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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간지나게 하는법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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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버지는 등대지기셨고, 어머니는 아툴란티스의 왕비였다. 결코 어울리지 않는 만남이었으나 그분들의 사랑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나는 육지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아쿠아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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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브록시가르의 형제, 사울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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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로키는 아스가르드의 왕자, 오딘의 아들, 요툰하임의 정당한 왕이자 장난의 신으로서 그대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지."

 

 

 

 

 

 

 

 

가족관계, 호적, 역할순으로 설명하면 됨

댓글
  • 외과의사용팔이 2019/02/06 00:19

    나는 강릉 28대손 함필규이며 아이유를 내여자로 갖지 못했지

  • 십장새끼 2019/02/06 00:22

    나는 우리 부모의 아들, 남동생의 형, 뭉실이 전속 산책머신인 십장새끼다.

  • 제로보드 2019/02/06 00:20

    아니, 아이유가 그를 가지지 못한 것이다

  • 오모즈 2019/02/06 00:22

    나는 경기도 안양의 이준영이다

  • 첨성대18학번 2019/02/06 00:20

    나는 어머니 루리의 아들, 유게이다.

  • 마량♡ 2019/02/06 00:19

    대너리스 어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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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과의사용팔이 2019/02/06 00:19

    나는 강릉 28대손 함필규이며 아이유를 내여자로 갖지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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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보드 2019/02/06 00:20

    아니, 아이유가 그를 가지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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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파 2019/02/06 00:27

    김세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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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번여우 2019/02/06 00:28

    함필규는 대체 가진 여자가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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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스 2019/02/06 00:30

    강릉함씨가 네이버에 쳐보니까
    시조상이 태조왕건 시절에 태위까지 올라갔었네 ㄷㄷ
    당당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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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윈 워터슨 2019/02/06 00:32

    아이유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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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마스터도람푸 2019/02/06 00:20

    뭔데 홍마족식 인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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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에게황달이내려왔다 2019/02/06 00:27

    그냥 서양식 소개? 그런거지 뭐.
    이런거 있잖아. 영국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경우에,
    "하느님의 은총으로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과 그 밖의 국가와 영토의 여왕,
    영연방의 원수, 신앙의 수호자이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
    (Her Majesty Elizabeth the Second, By the Grace of God of 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and of Her Other Realms and Territories Queen, Head of the Commonwealth,
    Defender of the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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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에게황달이내려왔다 2019/02/06 00:30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등장인 토르문드의 경우엔 자기를
    "토르문드 거인 살해자, 번개주먹, 자칭 허풍선이, 뿔피리를 부는 자, 얼음을 깨는 자, 곰의 남편,
    붉은 성의 꿀술 왕, 신에게 말하는 자이자 군단의 아버지"
    (Tormund Giantsbane, Thunderfist, self-styled Tall-talker, Horn-blower and Breaker of Ice, Husband to Bears,
    the Mead-king of Ruddy Hall, Speaker to Gods and Father of Hosts) 라고 스스롤 칭함.
    그냥 직함이나 별명 있는거 다 늘어놓는거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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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인A씨 2019/02/06 00:31

    걍 옛날에는 호구조사같으넉 할때 기록은 해야되니까 'xx의 아들'이나 'xx 사는 xx의 아들'같은식으로 기록해서 간지나보여서 쓰는거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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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예의 약장수 2019/02/06 00:33

    서양은 이름 돌려쓰기가 많아서 별명이 중요함
    참고로 노르만인 특히 바이킹 시대에는 별명이 없으면 성인 취급 안했음
    그래서 당시 배경 소설을 보면 아이들은 누구의 아들 아무개라고 자기소개하고 어른들은 뭐시기 아무개라고 자기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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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자와 니코니코 2019/02/06 00:35

    그래서 그 전통으로 만들어진 이름의 콜슨은 토르에게 콜의 아들이라 불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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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에게황달이내려왔다 2019/02/06 00:36

    호구조사를 하는 입장인 귀족들도 영지이름이나 직함 그런거 줄줄이 다 붙이는 소개도 있고,
    사자심왕 리처드(Richard the Lionheart) 처럼 심플하게 1개짜리 별명으로 불리거나 소개할때도
    있는거 같고... 격식이나 간지를 갖춰야 할때와 실용미의 차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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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gani 2019/02/06 00:37

    이름을 그런식으로 짓기도 하지 아마? 이름 뒤에 직계 이름 성처럼 붙이는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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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인A씨 2019/02/06 00:38

    왕이나 귀족이면 간지나보이려고 더 넣고 그랬겠지...지도자라는게 항상 그랬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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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인A씨 2019/02/06 00:39

    이름이라기보다는 성이 그런식으로 지어졌지
    Mc이나 son같은거
    Mcdonald 하면 donald의 아들, Colson 하면 Col의 아들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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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모즈 2019/02/06 00:41

    그냥 옜날식 이름법이지
    현대 영어이름에도 흔적 남아있음
    Johansson 이면 Johan의 아들 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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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성대18학번 2019/02/06 00:20

    나는 어머니 루리의 아들, 유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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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모즈 2019/02/06 00:22

    나는 경기도 안양의 이준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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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장새끼 2019/02/06 00:22

    나는 우리 부모의 아들, 남동생의 형, 뭉실이 전속 산책머신인 십장새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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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옷키 2019/02/06 00:26

    아니 이거 은근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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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코랑파인애플 2019/02/06 00:24

    멋있기보단 부모 커리어로 지 자랑하는 졸부아들 같은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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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인A씨 2019/02/06 00:26

    ??? : 나, 유게이는 지니난의 부라리큰, 황달의 노예, 인터넷 잉여로서 꼭두새벽에 잠도 안자고 유게에 댓글을 달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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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옷키 2019/02/06 00:28

    이건 왠지 죠죠서기를 해야할거같은 어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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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철도특급전동열차추가운행 2019/02/06 00:29

    근데 풀네임이라는건 어떻게 쓰는거임?
    알버스 덤블도어 풀네임이 알버스 퍼시발 울프릭 브라이언 덤블도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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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에게황달이내려왔다 2019/02/06 00:47

    알버스 덤블도어의 경우에 '알버스'가 퍼스트 네임,
    퍼시발, 울프릭, 브라이언은 미들네임인데 이름 지어준 사람이 누군가(은인이나 친했던 사람 등등에서
    따와서 지어주고, 덤블도어가 성.
    저기 아이슬란드의 축구선수 '길피 시구르드손'은
    '길피'가 이름 '시구르드'가 아버지 이름인데 거기에 '손-son'을 붙여서
    '시구르드의 아들 길피'가 됨.
    길피의 아들의 경우엔 요한 '길피손' 이렇게 지어지겠지.
    러시아의 경우엔.. 예를 들어 푸틴은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푸틴'인데
    블라디미르가 본인 이름, 가운데는 아버지이름에 ~비치를 붙여서 미들네임이 되고
    끝에 가문의 성-패밀리 네임 순으로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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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떡볶이 2019/02/06 00:29

    하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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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N Richelieu 2019/02/06 00:30

    일리아드 오딧세이에서도 저런식으로 소개함
    누구 아들 누구요 하는건 서양의 오랜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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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키몬 2019/02/06 00:30

    심해의 수호자를 덧붙이라구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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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파이사랑해요 2019/02/06 00:30

    나는 전라 김씨의 명확한 후계자이자 우리집안 3째 자식이며 막내아들인 김땡떙 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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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ll's Eye 2019/02/06 00:30

    비슷하긴 한데 멋은 없고 재수도 없는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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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행 2019/02/06 00:31

    https://youtu.be/xtyGtidO-hk
    - 나는 ~~가문의 xx손이고 어느 어느 전투에 참가했으며 어쩌구 저쩌구 어어어어?!
    슈우우웅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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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키몬 2019/02/06 00:32

    내 아버지는 대학 교수셨고, 어머니는 은행원이었다. 중매로 인한 만남이었지만 진실된 사랑으로 나를 낳으셨으니, 나는 공시생이자 막내아들인 포키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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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ber Wolf 2019/02/06 00:33

    아버지는 공무원. 어머님은 미녀 약사였지. 질기게도 따라다녔던 아버지의 노력으로 지금의 내가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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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해 2019/02/06 00:34

    나는 경주 이씨의 일원이자 병만든... 안해 시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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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사표콘돔 2019/02/06 00:34

    이슬람 애들 이름긴거보면 순서가 저거랑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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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이P 2019/02/06 00:34

    나는 이곳 유게에서 오오츠키 유이를 담당하고 있는 프로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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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아Waaagh팝콘팔이 2019/02/06 00:35

    단 자신의 부모가 ㅈ간지나는인물일때만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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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아Waaagh팝콘팔이 2019/02/06 00:36

    난 조선 관청 마구간지기 돌쇠의 아들이자 관청 청소 담당 마당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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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센트보라쥬 2019/02/06 00:37

    내 이름은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르디우스. 북부군의 총사령관이자 펠릭스 군단의 군단장이었으며
    진정한 황제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충복이었다. 불타 죽은 아들의 아버지이자 능욕당한 아내의 남편이다.
    반드시 복수하겠다.
    이 생에서 안 된다면 저 생에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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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장새끼 2019/02/06 00:38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르디우스. 북부군의 총사령관이자 펠릭스 군단의 군단장이었으며 진정한 황제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충복이었다. 불타 죽은 아들의 아버지이자 능욕당한 아내의 남편이다. 반드시 복수하겠다. 이 생에서 안 된다면 저 생에서라도'
    이름 참 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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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인더스트리 2019/02/06 00:38

    찐따 대거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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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나니여신님 2019/02/06 00:39

    저기 언덕너머 서울에서 내려온 김씨네 첫째아들이고 아저씨네 둘째아들이랑 대학동창인 빵빵이네 사촌 동생이요 같은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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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athur 2019/02/06 00:41

    가족과 집단 안에서의 내 위치를 강조하며 소개하는 것은
    속한 사회와 지위가 개인보다 중요했던 전근대적인 특징을 나타내는 소개법이라
    예스럽고 고풍스러워 보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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