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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형동생들 죄송한데 정말 열받아서 미치겠네요ㅠ

오늘이 설인데 복 많이받으세요
다름아니라 설이라 제사로 스트레스를 자꾸 주는 아버지때문에 제가 먼저 화나서 욕하고 터질게 터져버렸네요.
제사가야된다 제사 안가는 호르세끼가 어딧냐? 전화로 욕을 하는데 열받아서 집에 와서 같이 욕을 해버렸습니다.
살아 계실때 할아버지,할머니한테 온갖 불효 저지르면서 살던사람이 다 돌아가시고 자식노릇한다고 온 가족들을 제사때문에 스트레스를 주는게 싫더군요...
참..솔직히 아버지같지?도 않는분 입니다.
돈도없고 자식들한테 빌붙어서 사는 사람이...젊었을때 자식들 낳아놓고 기집질에 도박에 술(알콜중독자 수준)가정폭력 온갖 쌍욕에 솔직히 아버지통장에 자기 힘으로 모아둔 돈 5백이상 모아둔걸 본적도 없고 어머니계부어놓은거 몇년동안 모아둔거 그런돈을 저희보고 빼오라고 시키고 그돈으로 도박하로 가서 다 잃고 오는 그런인간이였고
지금 나이들어서 힘없고 돈도없으니 믿을건 누구겠습니까?
자식뿐이죠 근데 이제 늙어서 힘없으니 폭력이 안대니 조용하다 싶었는데 덜컥 대장암3기에 걸려 가족을 또 뒤치닥거리하게 말들고 병원에서도 진상으로 유명한 환자였을정도로 가족들 이제 똥치우게하는걸로 괴롭히고 암 다 거의 완치 시켜놓으니깐 자식이나 어머니께 돌아오는 말은"니들이 한게 뭐 있냐?"더군요
암이 완치가 대었다고 자랑하면서 술,담배 또 줄기차게 먹고 빨고 신나서 하는말이"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노!! 할거 다하고 죽어야지"이러는데 와...이사람은 진짜 인간이 아니구나 싶구요.
정말 이런 악연...전생에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레 라는 생각도 들고 사는게 안그래도 힘든데 아버지라는 인간은 평생을 저렇게 살아가니 지치네요 지쳐...돈이라도 있으면 알콜중독자병원에 잡아 쳐 놓고 싶은데 그 여력도 안대고 에휴...
아마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전 아마 뒤에서 웃을거 같네요
누가 뭐라고 해도 손가락질해도 그정도로 싫습니다.
따로 나가살지 그럴분도 있던데 이 아버지라는 사람이 또 주변에 진상짓이 장난 아닙니다.
어머니랑 도망나와 살아본적이 있는데 주변 친지들을 찾아다니면서 온갖 진상짓을 하고 다닌다고 재발 좀 어떻게 하라고 전화들이 불이나게 만들어 버립니다.
결국 다시는 폭력휘두르지 않겠다는 확인 받고 집에 들어왔지만..
그 버릇 개 주겠어요? 인간은 못 고쳐 쓰는게 맞습니다.
정말 오늘 너무 열받고 쌓여있던게 폭팔해버렸네요.
이제 제가 쌍욕을 했으니 앞으로 또 어떤 더러운일들이 생길지 참 벌써부터 기대대네요.
휴...저 말고 보배형 동생분들은 즐거운 설 잘 보내시고
열받더라도 참을 인 인 인 3반 참고 더 참으세요.
참 시바 아버지라는 사람이 내 인생에 테클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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