도 안 듬
그리고 첫 자연인(?)과 접촉했을 때 엉덩이 툭툭
근데 어떻게보면 초인 이잖아 저놈들
근래 드라마중심 메카물중에서 가장잘만든 애니같음. 전투신적을뿐이지 메카가 주인공을 케어하기때문에 메카비중도 낮지않음.
사실상 메카 노다가물
로봇 노동장면이 제일많음
더블오에서 주인공의 PTSD 가 느껴진게 평화로운 공원에 있는데 혼자 눈에만 파괴되고 불타오르게 보이는 장면이었음.
거기에 지 현재동료는 과거 동료의 테러로 죽은 가족의 생존자에, 그 쌍둥이 형은 그 테러를 가르친 용병한테 죽음........
찢펀즈
풀메탈 소스케도 표현을 웃기게해서 그렇지
좀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존나 심각한 PTSD가진 소년병이지
소스케는 심각한거 맞음.
그리고 본편에서도 내내 '사가라 소스케는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 어 대한 갈등이 계속 전개되지
중동아빠랑 러시아아빠가 있어서 그래도 사람됬지
같은 목숨이라도
연방군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지구를 멸망시킬 액시즈의 낙하를 막기 위해 목숨을 걸길 부탁하는 장면
VS
야쿠자 양아치들이 자기 사리사욕을 위해 목숨 걸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
비슷한 대사지만 그 장면의 의미는 천지차이
칲펀스도 초반엔 좋았음
쉽게 아무렇게나 싸게 혹은 공짜로 부리는 병사들 취급으로 시작해서
모빌슈트조차 잘 다루기 위해 불법적으로 수술 개조하고 소모품 취급하는 소년병 설정까지 넣어서
초반에 보는 사람들이 기대감을 갖게 한건 사실이었고 엔딩곡도 정말 강렬했음
소년병들이 자기들 근거지 갖고 위기에 처한 여주 도와주며 시궁창인 화성의 독립이나 전쟁에 휘말리면서 전쟁의 참혹함등을 표현할줄 알았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