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런글로 글을 쓰게될지는 몰랐는데 쓰게 되네요
다름이 아니라
결혼후 명절 전날 처가집가고 명절날 본가 갑니다
이유는 처가집은 장모님하고 처제있구요
저희는 장가 안간 형하고 결혼한 누나 그리고 어머니 있습니다
누나가 명절날 시댁갔다 오후에 집에오니 명절어 본가를 가게 됐던거 같습니다
제사는 양쪽다 지내구요
지금까지 그래왔는데 제가 제사 가져오고 싶어서 와이프랑 얘기하다 서로 의견이 안맞아 말다툼이 있었습니다
저는 제사를 가져오면 전날 제사준비땜에 명절 전날 친정갔던걸 명절후로 가자고 했는데 와이프는 그게 기분이 나쁜가 봅니다
자기도 명절날 친정가고 싶은데 제사 가져오면 아무래도 전날 제사 준비하고 명절날 누나내도 올텐데.. 누나내도 당일 친정 오는데... 자기 생각은 안하냐는 얘긴거 같습니다
전 단순히 전날말고 담날 가는거라 크게 생각 안했는데 왜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기분이 나쁘니 없던걸로 하자고 마무리 졌는데... 참 오늘따라 와이프가 다른 여자들 하고 똑같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됍니다
https://cohabe.com/sisa/91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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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아버님 제사인데...많이 도와줄 생각이 있으시다는 것 부터..이미 부인에게 짐지게 하는거네요. 형님이 계신데..어머님과 형님과 의논도 하지않고 본인 의사대로 "제사 모셔오면 안되겠냐.." 아버지에대한 죄스러움을 왜 부인을 통해 해소하려고 하시는지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힘드시면 음식을 사시라고 하세요. 왜 제사준비를 여자가 주도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형님보고 반찬가게가서 제사음식 맞추라고 하세요. 진짜 어머니를 위하신다면요. 며느리 눈치볼 필요도없고 말이죠
아내분이 님께 많이 서운하시고 섭섭하셨겠어요.
시누인 형님도 명절 당일 친정오는데 남편이 나랑 제대로 합의도 없이 효자노릇 하려하고 그 짐을 고스란히 내가 지어야해 곤란하다 하니 되려 나에게 싫은 소리 하는데 어느누가 좋아하겠어요?
님이 혼자 계신 어머니 생각하듯 아내분도 당연 맏이로 엄마와 제사 신경 쓰고 계시겠죠.
그리고 잘 도와줄 자신 있다 하셨는데 도와준다는 표현과 그런 생각은 아내분께 하등 도움이 안되는 말입니다.
주도적으로 같이 해도 힘든게 제사 준비입니다.
입장 바꿔 생각도 해보시고 누군가의 희생을 필요로 만들어지는 형식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거나
한 발 뺀 채 관망하실 생각 마시길...
아내분과 서먹한 관계 얼른 푸셨음 좋겠어요.
1.님만 제사 가져오고 싶음. 후에 형님 장가 가심 다시 드릴겁니까? 왜 가지고 오고 싶으신가요? 어른들이 가지고 가라 하셔도 아내가 조금이라도 싫다고 하면 하면 안됨.
2.저랑 같음. 아버지 형 한집에 사심 차로20분거리 미혼 형,홀아버지...누나는 시집가서 시애틀 거주.
아버지 아내 둘이서 같이 나 욕할 만큼 허물없이 지냄. 2003년 결혼 후 2013년 아버지께서 제사 가져가라 하심. 난 싫다 집사람은 흔쾌히 동의. 왜? 어짜피 음식이다 뭐다 자기가 다했으니까. 첫제사 모시던 날 집사람 계좌에 5.000만원 쏴주심. 1넌 전에 알았음 ㅡ.,ㅡ;
형님 장가 가면 제사 다시 드릴거임.
3.처가에 딸 뿐인데 좀 챙기길 아내분은 바랄듯. 저같으면 제주 노릇도 생각 해볼듯.
4.처가 제사 본가 제사 다 님이 모시는 것도 좋은 방법 일 듯. 왔다갔다 시간 낭비 하지마시고.
명절이 진짜 명절 되는거임. 옛날 종가집 처럼^^
5.제사는 형식에 구애 받지 말고 현재 상황에 맞게 정성으로 모시면 됨.
잘 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와이프 업고 댕겨라...
요즘에 제사상 세트로 잘 나옵디다
명절에는 그냥 각자 자기집만 가라.
언저부터 기집녀들이 자기집을 쳐갔다고 난리들인건지...
나라꼴 잘 돌아갑니다. 여자들은 다 나랑 망치는인간족속들임.
여성부 폐지부터해라
여성가족부 폐지하자는 주장의 근간이 이거면 개소리 맞네요. 기집녀들이 어쩌고 할 수 있는 분위기니까 여가부가 있는 거죠
아재요 아재 같은사람들이 여가부가 존속할수 있는거요 정신 차리시소 그라고 그런소리 하고 댕기믄서 사회생활은 가능하쇼?
지삐몰라
저희집은요
며느리힘들까봐 시아버지의견으로
제사 점점 줄이고합치고 있는중입니다
그깟 제사 뭐가좋아 욕심부립니까
준비는 와이프가거의다할텐데요
우리 자식들크고나면 제사 풍습 간결해지고
없어지고 아니면 산소나 가지
없어질겁니다
죽은사람보다 살아있는와이프더챙기세요
요즘 세상에 제사 욕심부리는거보면
약간꼰대이실거같음
결혼은 잘 해야 됩니다..현명하지 못한여자들 많아요..하나를 내주고 두개세개를 받을 줄 알아야 되는데..당장 눈 앞에만 보이고 그거만 기분 나빠 하는게 여자란 종족입니다
첫째가 살아있는데 둘째가 제사를 가져가다니... 형님과 상의된 부분이 아니면 형님을 개무시하는 처사...
상의됐다고 하더라도 며느리가 있고 없고가 제사의 제주를 맡는것에 무슨 상관이 있다고 본인 부인에게 서운함을 느껴가면서 제사를 왜 가지고 오려고 하는지???
물론 본인 부모의 제사라 챙기고 싶은 마음을 알겠는데 제라사는 유교적인 행사라고 생각 한다면 본인과 형님이 하는게 맞는거고, 인터넷 보면 원래 제사는 여자가 음식하면 부정탄다고 남자가 다 해야 한다고 하지면 그건 틀린말이고 원래 유교에선 남자의 역할과 여자의 역활이 나뉘어져 있어서 제사라는 행사의 주체는 남자이기 때문에 남자들이 모든 제사 준비를 하는 것으로 역할이 정해져 있다 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본인이 제사를 가지고 왔을때 해야 하는 역할이 뭔지 정확히 알고있는지? 왜 본인 가문의 제사를 가지고 오면서 와이프를 도와준다고 생각 하는지????
위에서 말한 유교적인 목적으로 하는게 아닌 단순히 돌아가신 어른을 기리고 전통의 목적으로 제사를 지내는거라며면 더더욱 와이프에게 제사를 전가하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지금 단순히 제사 하나때문에 모지리처럼 꽁해있지 말고 평생 옆에 누가 같이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아버지를 어떻게 기리고 모셔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제사니 어쩌니 그런거 생각하기 바람.
다시 한번 말하지만 며느리의 유무와 관계 없이 첫째가 가져가는게 맞음 차남인 당신은 어머니의 제사를 가져가야 하는게 맞고 그런데 어머니가 살아계시니 당연히 형님이 아버지 제사를 주관하는게 맞음
나도 장손인데요
내 효도하고싶은 마음을 가지고
와이프하테 강요하지마요
제사를 없애거나 간편하게 하면 됩니다
제사 같은건 본인 임의대로 가지고 오면 안됩니다..반드시 와이프와 합의하에 가져오세요...
첨엔 대충읽어서 댓글보고 좀 놀랬는데 다시 보니 아니네요. 형 있다면서요? 형 있는데 본인 임의대로 가져오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먼저 아내분! 아내분도 생각 고치셔야 겠네요. 지금까지 친정에 먼저 갈 수 있던건 시댁과 남편의 배려때문입니다. 배려를 당연시 하지 마세요! 아내분 집안에 남자가 없기에 먼저 가서 준비하고 인사드리는 것으로 배려를 해드린겁니다. 잘 알고 계세요!
그리고 남편분! 남편분이 장남이면 제가 어떻게든 편을 들어드리겠습니다. 근데 차남이잔아요? 장남이 장가를 안갔어도 제사 모실 수 있습니다. 근데 왜 임의로 본인 마음대로 모실려고 하죠? 만약 형 결혼하면 형님 주실건가요? 가져가신대요? 얘기하셨나요?
두분 모두 서로 좀 생각하세요. 배려를 당연시 하지 마세요. 배려를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세요.
지원사격 받을줄 알고 글 올렸더니..
ㅋㅋ
죽은 조상보다
살아계신 어머니께 더 잘하세요!
제사비용에 평소 조금씩 저축 적금으로 보태서 명절 다같이 쉬는날 가족여행이나 함께 가세요 산사람들 집안에 다툼 있을바엔 안지내는게 낫고, 평소 벌초 성묘 잘하고 제삿날에만 제대로 제사하시는게 낫지않겠습니까 명절엔 차례 말그대로 차한잔 술한잔이라도 올려도 됩니다 이게 다 유교의 적폐(?)라 여겨입니다 조선시대만 해도 성씨있는 사람은 전국민의 10%도 안되었어요 지금 제사지내고 성씨있는 집안 거의 대부분 다 성씨없던 천민 사노비 공노비였어요 암튼 논점은 그게 아니고 첫째고 둘째고 하고싶으면 하면 되는데 그걸 가족이라도 강요하면 안됩니다 저도 요리는 와이프랑 제수씨가 하고 치우는거랑 설겆이는 남동생이랑 같이 해보는데 몇년해보니 울어머니 장모님 큰어머니 작은어머니 모두 너무 고생하셨겠더라고요 명절 이게 머라고 ㅠ
참 작성자도 다른 남자들과 똑같구나 이런 마인드면 기분 좋으십니까ㅋ? 같이 본다는 글에 본인 주장만 꽉꽉 채워넣으셔서 다른분들한테 나는 옳다 이런걸 원하신듯 생각이 참 어리시네요
제사가져오지마세요.
언제부터 한국이 양반댁들 말고 서민들이 제사지냈다고..
양반코스프레말고 서민답게 사세요.
살아계실때 효도 잘하시고.
돌아가신분 돌보겠다고 살아계신분들 명절때 못보는거 평생하시겠다고요?
저는 추석, 설 명절 한번씩 돌아가면서 당일에 찾아뵙습니다.
설 당일에 처가 한번 갔으면, 그 다음 추석 명절 당일은 본가갑니다. 명절 당일 보내고 연휴에 못간 처가든 본가든 갑니다.
양가 똑같은 자식이자나요. 양가 부모님 똑같이 자식들 기다리십니다.....
처갓집에 명절다음날 갈순있죠. 단 그럴려면 집에 제사를없애고 편안하게 있다가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