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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제국 팽창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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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루리웹-8117694687 2019/02/12 12:12

    러시아는 깡 허허벌판 미는대로 밀린 거라 우리가 생각하는 기사단과 몽골의 전쟁같은 간지나는 상황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함.

  • Mister_Q 2019/02/12 12:49

    말한거 모두 다임
    1. 몽고 말은 지구력이 좋음.
    덩치가 작아서 볼품이 없으나.. .그만큼 소비 되는 에너지가 적고 딱 필요한 덩치만큼만 자라서 보기엔 형편 없었으나 지구력은 보통 말에 몇배나 됨.
    2. 말을 1명당 3~5마리 데리고 다님.
    달리면서 돌아가면서 탐. 말이 지쳤다 싶으면 돌아가면서 타듯이.
    더욱이 임신한 암컷말을 하나는 데리고 가서. 도중에 새끼를 낳아 더 늘리거나. 그 어미 젓을 모아 버터나 치즈를 만들어 끼니를 때움
    3. 말이 오버스펙
    보통 말이 건조만 먹음.. 원래 다른것도 먹을수 있는데 건조가 먹기 편해서 말 먹이 먹이는데 대단히 까다로움.. 즉, 말이 빠르지만 건조 보급이 힘들어서 빨리 간 만큼 보급선이 길어져서 딜레마가 생김.
    차는 빨리 달려 갔는데 주유소가 없듯. 근데 몽고는 이걸 간파하고 말에게 건조를 절대 안 먹이고 척박한 곳에서 알아서 밥 먹도록 조기 교육을 시켜서 이런 문제 해결해 버림.. 심지어 초겨울에 언덕에 말 풀어서 알아서 먹도록 만들어서. 그 나폴레옹도 히틀러도 못 넘은 러시아 원정도 한방에 뚫음.
    4. 몽고인들의 융통성.
    말이 가기 힘든 정글에는 코끼리가 편하다는걸 현지 조사에서 파악해 코끼리 타고 원정가고..
    사막에는 낙타가 효율적이다는거 파악해서 낙타 타고 중동 원정감.. 이놈들은 정복하면 현지조사 철저하게 해서 거기에 맞는 전술로 돌려 버림... 몽고 기병 하면 말타고 와~ 하는거 같지만.. 그때 그때 맞게 무기를 바꿔서 말이 못 넘는걸 쉽게 넘어 가서 저렇게 미친듯이 퍼져 나가는게 현지에 맞춰서 변화를 줌.
    이러다 보니.. 무작정 달려 왔다고 해도.. 몽고 특유의 기동성은 유지 하면서 현지에 맞춰 무기 체계를 바꿔 버리니...
    어? 어? 어? 하다 망고다이에 전멸하는게 태반이었음...

  • 루리웹-649432694 2019/02/12 12:15

    전부 뒤짐

  • 골킹타 2019/02/12 12:17

    크... 적진까지 퍼져있다니 멋지네

  • 마이트앤매직히어로 2019/02/12 12:16

    탈주

  • 한판의여유 2019/02/12 12:12

    오버 테크놀러지라도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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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117694687 2019/02/12 12:12

    러시아는 깡 허허벌판 미는대로 밀린 거라 우리가 생각하는 기사단과 몽골의 전쟁같은 간지나는 상황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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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실복실 강아지 2019/02/12 12:12

    바보 호라즘 술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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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마블🔥 2019/02/12 12:12

    출발30만 도착3만 머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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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파 2019/02/12 12:14

    저것마저 중도합류한 사람들 덕에 좀더 늘어난거라고 했던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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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49432694 2019/02/12 12:15

    전부 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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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트앤매직히어로 2019/02/12 12:16

    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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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뢰반지 2019/02/12 12:44

    걸어서 100키로 넘게 가야 하는데 보급도 ㅄ인데 살고 싶으면 탈영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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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킹타 2019/02/12 12:16

    저짓을 할라면 말이 아무리 지구력이 좋아도 50키로정도마다 갈아타야하는 각 아니냐. 그럼 반대로 생각하면 미리 말을 준비해둘만큼 철저하게 움직인거임? 아니면 말이 넘나 오버스펙이라 막 이동해도 안지친거임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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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파 2019/02/12 12:17

    역참이 그걸 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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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킹타 2019/02/12 12:17

    크... 적진까지 퍼져있다니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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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5ed71ld18a 2019/02/12 12:19

    1일 최대 속도니까 평균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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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파 2019/02/12 12:19

    거기까지는 아니더라도 꽤나 방대해서 평균높이는데에는 도움이 됬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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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210280721 2019/02/12 12:41

    몽골은 저 당시 인당 말이 3~5필 정도 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말위에서 보존식 먹고 이리저리 돌아가면서 타서 그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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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ll's Eye 2019/02/12 12:42

    근데 그러면 말한테 먹일 여물도 줜나게 많이 필요할텐데 보급문제는 어케 해결한거지? 말 하나씩 타다가 지치면 잡아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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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285064923 2019/02/12 12:42

    1기수 당 말 3마리 끌고 다니면서 갈아타는 식이라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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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트로얀 2019/02/12 12:43

    말을 한 사람이 여러마리 가지고 있어서 바꿔가면서 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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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봉★ 2019/02/12 12:43

    내가 허접하게 알기로는 몽골 말이 우리가 흔히 아는 말처럼 크고 우람한게 아니고 작고 짜리몽땅한데 속도는 쳐지는 대신 지구력이 뛰어나고 기수가 말한마리를 타고 가는게 아니라 말을 2~3마리 끌고 갈아타며 간다고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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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트로얀 2019/02/12 12:43

    ㅇㅇ 말도 잡아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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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gonic 2019/02/12 12:47

    초원+말의 활용도 극한이용+미친 기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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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ster_Q 2019/02/12 12:49

    말한거 모두 다임
    1. 몽고 말은 지구력이 좋음.
    덩치가 작아서 볼품이 없으나.. .그만큼 소비 되는 에너지가 적고 딱 필요한 덩치만큼만 자라서 보기엔 형편 없었으나 지구력은 보통 말에 몇배나 됨.
    2. 말을 1명당 3~5마리 데리고 다님.
    달리면서 돌아가면서 탐. 말이 지쳤다 싶으면 돌아가면서 타듯이.
    더욱이 임신한 암컷말을 하나는 데리고 가서. 도중에 새끼를 낳아 더 늘리거나. 그 어미 젓을 모아 버터나 치즈를 만들어 끼니를 때움
    3. 말이 오버스펙
    보통 말이 건조만 먹음.. 원래 다른것도 먹을수 있는데 건조가 먹기 편해서 말 먹이 먹이는데 대단히 까다로움.. 즉, 말이 빠르지만 건조 보급이 힘들어서 빨리 간 만큼 보급선이 길어져서 딜레마가 생김.
    차는 빨리 달려 갔는데 주유소가 없듯. 근데 몽고는 이걸 간파하고 말에게 건조를 절대 안 먹이고 척박한 곳에서 알아서 밥 먹도록 조기 교육을 시켜서 이런 문제 해결해 버림.. 심지어 초겨울에 언덕에 말 풀어서 알아서 먹도록 만들어서. 그 나폴레옹도 히틀러도 못 넘은 러시아 원정도 한방에 뚫음.
    4. 몽고인들의 융통성.
    말이 가기 힘든 정글에는 코끼리가 편하다는걸 현지 조사에서 파악해 코끼리 타고 원정가고..
    사막에는 낙타가 효율적이다는거 파악해서 낙타 타고 중동 원정감.. 이놈들은 정복하면 현지조사 철저하게 해서 거기에 맞는 전술로 돌려 버림... 몽고 기병 하면 말타고 와~ 하는거 같지만.. 그때 그때 맞게 무기를 바꿔서 말이 못 넘는걸 쉽게 넘어 가서 저렇게 미친듯이 퍼져 나가는게 현지에 맞춰서 변화를 줌.
    이러다 보니.. 무작정 달려 왔다고 해도.. 몽고 특유의 기동성은 유지 하면서 현지에 맞춰 무기 체계를 바꿔 버리니...
    어? 어? 어? 하다 망고다이에 전멸하는게 태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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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스카트렛 2019/02/12 12:49

    애초에 말을 한사람당 여러마리씩 끌고다님. 타던말 지치면 갈아타고 그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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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킹타 2019/02/12 12:50

    형님들 답변 정말 고마운데 알람 계속떠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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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DH_DDF 2019/02/12 12:52

    몽골은 말을 여러마리 데리고 다니면서 하나가 지치면 다른걸로 갈아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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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ster_Q 2019/02/12 12:53

    하나더 놀라운거 알려 주면.. 최초 택배 시스템 몽고가 만들었음.
    그 나라 점령하면 약탈 한거 .. 본국에 보내야 하는데.. 자기가 보내기엔 왔다 갔다 3년이 걸리니까...
    "몽고국 올란바토르시 고비사막 1번지" 이렇게 붙여서 역참에게 전달하면 역참이 그 배송한 물건 집까지 안전하게 배송해 줌...
    의외로 부하들에게 택배 복지 시스템도 갖춰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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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고싶다20 2019/02/12 12:54

    이해가 잘안대는데 한사람이 여러마리를 끌고다녀도 어짜피 다같이 걷는건 똑같잖아 그런다고 휴식이됨?
    가라군장이든 풀군장이든 힘든건 똑같던데 덜힘들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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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킹타 2019/02/12 12:54

    오메 신박한 나라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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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lvatore001 2019/02/12 12:55

    후훟 질문을 했으면 알림을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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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자선생 2019/02/12 12:46

    전성기에 중국에서 동유럽까지 3일만에 전보가 도착했다는 전설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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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위돌곰 2019/02/12 12:52

    알보병이 기동성이 빠르려면 보급이 부실해질수밖에없음 저기 예시의 일본이나 나폴레옹은 나중에
    보급이 후달려서 결국 대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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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ㅡ_-]す~ 2019/02/12 12:53

    대장정빼라 지금이니 미화되는거지 빤스런일뿐이다 낙오자도 못 기달리고 따라오는 사람들끼리 존나게 달린거더
    몽골의 러샤 공격은 겨울을 선택한게 신의 한수다 봄되면 얼음이 녹아서 도로들이 뻘이 되버리는데 겨울에 출발해서 기병들이 얼어붙은 강과 도로를 미친듯이 달려서 러샤는 뭐 해본 것도없이 박살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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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데우스 2019/02/12 12:55

    50km이상은 그냥 쌈없이 걸어가야 나오는 속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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